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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군대온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지금 기준으로 죄다 30대로 보이네요.
원산폭격.
북파공작요원들이겠지??
울 막내삼촌군대사진때 보면 저 군복이던데..
캬..글고보니 울삼촌 나이 많이 들었네...결혼할때가 엊그제같은데..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때라지만....
강제고생하는분들한테 너무했네......
일안하는 똥별들을 조져서 옳바른군선진화가 필요함
군복 빼고 딱히 달라진 게 없는 듯한...
세번째 사진은 많이 보던거네요
군인들은 아무래도 나라에서 해주는 최상급으로 해줘야지..
사기 문제 외에도 군대에서의 문화가 주변국에 알려져봐라... 주변국이 어떻게 보겠음?? 예로 현재 시비털고있는 일본
아빠 한테 들은 썰이 있는데, 저때 신검?받을때 1등급 받으면
특수부대 같은 빡샌 곳에서 기다렸다 끌고가고 했다네요.
당시 워낙 힘든곳이라 사람 죽었다는 소리도 자주 돌아서 절대 안가겠다하니
개패듯 패더랍니다. 엄청나게 얻어 맞고 결국 안가게 됐지만 자기 맞는 모습 보고
다른 사람들은 거부 못하고 순순히 잡혀갔다고ㅋㅋ
고춧가루 빼돌리고 정량 맞추려고 톱밥을 섞어서 깍두기나 김치에 톱밥이 눈에 거슬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음.
그 인간들 잘먹고 잘살려나?입에다 톱밥 한 바가지 떠먹이고 싶네.
80년대 병사들이 북한군처럼 보이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종이네
첫짤 잘생김
서울우유 ㄱ꽉이 똑같네
제 아버지도 70년대 말 군입대 할 때도
보충대 연병장 지나서 가족들 시야에서 벗어나자마자 조교들이 군화발로 줘 패더랍니다...ㄷㄷㄷ
군대 내 가혹행위는 일단 뭐 만연하던 시대였고..
복무기간 3년이었고...
40대까지도 재입대하는 꿈 가끔 꾸다 일어나셨고...
에효...
정말 군생활 힘들게 하신 분들 ㄷㄷㄷ
식단이 지금이랑 별반 차이는 없군요
논산에서 훈련복으로 저 민무늬 군복 입었는데 ㅎ
맨 아랫사진 22사단 마크네... 내가 80년도 관물대를 사용했었구나.. ㄷㄷㄷ
내무실이 완전 똑같이 생겼네...ㅋ
우리 아버지들 고생 많으셨네요~
와..... 저때 근무하셨던사람들이 요즘 병영생활보시면 정말 보이스카웃드립을 칠만도 하시겠네요..
82면 2030 아버지 세대겠네요 ..
아버지가 고추장에 밥비벼먹어야 먹을만 했다던데
진짜 먹을게 없네요ㅠㅠ
93군번인데...빨래비누 사용 끝 세대 입니다.
이등병때 잠깐 민무늬 군복 입다가 개구리복으로 바꼈어요.ㅎㅎㅎㅎ
윽.. 저도 저 관물대 썼는데요..
맨 마지막 사진...내가 나온 부대ㅜㅜ
훈련소에서 경게근무를 식당 부근에서 섯는데 부식차가 왓다가 집차가 무엇인가 싶고 다시 나가는날은 고기나오는날이었습니다
즉 훈련병 10명당 닭한마리 나온다면 대부분은 빼돌리고 훈련병 30명당 닭한마리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어느날 소고기국이 나온날 드럼통 절만 만한 국통에 소기름 덩어리 몆점만 뜨고 나머지는 전부다 무우조각으로 나오면서 소고기국이라고
나오더군요 그런데 마침 그날 사단장이 집차도 안타고 그냥 걸어서 훈련병들이 밥먹는 식당와서 소고기국을 휘저어보더니
식당 상사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소고기국입니다 하니
사단장 왈 이것은 소고기국이 아니고 소가 목욕한물을 다시끓여주는것이냐고 호통을 치던데
그러고 나서 며칠간은 제대로 나오더니 그래도 일주일을 못가서 다시 고기국은 역시나 고기가 목욕한물을 끓여주는 수준으로되더라구여
제가 있던 부대는 밥도 부족 했는데..
ㅋㅋ 늙음을 뽐내는 시간이라니...
니들 이런 군복 입어봤냐?(반말죄송)
쌍팔년 마지막 군번임(89년8월군번)
하....군대 얘기하기 증말 싫다...
30개월버틴 내가 정말 대단해...
09군번인데 막짤이랑 똑같은 생활관에서 지냈음.
신식 막사 바란것도 아닌데 나무 관물대라니...같은 대대 다른 포대는 철제 관물대 쓰던데 망할.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 같은 20대 초반인데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못났다고 생각하고 지냈는지...
상사라는 놈들도 30대 40대~아저씨들인데 꼰대처럼 보였는지 ㅎㅎ....나도 이제 초 울트라꼰대 나이구나 ㅎㅎㅎ
지금쯤은 60가까이 되셨겠네..
세월 참 빠릅니다..
그리고 군대 간부가 쓴 일상기? 그런거에서 봤는데 80년대 군대는 지금같이 군것질 같은, 식사외 먹을게 별로 없어서 식사 한번 거르면 아사 직전의 상태까지 된다고 그러더군요...
헐.. .막짤.. 내가 나온부대... (구) 뇌종부대, (현) 율곡부대..22사단
그리고 일명 "노무현부대"
저게뭐여 저거먹고 어케살지
아버지예기들어보면
군화도짝짝이고 옷도제각각
군생활도3년넘게하셨다는데
참고로 45년생
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사셔요 ㅜㅜ
코..콘돔부대 !
짠하다..
아버지세대 분들 이야기들어보면 너무 가혹한 군생활이더군요..지금은 저때 보다 대우가 났지만 아직도 고쳐가야할 부분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