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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판매글 올리니 보름뒤에 사고싶다고 예약을 했는데..

며칠전 쓰던 카메라를 95만원에 중고장터에 내놨는데
새벽에 팔렸냐고 연락와서 아침에 판매중이라고 답했더니
9시간 뒤에 2월초에 구매하고 싶다면서 여행가는데 쓰고싶은데 안팔렸으면 좋겠다고
문자가 와서 느낌이 딱 안사는 사람들의 성향이 느껴져
끊을 생각으로 5만원 입금해주면 안팔고 기다려주겠다고 했더니
진짜 5만원을 입금해줬네요..
입금자는 여자이름이고 말투를보니 많아야 대학생정도 되보이는데
5만원 적은돈도 아닐텐데 뭘 믿고 선뜻 입금을 해줬나 신기합니다..
중고거래 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댓글
  • 꿀잼꿀꿀꿀잼 2019/01/19 15:57

    갑자기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795pyG)

  • W.TR 2019/01/19 16:18

    그러게요 구매문자 와도 팔렸다고 하고 글 내렸습니다..ㄷㄷ

    (795pyG)

  • 포레수타 2019/01/19 16:12

    ㅋㅋㅋ 5만원 환불싸움 후기 부탁드립니다

    (795pyG)

  • W.TR 2019/01/19 16:18

    개싸움되는건가요?ㅋㅋ

    (795pyG)

  • 스르륵비공개 2019/01/19 17:57

    정말 사고 싶었나봐여... 저두 직거래할때마다 먼저 계약금 넣어줘요...

    (795p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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