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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창조했다면 저렇게 만든 신이 싸이코패스이지않을까..
원래 날고기 씹어야해서 턱이 더 넓고 튼튼했는데, 인간이 불을 쓰기 시작하면서 음식들이 다 부드러워지니까 턱이 좁아짐. 근데 아직 이는 기존대로 나려고 하니까 과도기적인 상황에 저 ㅈㄹ나기 시작하는 것.
진화의 방향은 그냥 그 때 환경에 적응하는 결과지 진화가 궁극적인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그냥 필요에 의해 되다보니 그렇게 되는 거라서, 인간의 안구구조라든가, 식도랑 기도가 같은 통로를 공유하다보니 먹을 거 먹다 질식할 위험이 있다든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
진화론 튀어나와서 설명 좀 해봐 왜 저런곳에 나는거야
끄아악
어우 속이 시원하네
진화론 튀어나와서 설명 좀 해봐 왜 저런곳에 나는거야
오히려 창조했다면 저렇게 만든 신이 싸이코패스이지않을까..
원래 날고기 씹어야해서 턱이 더 넓고 튼튼했는데, 인간이 불을 쓰기 시작하면서 음식들이 다 부드러워지니까 턱이 좁아짐. 근데 아직 이는 기존대로 나려고 하니까 과도기적인 상황에 저 ㅈㄹ나기 시작하는 것.
옛날에는 쌩고기 같은걸 먹거나해서 턱이 더 길고 컸음.
어금니 한개 더 날 자리가 충분했지.
근데 현대로 가까워질수록 음식에 조리가 가해져서 음식물을 먹기에
힘이 덜 들어가게 되니까 강려크한 턱이 점점 스몰해짐.
따라서 뒷자리가 좁아지면서 이놈이 자리를 못잡게됨.
진화의 방향은 그냥 그 때 환경에 적응하는 결과지 진화가 궁극적인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그냥 필요에 의해 되다보니 그렇게 되는 거라서, 인간의 안구구조라든가, 식도랑 기도가 같은 통로를 공유하다보니 먹을 거 먹다 질식할 위험이 있다든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
더불어서 자리를 못잡으니까 치아 자채도 비정상적으로 생성이 됨.
의학이 발달해서 저런 치아를 가진사람이 자손남기게 살자너
오 그럼 이것도 몇천년 지나면 안나겠네
턱주가리 사이즈 변화를 이빨 갯수가 못 쫓아가서 그래.
어디 머리 좋은 놈이 '지적 설계'하는거면 저런 사단이 안 날텐데.
과도기 지나려면 앞으로 수천년이 더 필요하겠군. 문명은 이미 완성단계에 거의 다다랐건만
진화 좀 해보려다 실패한 거야.
점프를 시도했다가 추락하는 거랑 비슷한 거지.
흠 보통 동물들은 이빨도 무기가 되는법인데
인간은 점차 원숭이골에서 현재까지 변형되면서 이빨이 퇴화하고 저렇게 남은 잔재가아닐까?
당장 현 세대에도 온갖 교정과 수술, 부드럽게 조리된 음식들로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빨이 엉망인 유전자들에 대한 자연선택이 덜 일어나게 되는 것이지...
오히려 치과라는 해결법이 있으니 몇천년뒤에도 남아있겠지
그건 안될껄? 진화라는게 좋던나쁘던 퇴화되던 말던 "살아남은 형태"가 그 환경에 적응하는게 진화야. 즉, 산놈이 진화하는거지.
문제는 인간의 경우 의학이 발달해서 원래라면 도태되고 죽었을 종들도 다 살린다는거지. 그래서 치아같은 경우는 지금도 저러고.
만약 저렇게 나는 인간들이 모두 뒈짓하고 저렇게 안 나는 인간들이 살아남으면 "자연선택설"에 따라 치아가 적어지는 방향으로 되겠지.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은 끝에 후천적으로 인체를 개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지.
이게마따
인류는 자연적으로 진화를 못하는 상황이 된지 오렌지임
사냥 못하거나 밥 제대로 못 먹으면 죽는 상황에서야 자연선택이 일어나지.
그치만 인간의 턱이 작아진게 자연선택엔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가 있지. 턱이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생존률이 낮을 이유도 없고 자손을 더 남기기 힘든 이유도 딱히 없다는 거야. 인간은 자연선택과 관계없이 그냥 서서히 턱이 작아지게 변화했다는 거지. 여기서 후생유전학이 시작이 됨
적자생존이 잘못이해되서 저런게 왜그러는지 모르게됨.
적자생존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생물만 살아남는게 아니라 그냥 거기서 자손낳고 종이 유지될 정도로만 적응한 애들도 합격이란 뜻임.
쉽게 말하면 진화는 하이엔드가 아니라 미니멈컷이라는거.
즉 진화과정에서 그 종한테 좀 안좋은 형질이 생겼다고 해도 그게 종족 보존에 치명적이지 않으면 그대로 보존될 가능성이 있음.
위의 댓글들처럼 진화적으로 생긴 오점인데 결국 이게 종 자체가 위협할 정도의 요소가 아닌지라 현대에 질병으로 나타나는거.
그리고 아마 진화가 계속되어도 이 사랑니질환은 어지간해선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생각됨. 사랑니 질환 유무가 생존경쟁, 배우자 선택에 큰 영향을 못주는 관계로...
이미 안나는 케이스도 나오고 있슴
변화된 것 중 살아남는 걸 진화라고 함
막 살아남기 위해 진화하는 게 아님
그리고 현재 사랑니가 안나는 사람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 이것은 학계에서 진화의 방향은 자연선택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후천적요인도 작용한다는 큰 증거로 사용 됨
종이라고 하믄 안되야.
인간은 인간종 단 하나뿐인 외로운 단일종이라구
이미 인류는 사랑니가 안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야. 생존과는 별개로 그냥 변화하고있음. 자연선택설이 진화의 전부가 아니라 후천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대표적인 근거로 채택되어 활발히 연구중
인간이 자연선택설 안되는 이유로 트짹이랑 ㅇㅂ, ㅁㄱ 생각해서 종 종 그랬음. 인간이 단일종인건 알고있지.
사실 vital 잡는 과는 아니라 다른 외과에 비하면 난이도가 낮은건 맞음 일단 외과가
개인병원 or 의원 차린다는 점에서
물론 그게 안 중요하다는 뜻은 아님
생각해보니 출혈같은 것만 신경쓰면 되는 거라 막 다른 병원처럼 생명활동 그 자체를 걱정하는 분야가 아니구나...안과나
이비인후과도 그렇고...
마취도 그냥 주사정도면 간단하니
대학병원 가라던데
가면 좋은데 대기만 몇개월~1년임
실력좋은 개인의 찾아가도됨
사랑니 제거 전문 치과 따로 있음
다른거 안하고 사랑니 제거만 진료본다. 매복+옆으로 누운 사랑니 제거 5분에 하나씩 함
저렇게 뽑아서 구멍난건 어떻게 처리함? 그냥 봉합하면 알아서 없어짐?
알아서 채워지긴 하는데 그 정도가 아니면 다른데서 뼈 채워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음.
살 차오를때까지 봉합+염증관리
다른거 채워넣기도 하던데 그물망의 뭐시기...
외국영상이라 잘모르겟지만 전문용어 ㄷ
사랑니는 봉합하면 알아서 차오르고 이 뽑고 임플란트 하는 경우면 뼈 더 잘 자라라고 뼈대같은 거 안에 넣어놓음. 인체의 자가복구능력이 생각보다 대단함
고고학자네.
진짜 내 사랑니가 똑바로 나서 살 째지 않은거에 감사한다
이미 겪어보긴 했지만 직접보니 더 아파보이네
어 시벌 내 아래턱 송곳니 뒤에 뾰족하게 튀어나온거 있는데 저건가
치과가 없던 옛날엔 사랑니 나와버리면 ㄹㅇ 고통이엿겟다 ㄷㄷ
사랑니 빼보면 알겠지만 잇몸 째고 잇몸에 구멍 생겨도 다시 원상복구 됨
솔직히 치과는 부르는게 값이라
여러군대 다녀야해서
광산이냐...
하루 먹버함?
난 치과 의사가 놀랄정도로 쏙빠져서 진짜 다행이다
불과 작년이군..으으...너무 아파서 진짜 욕이나오더라..
1개 뺄 때마다 한 달간 고생;
멍들고 붓기도 잘 안 빠지고..피떡은 사라질 생각은 안 하고 ㅠㅠ
20세기에 한 동물학자가 말했다
치아만 보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환경에 진화한 동물인지 알수있다
인간의 앞니는 음식물을 찢기 좋고 어금니는 빻기좋은 형태로 진화되엇다
이건 모든 형태의 음식을 먹겟다는 엄청난 진화이다
악어같은 경우를 봐라 뾰족한 이빨로 동물을 잡고 빙글빙글 돌아서 찢는게 아니라 뜯은다음 그냥 삼킨다... 그러니 소화기관에서도 통으로 들어온 음식을 소화하는데 상당히 많은 칼로리가 소모될수밖에없다
인간은 절대 지능으로 이렇게 번성한게 아니다... 완벽한 치아를 갖고있기에 수많은 먹을것들을 포용할수있었기때문에 많은 환경적 변화에도 버틴거지 뇌를 써서 버틴건 사실 인류 역사로 보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즉 한7의 시간동안 우린 치아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버틴거고 3의 시간동안 머리를 써서 불피우고 도구만들고 한것일뿐
그렆게 효율적으로 칼로리 소모를 안할 수 있게 되다보니 현대에 와서 비만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되버림....
그건 지금 먹을게 풍부한 시절의 이야기임
완전 침팬치에서 갈라져서 나온 인류를 생각해보면 치아로 버틴 시간이 훨신 많음 치아가 ㅂㅅ같앗으면 일찍 멸종햇음
다른 동물과 또 다른점은
어째서 1회만 치아가 재생성되느냐 라는점 어떤 구조적 메카니즘에의한건가
보통 몇몇 파충류는 무한하게 치아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치아의 교합요소가 불리하게됨 고르고 촘촘하게 치아가 발현되려면 딱 1회만 자라되 에나멜로 일반 뼈보다 더 단단한 소재의 강력한 치아가 필요햇고 그게 자연선택론에 적합했다는것임
모든 고대 동물 화석들중에 치아만 봐도 얼마나 번성했고 개체수까지도 알수있다는게 동물학자들의 평가임
5번의 대멸종중에 2회째 대멸종 이전에
이구아나 같이생긴종이 치아가 존나 고르고 완벽한 새끼가잇엇음 모든 생태계를 잠식할정도로 개체수가 많았다고함 생명체 개체수의 80퍼센트 이상 이동물이 먹어줬던적이잇다고함
그 동물도 치아가 완벽에 가까웟다고
으아아아아악
인류에 대한 자연선택은 살아있음;;
못생기면 번식 경쟁에서 불리해서 점점 줄어듬;;
유게이 멸망;;
(사망)
진짜 조온나 아파보인다 ;;;;; 으으
최소 2년에 한번씩은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바 얼마하지도 않으니까...난 악성 매복치 당첨되서 치료중이다
저게 저기서 왜나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