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총무인데요
전기세 아끼려고, 천장에 중간중간 전등뽑아서
어둑어둑해서 분위기 우중충하고,
한겨울에 영하의 날씨인데도,
거의 보일러 안돌리고 전부도 아니고, 몇몇 열람실에만
군데군데 히터만 들이니까
추워서 공부를 못하겠어서
점점 사람이 줄어드는건데,
왜이렇게 사람이 적냐고
맨날 사람 없다고 하소연 하네요.
내가 오전에 와서 공부해보면
위에옷 4겹 껴입고, 양말 두겹에
털실내화에 양털깔창 깔아도 춥고 발시려운데,,
누가 돈내고 여기 다니려고 할까요
정말 여자 사장님 이해 안가네요
춥다는 민원이 있었다고 말하면,
"어차피 이 사람들 오래 안 있고 빨리가잖아!"
이러더라구요.
https://cohabe.com/sisa/866420
독서실 여사장님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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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금액은 얼마인가요?
대구라서 저렴합니다.
1인실 11만원, 그냥은 9만원이요.
ㄴㄷ나같아도안감 다른데간
가격도 생각보다 싼편은 아니네요
그정도면 요즘 한창 생기는 독서실카페가죠 ㄷㄷ
그런가요? 서울에는 18만원~20만원 한다길래 ;;
최소비용으로 최대이익창출,,ㅎㄷㄷㄷ,,
최소비용으로 그대로 망하게 생겼네요 ㄷㄷ
사장이 손님을 내쫓고 있으면서 그이유를 모른다니 ㅋㅋㅋㅋㅋ
그러게요ㅋㅋ
반팔티+긴팔티+조끼+패딩 입었는데, 정말 냉동실에서
공부 하는것 같아요
망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총무님 월급도 못받기전에 언능 탈출하세요
헐.. 망하면 못 받나요? ㄷㄷ
지금도 시급 2000원꼴인데 ;
주인아지매 하는 꼴이 곱게는 안줄것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ㅜ
그럴수도 있겠네요 ㄷㄷ;
염두하고 있겠습니다
사장이 최저임금 탓할듯... ㅋㅋㅋㅋ
어차피 시급 2000원꼴 받습니다 ㅋㅋ
제목은 느낌 충만한데 ㅎㄷ
추우니까 빨리가는거라고 말하세요 ㅋㅋ
춥다는 민원 온다고 어필 많이 하는데 ㅋㅋ
전기세 이야기 하시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예쁜가요?
그냥 어머니뻘 아줌마 입니다 ㅋㅋ 50대 중반
거기서 일하는게 제일 이해 안감류
조만간 그만 둘거에요 ..
다행이죠. 안 되는 곳이 이유가 있어서요.
대개 업주한테 이유가 많은데 인정을 안 하니...
손가락 빨다가 아..발가락을 안 빨았네.
아무리 봐도 안 될 이유가 없는 곳인데 안 되면 답 없죠.
븅신이네요. 저런 븅신들이 사업 망해놓고 남탓함.
형설지공
좋죠. 저렇게 하는 사람을 덕분에 제대로된 곳에 갈 기회도 생기니 ㅋㅋ
그렇지 않아도, 여기 독서실 3개월 정도 갈거 같아요.
최저임금에 주휴수당까지 받으셔야죠.
총무 그만둘때 신고하세요. 다 받아낼수 있습니다.
2000원...이거 뭐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독서실 총무는 근로성을 인정받기가 힘들대요 ㅜㅜ..
최저임금을 떠나서라도 최소한 사람이 있을만한곳으로 만들어는 줘야지... 겨울에 더 춥게하면 어쩌란건지...
저도 자영업 하지만 최소한
여름엔 춥게
겨울엔 덥게
해야 찾아주시는 분들이 좋아하죠
맞아요. 돈내고 독서실 가서 공부하는 이유중 하나가,
훈훈하게 따뜻한데서 공부하려고 하는것도 있는데 말이죠..
곧 최저시급 인상도 들고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