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해 본 오징어 피부.GIF

환공포증은 실제로 없는 말이에요. 환공포증이라는게 있으면 귀신공포증이나 전기톱공포증이 있다는 말과 같아요.

요즘 세상 뜻만 통하면 만사오케이란 느낌이 강함.
인터넷이 생기고 나서 더 심한 것 같지만...
실제로 님이 좌씨란다님이 말한 환공포증이 뭔지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환공포증의 개념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림 하나 본다고 공포증이 생기네 오네 마네하는 호들갑이 문제

저도 병 걸려서 문드러진 피부와 화상 자국 공포증이 있네요.
그 밖에도 터진 머리 공포증, 내장 줄줄 공포증 등등

'공포증'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하는게 문제인듯.
이미 높은데 잘 올라가있으면서도 자긴 고소공포증 있다면서 호들갑 떠는거랑 비슷한 문제.
구멍 많은 사진 다시 보여준다고 해서 오줌 줄줄 싸고 실신해서 병원 실려가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지.

저기요, 저 환공포증 있는데 주의문도 없이 이런 그림을 올리면 어떻게 하나요?? 얼른 글 수정하든지 내려주세요ㅡㅡ
...놀랍게도 실제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종종 봤었던 댓글임. 그래서 공포증이라고는 하지 말라는거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