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렌즈 체험단이란거 뽑혔네요^^

19일이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아마..?
니콘포럼에 사진구경 갔다가 19일이 체험단 신청 마지막날이라는 글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문자가 날라왔네요.^^
15년 가을에 A7R2 체험단 이후로 세번정도 체험단 신청을 넣어봤었는데 모두 탈락이기에 실력이 뽀록(?!)나서 안뽑아주는구나 했는데..
시그마는 마음이 너그러운지, 아님 요 최근에 아트팔식이랑 150-500을 구한게 기특해서인지 뽑혔다구 문자를 다..ㄷㄷㄷ
신청은 했는데.. 언제부터 시작인지 어떤지도 잘 모르구서 신청을 한터라,
신청마감은 19일이니 오늘 정도면 결정이 났겠지 싶어서 홈피에 들어가 봤더니 당장 내일부터 체험시작이라고 적혀있구,
개별문자나 이메일로 연락이 간다고 되어 있기에 이번에도 탈락인가보구나.. 다른 아트렌즈군들도 궁금했는데 아쉽다..
하고 체념중이었는데 띠링~ 하구 문자가..^^
보통 체험단은 체험을 한 제품을 할인받거나 하는데 이번 체험단은 렌즈는 원하는 렌즈로 체험을 하구, 그 체험한 물건을 할인 받거나 하는데요.
이번 체험단의 혜택은 일괄 35미리 사무식의 할인구매라고 하니 24미리 렌즈체험을 하게 될 저로서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ㅎ
35미리는 10년 가까이 제품에서 버티고 있는 사무엘이 있는지라 행여 좋은결과 있어서 좋은조건에 사무식을 데리고 온다면은 35미리를 두개를 쓰게 될런지 어떨지요..^^;
암튼 내일 7시반까지 충무로로 올라가야 하는데 엄무를 30분 정도 째고 올라가야 할 판이라 슬슬 눈치작전을 써야하나봅니다.
아가 목욕시키고 재우는 시간이 9시 즈음인데 렌즈 받구서 눈썹을 휘날리면서 뛰어가야 겨우 아가 씻길수 있을거 같은데.. 킥보드라도 들고 나가야겠네요.ㅎ
소니 본사는 여의도라 가양동에 사는 저로선 괜찮은 위치인데.. 시그마의 충무로는.. 뭐 그 정도면 좋다고 생각해야죠.ㄷㄷㄷ
캐논은 압구정이어두 얼마든지 다녀올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셀카 찍는 캠코더 체험단 같은것도 안시켜주네요.ㅎㄷㄷ
장비 많이 사믄 좀 뽑아주려나 했드만 그것도 안되고.. 아무래도 이번 생애는 안될거 같으니 내년 생에는 김중만 아저씨나 홍장현 작가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봐야겠..ㅠ.ㅠ
뭔가 우울한 쪽으로 글이 샜는데 저 지금 기분 좋다구 글쓰는거에요.ㅎㅎㅎㅎ
빨리 일 마무리 해놓구 기분좋음을 만끽하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