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남주가 이쁜 여주나 네코 미미 혹은 엘프와 함께 떡을 치고 하는 소설이 있는데
아주 오래전 명나라 말기에서도 이런 류의 소설로 아주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
요재지이의 작가 포송령
위 같은 부류의 대부라 불리는 사람은 포송령이라는 사람인데 환갑이 넘어서야 겨우 1차 시험을 붙은
만년 고시생 유게이와 같은 생활을 하였지만 요재지이라는 책을 내놓은 이후에 유명세를 탔다.
이 아조씨가 쓴 요재지이는 그러니까 대륙의 라노벨로서 여자가 출세하는것 부터
남자와 여협(여기사라 생각하면편함)의 사랑이야기
여우와 19금을 하는것 그리고 유령과 응기잇 하는것 까지 다양했다.
어떤 여자와 사랑을 나누다 알고보니 이 여자가 여장남자여서 절망 한뒤 친구가됬다는 오코노코 하는 이야기도 있다.
더불어 조선에 대해서 우호적인 이야기도 썼는데
조선아가씨와의 사랑 이야기까지 내놓기도 했다.
독어권의 대문호인 프란츠 카프카나 중남미 소설의 얼굴이라 하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도 이를보고
우와 이거 좀 짱인 듯이라고 할 정도로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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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문화대혁명 당함.
그래도 과거 이 사람의 소설을 마루마루한 많은 중국 청나라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소설 대부분은 남아있었다고함.
고마워요 불법복제!
마루마루 : 우리도 미래에 혹시 모를 문화적 위기를 위해 만화를 보존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거라구!
꼴잘알 인류의 보물이다
마루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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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마류!
우리나라 최초 소설이 인외물 아님?
만화로 됀거읽었는데 개꿀잼임
고마워요 불법복제!
구운몽미만잡
이거 어렸을 때 만화로 나온 거 봤었는데 존나 귀신 나오는 거 위주로 모아놔서 개무서웠음 ㄷㄷㄷ
특히 고양이가 여자애 시체 타고 넘어가서 강시로 살아나는 거 있었는데 그게 하필 그 권 마지막 에피소드로 나와서 중간쯤 읽다가 실수록 확 넘겨버리면 호들짝! 하고 부랄 떨어뜨릴 뻔함 호에에에에에
꼴잘알 인류의 보물이다
채치충 만화 시리즈로 요재지이 재밌게봤지
협객은 일종의 조폭이나 깡패를 뜯하는 거니까
기사 보다는 일진에 가까울듯
착한 일진은 이미 옜날부터 존재해 왔다구 유협전 같은
기사도 원래 영주에게 고용된 깡패였어
저 사진의 홍위병 네 년은 뭐하고 살고 있을까
저거진짜 재미있엇는데... 우리 학교에는 몇편만 나오고 더이상 구비안해놓더라 ㅅㅂ...
마루마루 : 우리도 미래에 혹시 모를 문화적 위기를 위해 만화를 보존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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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크나이트...
저거 요재지이 대만만화가가 그린 버전으로 읽어봤는데
지금 감성으로 봐도 신박한 소재가 많음
고전가득!
저당시엔 동양이든 서양이든 복돌이를 처벌할 근거도 없어서 조금만 인기있다 싶으면 아류작, 표절작, 멋대로 수정작 같은게 엄청 많았는데 그 사이에도 원본이 살아있었다니 다행이구만
꼴림... 꼴림은 막을 수 없다,.
참고로 요재지이 성인 동인지 그리는 중화권 동인작가 있다는게 함정
홍위병도 막을 수 없었던 꼴림의 본능
문화대혁명이 안나오는가 했더니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문화는 재내들이 아작을 낸거 같네 ㅋㅋㅋ
마오마오 : ㅎㅎ ㅈㅅ;; ㅋㅋㅋ
인외 대꼴
아니 시바 저 55권 채치충이???
표지는 신판인가보네
표지 그림은 해골귀신이 여자 가죽을 뒤집어쓰고 여자인척 하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태그가 음....
막짤만화책 어렸을때 똥쌀때들고가서보면 개꿀잼이었는데
요재지이는 민음사에서 6권짜리로 내놓은 거 있는데,
여우 오토코노코 애인이 남주에게 자기 누나 중매해서 결혼시키는 편이 가장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