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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헐2
내가 고기 얼마나 잘굽는데 남이 굽게해서 맛없는 고기를 먹을순 없지
나니?!?!
띠용....;;
일본 가즈아~
1. 고기는 약한 입장의 사람이 굽는 겁니다
2. 남녀 관계에 있어서 일본의 여성의 지위는 세계 최하위권(한국이 일본보다는 약간 높음)
3. 그래도 여자 상사(선배), 남자 부하(후배)라면 남자가 굽습니다.
4. 전골, 찌개류는 하고 싶은 사람이 하고, 아니면 서열이 낮은 사람이 떠 줍니다.
5. 그래도 좋은 가게가면 가게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건 한일공통임.
제가 구워드릴께요.
뭘 구워드릴까요. 말씀만 하셔요.
고기는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해요
일본은 커플사이에 요리라는 종목 자체를 여자가 담당해야된다는 좀 강한 인식이 있는편인지라..
여자분 구혜선 닮았네요 ㅠㅠ
에리나 첨나왔을때 일본인아니라고 한국인이 일본인인척 하는거라고 일본인치고 일본어 발음 이상하다던 좆문가들 생각난다 ㅋㅋㅋ
태울까봐 내가 굽는거여~~~ㅋㅋ
난 고기 구으러 가면 다들 가만히 있글래 답답해서 맨날 구웠는데...
각자 알아서 자기꺼 굽는거 아니였나요?
구역 나누어서~~~
그런줄 알았는뎁
저는 한때 구매과였는데 우리 구매과가 고기는 기가 차게 굽거든요 고기검수하면서 늘상 고기 검수하고 굽다보니...
전체 회식있을때면 각 테이블당 한명씩 딴과랑 배치되서 고기 열라게 구웠어요 고기굽는게 귀찮기도 했지만
다른 녀석들이 고기 엉망으로 굽는거 보면 화나서 거의 저희가 다 구웠어요 ㅋ
그냥 내 입맛대로 굽기 위해서 집게를 잡습니다 ㅋㅋ
고기 굽는 건 남자가 구워야 맛있다고 하는 마초 미국 아재가 생각나는구먼요.
미국은 다른 건 몰라도 바베큐 구역은 철저히 남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일본 야끼니꾸가 맛이 없는 것이군...굽는 사람이 잘못이었어...황 전문가는 이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
남친이 구우면 제가 고기크기가 맘에 안들고 반대로 제가 구우면 남친이 고기크기를 맘에 안들어해서 ㅡㅡ.... 번갈아가면서 굽습니더..ㅋㅋㅋㅋㅋㅋㅋ
낭낭하게 잘 굽는 사람이 구움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
고기를 누가굽는건 상관없고...
맛있게만 굽길 진짜 못구우면 그냥 못굽는다고 해라...
내 고기 다 태우면.. 뒤진다.
약 10년전쯤 오유인인 누군가가(닉넴 잊음) 있어 같이 고기집에 갔는데 자신이 고기굽는거 좋아한다면서 집게들고 고기를 굽는데...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불판 하나에 고기 세점 올리고 10초마다 뒤집는데..
테이블의 나머지 사람들 속도 같이 뒤집어짐..
결국 그 사람이 자리 비운사이 우리는 그 사람 못오게 의자 없애고 고기를 불판에 다 올려버림.
고기는요리사가구워야제맛이라며 친구 가족 회식(그릴파트..젠장) 어디가도 집게는 내담당ㅠ
사반세기동안 고기를 구워오신 고기고기의 달인 카이키 센세를 모셔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가장 높은 사람이 잘굽는다고 지목한 사람이 굽은게 원칙.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굽는데 민감해서 막내가 함부로 나서도 서로 힘들고, 최고참이 계속해도 힘드니, 한우급에서 집게는 최고참의 관할하에 허가받은 사람이 잡아야 함.
서양에서도 바비큐 파티 할 때 남자들이 장비 가져오고 고기굽고 다 합니다.
일본이 독특한 거예요.
못하는사람이 구우면 고기좋아하는 잘굽는사람이 매우 불안해한다굿
남녀 평등을 위해 종업원이 구워주는 가게로 가면 됩니다.
고기를 구우면 많이 못먹게 됨....
냄새에 질려서~~~
돈도 남자가 다 내지.훗훗훗.ㅠㅠ
전 고졸후 19살에 회사 처음들어가서 전체회식때 한30명정도있는 회식이었는데 고기집가서 넋놓고 있었는데 같은테이블에있던 28살정도먹은 2~3년남자선배가 고기는 아랫사람이굽는거라며 욕을먹은적이있어요 그자리에 있던 다른 선배들이 그럼니가구우라고하며 상황이 종료됬져 이제는 저도 30줄이고 아직도 회사에서 고참 뻘은 아니지만 요즘 회식에가면 세상이많이 바뀐것같다는 생각들어요ㅋ요즘은 잘굽는사람이 굽더라구여 남녀관계에서도 잘굽는사람이하면되지여!!(남편에게 집게와 가위를 넘기며..)
그래서 저도 항상 집개를 뺏기죠....
난 다이어트때문에 적게먹을라고 일부러 내가 굽는뎅..ㅋㅋㅋㅋㅋㅋ
저도 제가 구움ㅋㅋ친구들이 엉성하게 굽는거 보면 못견디겠어요ㅋㅋㅋ제가 굽고 잘라서 접시까지 가져다주면 뿌-듯
어?저 지난주에 나고야 출장다녀왔는데 야키니쿠집 가니 얖테이블앉은 커플은 남자가 다 굽던데..
요즘 정말 드는 생각인데
징병제와 가부장제-제사문화만 없어지면 우리나라처럼 성평등한 나라는 세상에 없을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배려하는 법을 다들 교육받아 몸에 밴 사람들이라..
그냥 요즘 남녀갈등 보면 너무 안타깝기만 해요.
누군가 사회균열을 만드려고 정치적으로 프레임을 짜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 ㅠ 사랑하며 살기도 짧은 인생인데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