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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직장 이직 고민 입니다

30대 중반
총무 / 보안 / 자산관리
외국계기업 7년차
과장 1호봉
첫 직장으로 계약직으로 2년 다니고, 정규직 전환되어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총무업무로 7년정도 하다보니, 지겨운건 아닌데 이직을 한번 해야할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연봉은 확실하진 않은데 대리말에 4천만원 정도, 과장1호봉에 4.5천만원 정도 됩니다.
원천징수로는 6.5천만원 정도 되구요
혼자서 총무업무를 다 담당하기 때문에 왠만한 부분은 거의 하고 있고요
통근버스 부동산 차량 핸드폰 경비 청소 식당 등
외국계라서 영어도 조금 하구요. 입사할때는 토익 900 넘었는데 지금은 영어공인점수는 없어요
이직을 알아보는데, 거의 사람인 잡코리아로 들어가서 알아보는데
사실 현재 회사 조건보다 좋은곳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찾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영어 총무 검색하면 독서실 총무, 영어학원 총무 이런것만 나와요
대기업 사이트 들어가서 채용공고 보는것도 한계가 있어보이고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사람인 잡코리아로 알아봐야겠죠? 다른 경로가 있을까요?
경력이지만 영어점수를 준비해야겠죠?
사실 3달 전에 2군데 넣었는데 둘다 서류 탈락해서 약간 멘붕이 오더라구요
학교가 지방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경력이라 그런거 안볼줄 알았는데
회사 이직 준비하시는 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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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블루베리한통 2018/10/27 04:38

    티오 가 너무 적어서 쉽지 않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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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라이언 2018/10/27 04:41

    날도 추워지는데...
    그냥 괜히 바람들지 마시고 있는곳 잘 다니세요.
    시쳇말로 요즘 토익 900에 영어 좀 하는거는
    명함 내밀기 힘들겁니다. 더군다나 기술직이 아니고
    총무업무라면...ㄷㄷㄷ
    우리회사도 외국계인데 30대 초반 고대출신...
    연봉 5천 근처입니다....여기저기 알아는 보던데
    자리가 잘 없는 눈치네요...
    물론 영어는 한국어처럼 잘합니다.
    자격증도 몇개 되구요....
    기술사 준비도 하고있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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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질라005 2018/10/27 05:01

    그냥 현재 다니시는곳 만족 하시면서 다니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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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 2018/10/27 05:15

    총무직은 자리구하는것자체가 머려운가보던데 그냥 잘 다니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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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영 2018/10/27 05:20

    외국계시면 피플앤잡이나 링크드인으로 많이 보세요
    총무만 따로 뽑는데는 잘 없긴한데 조건도 그만한 조건이면 잘 없을 것 같네요 외국계들이 이름만 외국계지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인사에서 총무일도 같이하는 곳도 많은것이 같더라구요
    저도 이직 고민 중이긴 한데 자리가 많진 않은 것 같아서 오퍼 오면 면접은 보려고 하는데 일단 내년 봄까진 기다려보려고 해요
    그리고 뭐 아시겠지만 경력직 자리나는 것은 왠만하면 그쪽 자리에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건 각오 하세요
    외국계라고 경력직한테 토익 점수 달라고 하는 곳은 잘 없고 면접때 영어로 질문 한두가지 정도 할거예요
    보통 한글로 질문 하다가 그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을 영어로 답변 하시라고 던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조금 더 다듬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그래도 이력서 넣으면 면접은 다 본 것 같네요
    같은 이력서로 그냥 넣지 마시고 회사랑 포지션에 맞게 조금씩 손을 보세요
    그리고 다른 회사에 있는 분들한테 이직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자리나면 알려달라고 하세요 지인 소개면 아무래도 한번 검증됐다고 보는것 같아요 대신 지금 회사에 계신분들한테는 절대 모르시게 준비하세요
    이상 이직을 준비중인 외국계 다니는 과장의 주제넘는 오지랍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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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쿠스틱상담원 2018/10/27 05:41

    NH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있고
    금융권의 이른출근과 야근이 너무 싫어서
    이직을 알아보던중 신세계에서 자리가 있어서 면접합격했으나..
    연봉이 NH보다 3천 낮게 제안하시더라구요...
    처음에 얘기할때 기본급만 말씀드리고 시간외 수당등은
    하는거에 따라 다르니깐 말씀을 안드렸더니 그런듯 싶기도 하지만
    결국은 안옮기고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친정?의 조건과 비슷한곳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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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쓰리™in濠洲 2018/10/27 05:48

    에이전트를 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윗분들 말씀대로 링크드인 등을 잘 관리하시면 그쪽에서도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웬만하면 그냥 다니시는 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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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통령™ 2018/10/27 05:49

    전직 VC/창투사 CFO로 재직했네유;;
    글 보니까 현직장에서 재무/준법감시 관련 업무를 맡고 계신것 같은데유..
    기회가 되신다면 이직하시는것 좋지유~
    다만, 나의 실력을 인정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꼭 이직하시길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안그러면 이직 후, 해당기업의 오너나 임원직들에게 끌려가는 양상으로 가더군유;; 제 경험이 아닌 주의 비슷한 업에 종사하는 지인들이 좀 있는데, 그런 사례를 간혹 봤거든유;;;;;
    이직의 마음을 갖으셨다면, 심사숙고하시어 본인께 맞는(업무환경 및 연봉조건) 직장을 꼭 잡으시길 기원드립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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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통령™ 2018/10/27 06:49

    아.. 추가사항으로..
    저는 금융쪽이다보니 CFP,CRA금융투자분석사를 취득 및 최종 실무경력 이수해서 그쪽 업에 종사했는데유..
    이직 시, 좀 더 낳은 업무환경과 연봉 및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시려면, 상위금 금융자격증 하나정도 보유하고 있으시면, 지금 하시는 총무관련 업무의 커리어에 큰 가산점은 되실겁니다(부수적인 도움으로 세무관련 공부 조~~~금 해두시는것도 좋고유.. 대표가 겁나 이뻐이뻐~ 사랑의 눈으로 아껴줌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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