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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암환자 위해 왕복 7시간 달려 피자 배달한 18세 청년

암투병을 이어온 시한부 환자이자 옛 단골에게 피자를 배달하기 위해 360㎞가 넘는 거리를 달린 청년이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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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모건(왼쪽)과 리치 모건

댓글
  • 音란마신YKLY 2018/10/25 13:00

    서울에서  울산까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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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카토 2018/10/25 13:08

    시켜봐~ 배달할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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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킷 2018/10/25 14:08

    차가운 새벽이었지만, 돌아가는 달튼 셰퍼의 뒷모습은 따뜻하기 그지 없었다.
    달려온 사내의 뒷 모습을 마주한 데이비드의 눈에 눈물이 흘러 내렸다.
    "페퍼로니와 버섯 피자를 시켰건만, 그는 아직 뜨끈뜨끈한 피자헛 더블 퐁듀 쉬림프와 큐브 스테이크를 가져왔었더랬죠."
    먼 훗날 데이비드와 쥴리는 리치를 회상하며 말했다. 리치는 말했다.
    "사실, 전 새우 알레르기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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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기다리며 2018/10/25 15:49

    내가 마라도로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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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레드 2018/10/25 16:10

    배달비는 받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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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학박사 2018/10/25 16:11

    일본 방송 “탐정 나이트 스쿠프”의 8월달 에피소드에 병든 어머니를 위해서 옛 추억이 깃든 라멘을 드시게 하고 싶다는 내용이 있었음.
    결국 방송이 이미 은퇴해서 홋카이도로 이사 간 주인을 찾아내서 당시 레시피 그대로 라멘을 만들어 줌.
    꽤 감동 에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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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촬아재디키 2018/10/25 16:11

    할아부지 저 잘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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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18/10/25 16:14

    피자집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감동일듯...
    누군가 내 가게의 피자맛을 그렇게도 오랜시간 그리워했고,
    그런 고마운 고객이 큰 병에 걸려 투병중이고,
    여전히 우리 피자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나 같아도 눈물나게 고마워서 밤을 새워 운전해서라도 가져다 드리고 싶을것 같음.
    만나면 고마움에 눈물날 것 같기도...
    암튼 따뜻한 소식에 맘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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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현사무라이 2018/10/25 16: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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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떡스 2018/10/25 18:59

    전화를 알바가 받았으면 저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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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왕 2018/10/25 21:02

    댓글을 안봤어야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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