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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금 24gm 드디어 오늘 받았네요. 언박싱.

취미 사진 경력이 일천한 초보진사 입니다. 꾸벅.
예구 참여를 시도 했으나 2시 정각에 품절인걸 보고 포기 했었는데 품절이 품절이 아니었더군요ㅠ
결국 놓치고 정식판매일 오픈마켓을 노렸는데 그 날도 출근전엔 없었는데, 출근 후에 이미 164만원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더라구요. 그냥 포기하려다가 그냥 공홈에서 마일리지 받고 질렀습니다.
기존에 16-35 화각을 썼는데 적응을 잘 못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사금 발매 소식에 냉큼 넘어왔습니다.
적응 못한 줌렌즈와 화각이 겹치기도 하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초보이기도 하고 렌즈가 85mm밖에 없어서 이상한 사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소니 스토어 주문이 첫 주문이라, 당연한건데 소니라 적힌 박스로 배송오니 살짝 놀랐네요. 이상한데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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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24F14GM 이사금 박스 입니다. 크기가 잘 안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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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다른 렌즈와 동일합니다. 가방과 보증서,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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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가방 크기 입니다. 옆에 칼과 비교하려고 놔둔건데 다 날라가버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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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의 부속품들. 후드와 스트랩이 잘 포장이 되어 들어있었습니다.
렌즈를 처음 봤을때 느낌은 와 겁나 작아. 작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이렇게 작을 줄은 상상 못했어요
제가 렌즈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단렌즈를 많이 안써봤거든요ㅎ 팔오금이 유일한 단렌즈였어서
이 크기는 정말 놀랍네요.
최고의 바디캡이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정말 바디캡으로 달고 일상스냅을 빠르게 찍기 최고인것 같습니다.
무게도 가벼워서요.
1635를 쓴게 유럽 여행가면서 유럽은 광각이지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썼었는데
사실 좀 제가 쫄보로 우람한 1635를 달고 다니면 괜히 범죄의 표적이 될까 두려웠었거든요ㅠㅠ
딱 봐도 비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동양인이라 강도가 날 노리면 어쩌나 항상 무서웠습니다.
근데 이사금은 크기가 작아서 후드를 뒤로 달아버리면 과장을 좀 보태면 똑딱이 느낌도 나는것 같아요ㅎㅎ
외관은 정말 대만족이고 제 용도에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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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앞으로 체결해서의 크기도 튀어나온 적당한 크기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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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3에 체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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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이사금으로 찍은 여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후 한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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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날씬해서 공기처럼 가볍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분이에요.
끝으로 집 비상대피로에 나가 찍은 야경 사진을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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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uidyo!M 2018/10/18 21:54

    여친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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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nny 2018/10/18 22:12

    인물사진에도 참 좋네요. 여친분 보니까 작성자분도 잘생기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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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fectk 2018/10/18 22:19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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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가:: 2018/10/18 22:27

    완전 부러운글을 보다가 왠지 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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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눈 2018/10/18 22:3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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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mJ 2018/10/18 22:35

    눈물이 앞을 가려 여자친구 분이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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