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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ㅋㅋㅋㅋ 존나 빡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마음을 곱게써야되는데 솔직히 고소함
뭐든지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착한척 하지말고 살던대로 살기
당신도 우리도 어색하자나
그니깐.. 진작에 잘 나갈때 잘좀 해주지
뿌린대로 거둔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감
희소성이 떨어져서 싸인 안해준다니;;;
조던같은 경우에는 자기 농구화에는 싸인 안해준다고 함
프리미엄 붙여서 파니까 그것 때문에;;
아니 근데 프로선수가... 앞에 프로 붙는 스포츠는 팬없으면 개털이라는걸 몰랐던건가
이유는 우리모두 이미 알고 있죠. 왜 그랬었는지. 지금은 왜 그러는지. 본인도 알고 우리도 알고...
인색한 팬서비스를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일화하나 소개하자면 싸인 잘해주기로 유명했던 a씨. 어느날 싸인 부탁을 거절하자 매니저가 왜 그러냐고 묻자 한 대답이.."싸인 후 10분이 지나자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더라.." 였었죠. 그런 일도 있었더라~ 하고 너무 일방적이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한국야구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본 야구선수들은 팬 서비스 엉망이던데
류현진 싸인해주기 싫어서 도망가는거 보면 어이가 없던데...물론 뭐 한국야구야 팬이 아니라 대기업 오너님들의 돈 때문에 굴러가지만서도...한국야구 선수들보면 너무 양아치스럽다는 편견이 나에겐 있음
유명인 싸인을 왜 받는지 궁금한 1人
조카한테 롯데 선수들 싸인 다 받아놓으라고 한 건 안 비밀
이승 옆에는 어딜까요?
이승엽선수가 싸인과 관련되서는 잘못한건 맞지만 그 외에 충분히 인성 좋은 사람인듯 한데...
이렇게까지 두고두고 조리돌림 당해야 되나 싶네요.
어디 방송이든 나와서 그때 했던 이야기 말실수고 자기 흑역사라고 자학소재로 쓰면 그나마 이미지 회복 될려나 모르겠다. 희소성 발언 이후 해명이나 그런게 없어서 더 그런듯
덧글로 싸대기 때리네 ㅋㅋ
웹툰같은 거랑 다르게 우측의 흐름이 가능한 게 현재 프로야구판이라 그런 게 있죠
외국처럼 구단이 자체적으로 유지되는 게 아니라 모기업의 돈으로 움직이는 한 팬들 좀 빠져도 크게 지장이 없으니까요
오죽하면 저는 축빠고 야구에 야짜도 모르는데 이승엽씨는 안좋은 부분이 많이 알려져서 저도 싸인 부터 생각나네요 ㅋㅋ
이승엽 싸인 사건 전만 하더라도 국대에서의 결정적인 순간 홈런 등으로 까방권 획득한 건 물론이고 인성적인 면에서도 기부도 많이 하고 후배들도 잘 챙기고 등등으로 매일 미담만 나왔던 선수같은데....
이승엽 선수가 평소 하던 말이지만, 자신에게만 지나친 관심이 쏠려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는걸 조심한다고 했었지요..
싸인 거부에 관련된 그 글도 1998년이니 20년 전 이승엽 선수 데뷔 시절 이야기인데(당시 일정과 맞춰봤을 때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만약 그 댓글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당시 스타이긴 해도 이제 겨우 나이 22살이니 팀 막내나 다름 없어서 훈련할때 난입된 팬들 쫒아 내는 역할을 했을 것이고, 또 인성이 덜 성숙된 시기의 행동에 대해 지금 와서 이야기 한다는 게 좀 가혹하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싸인이 희소성이 없어져서 싸인을 안해준다는 말과는 달리 평소 싸인도 잘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터뷰 때 농담식으로 한 말을 근거도 불확실한 인터넷 댓글 하나와 연결시켜 천하의 나쁜 인간으로 만드는 게 과연 옳은가 싶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다음같은 기사도 있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amsunglions&no=8372217
기사에 나온 말을 보면
조 영양사는 “야구는 경기 시간이 길어서 도시락을 두 개씩 싸갔다. 한꺼번에 100개를 쌌는데 결승까지 가는 덕분에 고생을 조금 더 했다”며 “평소 태릉이나 진천선수촌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야구 선수들은 처음 봤다. 특히 식당에 온 이승엽은 팬들에게 사인도 다 해주고 사진도 일일이 찍어주고 인사도 잘해서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승엽 선수 홈런왕할때 무슨 행사나 모교에만 가면 종이 수백장 공수백개 갖고와서 부탁하니 하도 질린것도 있죠. 그렇게 수백장 싸인해주면 인터넷에 팔아버리고
며칠 전에 출시한 IWC 이승엽 시계
여기엔 사인했네요
자기가 열심히 사인해줬는데 그게 인터넷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쓰인다 생각하면 누가 좋겠어요. 그래서 그런 말을 했겠지요. 본인이 어떻게든 그 문제를 해결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그랬겠지요. 그런데, 그게 최선이 아니라 해서 이렇게 까대는 모습들 보면 정말 서글프네요. 자기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까지 저 "말 하나만;을 가지고 모든 걸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 참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