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미국을 방문한 최초의 한국 사절단인 조선의 보빙사는
미국 대통령 체스터 아서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절을 하고 국서를 전달하였다
악수 정도를 하려던 아서와 미국인들은 놀라움과 신선한 문화 충격을 느꼈다
아서는 보빙사 일행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고 이번에는 보빙사들이 충격을 받았다
보빙사들이 머물렀던 호텔에는 에디슨이 4년 전에 발명한 백열 전구가 밝히는 빛이 어둠을 녹이고 있었다
보빙사들은 처음에는 귀신의 짓인 줄 알고 놀라다가 그것이 전기의 힘에 의한 전등이라는 것을 알고 감탄했다
그들이 시찰한 뉴욕 거리는 어디에다 높은 건물이 솟아 있고 열차가 굉음을 내며 돌아다녔다
그동안 알던 모든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에 보빙사들은 넋을 놓을 뿐이었다...
1800년대 미국.....놀랍네요!!!!
조선과 서구의 물질적 격차를 체감할수 있는 사례를 하나 들자면 대동여지도가 만들어지고 2년 뒤에 런던 지하철이 개통됬지요,
한국사 요즘 공부한다고 배운 내용인데 저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ㅎㅎ
이렇게보면 한국도 많이 따라왔지요.ㅋ
저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을 테니까....지금으로 따지면...음...날아다니는 자동차같은거는 상상이 되니까
버스정도 취급되는 우주선으로 타임렉 없이 성간항행을 하는거정도 생각하면 되려나...여행도 막 다른 항성계 다른 은하로 다니고......
조산 사절단이 서양 예법을 몰라서 대뜸 절한게 아니라
대통령=왕 쯤으로 생각했으니 조선식으로 먼저 인사한 후에 악수로 미국식 예를 갖춘거다 라고 알고있습니당
21일날 한국사 시험 보는데.. 음........보빙사? 흠칫 하면서 들어옴ㅋㅋㅋ
2883년 안드로메다 은하계를 방문한 최초의 지구 사절단은
안드로메다 은하대통령 ㅇㅇㅇ에게 악수를 청하며 서신을 전달하였다
텔레파시로 인사를 하려던 ㅇㅇㅇ과 안드로메다인들은 놀라움과 신선한 문화 충격을 느꼈다
ㅇㅇㅇ은 사절단 일행들에게 텔레파시로 인사를 하였고 이번에는 사절단들이 충격을 받았다
문명할때 스타팅포인트 안좋게 나오면 나중에 나만 무슨 원시인된 기분이던데 저분들도 그렇게 느꼈을라나
보빙사 일행들이 타국의 예법에 대한 사전지식없이 대통령을 접견했다는 점에 의문이 들어 찾아보니까 한국식 예법으로 절을 하고 바로 뒤에 일어나 악수를 청했다 하네요
민영익은 구미여행 소감에 대해 “나는 암흑세계에서 태어나서 광명세계로 들어갔다가 이제 또다시 암흑세계로 되돌아왔다”라고 솔직히 피력하고 있다.(FRUS, Foote to Frelinghuysen, June 17, 1884, p. 126.)
홍영식도 “어둠 속으로부터 나와 눈부신 광명세계로 뛰어들어간 기분이다”(Noble, op. cit., p. 16.)
러다이트 운동이 72년전 일이네요
체스터 A. 아서.
모르세요? 다이하드3에서 폭탄이 설치된
초등학교 이름이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