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서양세계에 대해서 무지한거 같다”

현실 세계관도 아니고 판타지인데 그딴걸 왜 따지지

서양애들이 할말은 아닌듯

남한하고 북한하고 구분 못하는 거하고 똑같지

창작배경이 특정국가도 아닌데 쓸데없이 민감한건 어느 나라나 매한가지인가.

다행히 천공의 성은 고증에 잘 맞았나보군.

우리도 쟤네들이 짭포니카랑 짜이니츠 뽕에 빠져서 만든 닌자랑 몽크가 싸우쓰코리아 패주에서 뱀피 넣은 막걸리 마시다가 정글에서 쳐싸우는 동양풍 영화 같은거 보면 비웃잖아. 똑같지 뭐.

따지기 전에 섬이 날아댕기는건 고증이 맞다고 생각하는건가?

시벌롬들아 니들이 아프리카에 그어놓은 국경선이나 보고서 씨부려라

첫장면부터가 현대기술로도 불가능한 초소형 개인비행기를 타고 날라다니는데, 뭔놈의 현실고증이냐.

그래서 점마들은 라퓨타 가지고 있대???

저러면 이상하게 느낄법하지 쟤네도 동양쪽은 다 뭉뚱그려서 생각하듯이 우리도 그런거지 조선시대 배경 사극인데 만리장성 위에 사무라이 앉아있는걸 보는 기분이 들겠지

지럴. 판타지 애니인데 섞일수 있지.
지들은 한국놈들을 무슨 일본처럼 사무라이 동네로 취급하는 마당에.

배경이 영국? 쟤들이 뭐 영국인들이란소리가 나왔었나 라퓨타에? 조선 이지럴하면서 만리장성에서 닌자표창날리고 할복하게하는새끼들이

씹덕 와패니즈들이 판타지랑 현실 구분 못하는거 아님?

쿵푸 하는 한국인 닌자

아니 ㅆㅂ 하늘을 날아다니는 성이 나오는 만화에 무슨 위화감??

사무라이가 김치를 안주로 여아홍을 마시면 어색하긴 하겠다

해당 문명권 사람이 아니면 구별하기 어렵지 ㅇㅇ

뭐 이건 거꾸로 해도 논란이 되더라.
얼마 전 개봉했던 <개들의 섬>은 서양 감독이 만든 일본 배경의 스탑 오버 애니메이션인데, 동양을 너무 서양인의 시각으로 그려내서 막상 동양인이 보면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평들이 상당히 많았음. 더 나아가 오리엔탈리즘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결국 서양인이나 동양인이나 각자의 세계를 깊게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이질감 없이 다뤄내기가 어려운 듯.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우리도 충분히 어색하게 봄

문화에 대한 이해 없기는 지들도 마찬가지임.. 당장 007 어나더 데이만 봐도.. 서해바다 잠입하는데.. 아파트 높이만한 파도사이로 서핑하면서 들어오고.. 비무장 지대안에는 거지들 사는걸로 묘사 해놓음.. -_-;;

팩트: 지들은 맨날 하는 짓인데 당하긴 처음 당해봄.

응 와패니즈~

그냥 데차 생각하면 편하잖아.
데차도 일본축제배경이나 일본식하면서 한국적드립치면서 한국이라는 텍스트로만 고친거 어색하다며 개욕먹었는데. 실존 국가를 지칭했든 아니든 "판타지니까 뭔 상관?"이라는 논리면 데차조차 쉴드됨.
데차세계관의 한국은 건축양식과 거리풍경이 일본스럽다. 판타지니까, 라는 식으로. 고증에 빡빡할 필요는 없고, 사실 뭘하든 허구의 작품이니 상관없지만 어색하다는 사람이나 못 보겠다는 사람이 나온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근데 라퓨타 해외에서 껌뻑 죽는 애니 아니냐?

이 경우는 지들이 남말할 경우가 아닌데 ㅋㅋ

동양 하면 죄다 아오자이에 논 씌우는 서양에서 저런말 하면 웃기긴 함

내가 만난 유럽애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겁나 좋아하던데, 프랑스, 핀란드부터 해서 독일까지 엄청 유명하더만 그냥 얘기해봐도 판타지 세계관 정도로 이해하고 보는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