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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선에서 나오는 비린 맛과 고소함을 즐기는데
유럽에서 오신 그직원은 비린내를 정말 싫어하더라는
우리는 비린생선을 좋아하는데 서양은 무맛의 생선을 좋아해요. 정말 암 맛도 없음.
냉면은 좀 의외네요... 면이라 무난할 줄 알았는데, 차고 질겨서 오히려 더 이질적인가
서양은 비주얼때문에 생선을 싫어한다 들었어요
그래서 서양 생선요리는 머리없이 살코기만 손질해서나옴
우리나라는 생선의 눈알이 노려봄
저도 비린게 너무 싫어서 해산물 자체는 손을 잘 안되긴 해요 ㅠ
역시 진리의 꼬기...
생선도 삼치처럼 살코기만 잘 떠서 조림같이 해서 주면
취향 맞을지도?
불호쪽이, 된장찌개 빼고는 저도 다 싫어하는 것들이네요..ㅎㅎ생선은 그 짠비린내가 넘나 싫어서 안먹고, 비냉은 좋아하지만 물냉은 딱 한번 먹어본뒤 안먹고, 고기 한참 우린 국물 안 좋아하고(곰국은 냄새도 못 맡음ㅜㅜ) 쌈밥은 맨손쓰기 귀찮아서 안 먹고...ㅎㅎ된장찌개는 좋아요 울 엄마표 된장이 최고임!!바지락 넣고 청양고추넣고 칼칼하게 끓여먹고싶당...배고파..
메뉴도 많은데 궂이 싫다는거 메길 필요는 없죠.
한국인 영국인 만나면 서로가 서로의 생선요리를 싫어하는건가?? 생선구이 vs 정어리파이???
한국 짜장면도 싫어함
검정색음식을 못봐서그런가...
세미소사: 응?!
허허허 생선구이가 불호라니????
저도 생선구이는 없어서 못먹죠
이거랑은 약간 다른이야기인데
친구A가 두바이에서 3년쯤 일한적이 있어가지고
무슬림친구B가 두바이에서 놀러옴.
근데 이 자식은(셋다동갑) 무슬림의 탈을쓴 한국인임
시간이 맞아서 같이 놀았는데 첫끼로 A가 감자탕 먹자 그래서
미1친놈아 그거 돼지고기잖아 하니까 괜찮다고함
다 아는데 잘먹는다고 ㅋㅋㅋ 감자탕에 소주 엄청 때려먹고
2차로 호프집가서 돈까스안주에 보드카 엄청 때려먹음
담날에 고기짬뽕으로 해장하고 삼겹살먹고 진짜 돼지고기 엄청 먹고 술만먹다 감 ㅋㅋ
무슬림들도 자국에서만 조심하고 밖에 나오면 막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가시 바르는게 너무 귀찮아서 ;;;;
외국인들은 고추장도 참기름도 잘 안 뿌리면서 비빔밥 맛있다는거 보면 무슨 맛에 먹나 싶기도 해요.
건강해지는 느낌같은 맛?
외국인이 뭘 잘 먹는지 신경쓰지마세요. 우리집 외국인은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제일 잘 먹습니다.
잘먹는대로 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는대로 먹는거라능
비빔밥 1위는 의외네요. 참기름 냄새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대마초랑 냄새 비슷해서 ㅎ
불고기 갈비 삼겹살은 지방 때문에 은근 지방 다 떼고 먹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고.
해산물은 인종을 떠나 안먹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 해산물 먹는다는 애들도 기껏해야 새우. 랍스터. 흰살생선 필렛이 한계인 경우가 많음.
냉면. 떡 같이 질기고 쫄깃한거 불호가 굉장히 많음. (의외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백인 애가 하나 있다. 울면서 먹음.)
국밥류는 내장같은 부속물?만 없으면 의외로 적당히 먹는 편.... 이긴 하지만 굳이 시켜먹진 않음.
중요 : 인종을 떠나 호불호없이 무족권 좋아하는 음식은 닥치고 양념치킨과 짜파게티입니다. 제가 보장함. (짜장면은 안댐.)
삼계탕이 없다니
의외네
서양쪽은 육류를 삶거나 찌는것보단 굽거나 튀기는것을 선호함
서양은 비빔밥 소스가 다르더라구요.
일단 기본으로 시키면 고추장 없이 채소고기만 들어감. 고추장 추가하면 맵다기보다 고추향이 나는 물엿느낌?
생선 비교 사진.. 위에껀 그냥 사진이네 이쁘네 이러고 마는데 밑에 구이 사진보니 침이 꼴딱꼴딱 ㅋㅋㅋ...;
뭐야 결국 고기달라는거 아니야
생선의 비린 맛을 좋아하는 1인, 물론 정말 신선한 생선을 잘 조리하면 비릿내 1도 안나지만...
외국인 많이 만난경험으론
보쌈 100% 성공.
외국엔 삶거나 찐고기가 거의 없고 야채 많이 나오고
김치도 안맵게 나옴.
족발은 냄새이상하다고 싫어함.
비빔밥은 야채가 많고 2345는 기름이 많으니까
보쌈도 최고일듯. 깔끔한데 고기맛나고 고소해서
생선은 정말 유익한동물입니다.
살아서는 나름의 멋을보여주며 죽어서는 너무나 맛있는 음식을줍니다.물론 회로도 최고
그뼈는 식물비료로도 괜찮게쓰임 너무 완벽한 생물임 그래서 전 돼지고기 치킨보다 생선을 더좋아함
생선이 비린건 싱싱하지 않아서인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