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사람에 대한 본질을 그시대에 알고 계셨던 분이네요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천하를 주유할 때의 에피소드인데.,
길가에서 똥을 누는 백성을 만났다. 공자는 제자들을 시켜 그 놈을 잡아다가 볼기를 치게 한 후 준엄하게 꾸짖고 훈계하여 돌려보낸다.
다시 길을 떠난 공자 일행, 얼마 후에 이번에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인간을 만났다. 혼을 내려고 준비하는 제자들, 하지만 공자는 "저 놈을 피해서 길을 가라"고 명령한다. 공자들은 의아해 하면서도 그 인간을 비켜서 수레를 끈다.
그 인간이 멀어진 후 제자들이 공자에게 묻는다.
"스승님, 아까 길가에서 똥을 싸는 놈은 데려다 혼을 내셨으면서, 이제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놈은 피해서 가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길가에서 똥을 싼다는 것은 마음 한구석에 그래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약간이나마 남아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싼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는 얘기이다. 부끄러움이 남아있는 인간은 매를 때려서라도 가르칠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이 전혀 없는 인간은 때려서도 가르칠 수 없다. 가르칠 수도 없는 인간을 데려다 때리고 훈계하는 것은 어리석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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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년이 지났음에도 너무도 많은 사람이 무리지어 길가에 똥을 싸대고 당당해 하는 현실이 유머.
대림역의 그분도 가운데로 안그으시고 정확하게 우측통행을 하시면서 지리고 가셨습니다.....부끄러운 마음이 있으셨던게지요...
어..음... 그래서 공자도 예수의 나사렛 몽키스패너처럼, 북경의 차이다오 뭐 이런 건가요...?
근데 피치못할사정이 생기면 그럼 어째야 되는건가요?ㅠㅠ
작성자 아뒤가 빵똥 이네요..
본글도 똥 과 관련된 이야기고요.
똥으로 베스트 가다니 참 더럽네요..
우히히히
다들 연애해보셔서 알겠지만 사람은 고쳐쓰는게아닙니다 연애해봤잖아요 그죠?
공자 : 어우야, 길에다 똥 싸는놈 용문신 봤냐? 눈 마주치면 맞겠더라. 빨리 가자.
공자가 주유하고... 제자가 수레를 끌고...
공자구레는 개솔린 아님 디젤??
안될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게 아니다 라는게 저때부터 나온 말이구먼.
창피함을 모르는 인간은 짐승일 뿐입니다.
요즘은 입으로도 똥을 싸는 짐승들이 너무 많아요.
와 공자 인성 오지네요..아니 급똥 오면 길가에 수풀에 은폐해서 똥을 쌀수도 있지 그걸 굳이 찾아서 사람 수치심 들게 하는지...숨어서 똥 싸는 사람은 급똥 안 오면 안 싸지만 길 한가운데에서 싸는 놈은 급똥 아니더라도 싸기 때문에 더 혼줄을 내고 맞짱을 떠야 앞으로 그런 짓을 안 하죠..제가 보니 공자님은 급똥이 온적이 없나봐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을 안 해 봐서 저러는거겠죠..사람이 식은 땀을 흘려봐야 그 사람을 이해하죠
그리고 공자는 폭행 사주로 잡혀가....
제자 : 그럼 길가에서 싸다가 길 가운데로 이동하는 사람은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