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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불이 대세 되겄네유. -_-

★ 화장실 가는 척 한 명, 두 명.. "1번 테이블 먹튀" 무전 울렸다
https://news.v.daum.net/v/20180904033609815
홍익대 앞의 한 주점은 입장하는 손님에게 신분증을 받고 있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손님을 막기 위한 자구책이다.
광진구 건대입구에서 10여년간 주점을 운영한 성모(34)씨는 어수선한 틈을 타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수법을 사용하는 ‘무전취식범’에
최근 여러 차례 당했다. 지금은 종업원에게 수상한 테이블을 감시하게 한 뒤 손님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무전기를 통해 바로 계산대로 연락하도록 한다.
홍대 앞 맥줏집 주인 신모(42)씨는 “먹튀 손님이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발생하는데, 직원들이 워낙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일일이 감시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다른 술집 아르바이트생 최모(20)씨는 “주로 20대들이 금요일과 주말 저녁 손님이 붐빌 때
화장실에 가는 척하면서 빠져나간다”고 전했다. 홍익지구대에 따르면 무전취식 관련 신고는 주말 하루 동안 3~4건 정도 접수된다.

영등포구와 구로구 내 영세 식당들도 최근 잇따르는 소액 먹튀 손님과 악성 외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식사 한 끼에 1만원이
채 안 되기 때문에 일일이 신고하기가 번거롭지만 누적되면 가랑비에 옷 젖듯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준다. 영등포구의
한 식당 직원 여모(51·여)씨는 “주로 40~60대 손님이 7000~8000원인 밥값을 안 내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경고 차원에서 폐쇄회로(CC)TV에 찍힌 얼굴 영상을 캡처해 걸어놨다”고 말했다. 구로구의 한 국밥집 직원은 계산대에 올려져 있는
외상 목록을 가리키며 “몇 번 식사하러 온 사람이 다음에 주겠다고 해 믿었는데, 그 돈이 10만원까지 쌓였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무전취식은 경범죄로 분류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이 전부다. 상습이 아닌 경우 통고 처분이나 즉결 심판에 넘겨진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들이 돈 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신고해도 거주가 불명확해 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댓글
  • 라이동♥ 2018/09/04 09:58

    카드 키핑하는곳도 있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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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후보이친미 2018/09/04 09:58

    김천도 선불 받는곳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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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차빵빵차 2018/09/04 09:59

    호텔처럼 카드먼저받고 나가면결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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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미포 2018/09/04 09:59

    사기꾼 천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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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98 2018/09/04 10:00

    분당에서도 멀쩡한 사람들이 돈안내고 사라지는거 봤는데요. 직원이 잡으러가서 돈받아내더군요. 참.. 왜그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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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리가났네 2018/09/04 10:00

    요즘 담배도 나가서 펴야해서
    더 잡기 힘들듯
    지난번
    도망가기위해...버릴만한 가방에 신문지넣어
    의자에 두고 담배피러나가 도망가는것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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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8/09/04 10:01

    무인주문기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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