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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들 1년 왕따시킨 아이를 때렸습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180822004429
어느 날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같은 학급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주부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아들 둘을 낳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다른 집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살아오던 A씨의 가정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졌다.
경비 아저씨에 따르면 덩치도 작고 마음도 여려 항상 걱정뿐인 중학교 2학년짜리 첫째 아들이 집 앞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맞고 있었다는 것.
너무나 화가 나고 당황스러운 A씨에게 아들이 내놓은 말은 충격적이었다.
아들은 "1학년 때부터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고 왕따라 친구도 없고 괴롭힘을 당한다"며 A씨에게 숨겨놨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A씨는 항상 웃으며 등교하던 아들의 속이 얼마나 썩었을지 생각하면 눈물부터 앞섰다.
A씨는 퇴근하고 돌아온 B씨에게 현재 상황을 털어놨고 남편은 자신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화나면 물불 안 가리는 남편의 성격에 A씨는 걱정이 앞섰지만 B씨는 가해자들을 찾아가 피자를 사주며 잘 달래고 돌아왔다. 여기에 학교도 찾아가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하지만 1년 넘게 지속돼 온 아들을 향한 괴롭힘이 단 한순간에 끝나지는 않았다.
그렇게 진심을 다해 부탁했지만 변하지 않는 가해 학생들의 태도에 분노가 폭발한 B씨.
결국 그는 하교 시간에 맞춰 찾아가 아들을 괴롭힌 가해 학생을 두들겨팼다.
하지만 B씨는 그동안 아들이 겪었을 마음고생을 생각하면 후회가 없다며 가해자 부모와 끝까지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남편의 행동이 다소 과격했지만 현명했다고 생각한 A씨는 "남편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무조건 칭찬해줘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겪었을 고생을 생각하면 B씨의 행동은 당연하다", "인성교육 제대로 시켜준 것이다"라며 적극 공감했다.
실제 학교 폭력이 심해지면서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 학생도 발생하고 있다.
주변의 관심과 학교, 학생, 가족 모두의 노력이 상당히 중요한 학교 폭력 문제에 아버지이자 남편인 B씨의 행동은 다소 과격했지만 부성애를 느끼기 충분했다며 칭찬 받고 있다.
뉴스팀 [email protected]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지???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네요
댓글
  • eyes.™ 2018/08/30 13:33

    모르긴 뭘몰라요 당연히 잘못된거지 본인만 고소당하고 에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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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8/08/30 14:03

    왕따시켜본경험있나요?
    아니면 공감력이떨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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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채민박 2018/08/30 14:04

    고소가 무섭습니까. 애인생망치는게.무섭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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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644 2018/08/30 14:08

    사랑하는 자식 망가지느니 차라리 고소당하고 말겠다. 어차피 가해자 부모에게도 왕따피해에 대해 고소하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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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여름가을겨울다시 2018/08/30 14:09

    지극히 보이네요 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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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우로 2018/08/30 14:13

    자게 왕따 함 당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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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누군가또여긴어딘가 2018/08/30 13:33

    저같아도 똑같이 합니다. 처벌받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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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ughterian 2018/08/30 13:33

    잘못했죠... 그놈들 부모까지 같이 팼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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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아이폰리페어 2018/08/30 13:36

    저는 상대 부모를 두드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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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안덕삼 2018/08/30 14:04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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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아빠 2018/08/30 14:05

    애새끼 보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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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빤쓰™ 2018/08/30 14:12

    맞습니다...저같으면 가해자 애새끼 보는 앞에서 부모를 까버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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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ughterian 2018/08/30 14:14

    충격받아서 다시는 누구도 괴롭히지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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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깡패백곰 2018/08/30 13:34

    애새끼들이 모여서 내 새끼를 다굴치면, 저도 똑같이 할겁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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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8/08/30 13:34

    전 잘했다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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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ory^.^ 2018/08/30 13:34

    잘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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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호잉? 2018/08/30 13:34

    그냥 줘 팬것도 아니고 먹을구 사주고 했어도 그대로면 뚝배기 깰것 같네요 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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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화랑 2018/08/30 13:34

    가해자를 찾아가 피자사주고 학교가서 부탁하고...
    그랬는데도 또 때려?? 시발놈들 안 뒤진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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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네모다 2018/08/30 13:34

    못배운 가정교육 패서라도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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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 2018/08/30 13:35

    나같으면 울애 데리고 그집으로 감... 가서 부모. 그놈까지 다 귓방맹이 날려버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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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맨 2018/08/30 13:35

    아들이 더 비웃음 당하죠..
    쟤네 아빠 깡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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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아이폰리페어 2018/08/30 13:36

    그래도 더이상 안건들것 같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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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노동자 2018/08/30 13:41

    우리 사회가 깡패에게 비웃음을 주지는 않죠.
    오히려 무서워서 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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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8/08/30 13:41

    울나라는 이게 깡패가 대접받고 사는나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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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dcjfwnd 2018/08/30 13:56

    중고딩들은 깡패를 더 무서워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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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맨 2018/08/30 13:58

    아들이 계속 왕따 당하죠.
    쟤 저 학교에서 저런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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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라칸LP610-4 2018/08/30 14:02

    쟤네 아빠 경찰이야 보다
    쟤네 아빠 건달이야가 더 효과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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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사원 2018/08/30 13:36

    그냥 학교를 옮기는게 현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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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S 2018/08/30 13:37

    부모에게 정중하게 얘기를 먼저 해야죠.
    얘기를 하고도 개선이 안되면
    뒤지기 전까지 패버려야죠.
    단 대낮에 공공 장소에서 오직 신체로만
    뒤지게 패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처벌은 많이 받을거에요.
    심하면 1년미만 징역 살겠지만
    가해 아이의 부모에게 먼저 얘기를 한 부분등이 정상 참작 되기에
    처벌을 최소화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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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8/08/30 13:42

    술먹고 때리면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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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0]장89 2018/08/30 14:03

    이야!!! 심신미약 좋은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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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4]별빛이내린다 2018/08/30 14:05

    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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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안바나나 2018/08/30 14:08

    초범이면 합의금 벌금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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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nShezar 2018/08/30 14:08

    저런 새끼들은 부모가 말한다고 들을 애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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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돌아갈래 2018/08/30 14:14

    아아아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헬조선은 술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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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YT파파 2018/08/30 13:37

    폭력을 폭력으로 대한 그 부모는 분명 잘못한겁니다. 현명하지 못한거죠.
    하지만 저엿어도 똑같이 아니 더 패버렷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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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방새™ 2018/08/30 13:37

    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직접 때리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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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노동자 2018/08/30 13:38

    1년 넘게 괴롭힘을 받았고, 하지말라 경고도 했는데.. 지속되었다.
    이 지점에서 그냥 웃으면 넘길 부모가 있나요? 그게 부모요?
    해당 부모도 아사끼 교육 못시킨 것도 문제고, 피해 아이 보호해줄 장치도 없고,
    가해자가 피해자 처럼 구는 것도 우숩고.
    개인적으로 맞다 틀리다의 문제라기 보다.
    내 가족은 내가 보호해야지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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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가이 2018/08/30 13:39

    그 아이 보는 앞에서 그 애비를 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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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8/08/30 13:40

    만약에 그 애비가 겁나 강해서 애비한테도 또 쳐맞는다면?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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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가이 2018/08/30 13:42

    나라면 처 맞더라도 개아리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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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노동자 2018/08/30 13:42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몸도 키우시고, 그래야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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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안바나나 2018/08/30 14:09

    가기전에 UFC 많이 보고 가면 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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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삐뚜잇 2018/08/30 14:13

    깽값 받아내고 그돈으로 조선족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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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8/08/30 13:40

    덜 팼네요....부모한테 이르지도 못할 정도로 좀 패놨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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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M 2018/08/30 13:40

    가해 학생이 보는 앞에서 그 애비를 패 버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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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려 2018/08/30 13:43

    언제 한번 피해자 부모한테 가해자 자식들이 요단강 건너봐야 그 부모들도 정신 차릴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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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보라더리 2018/08/30 13:45

    모범답안은 흥신소 형들 고용해서 나 이 아이 아는 형인데 패면 진짜 가족까지 죽여버린다고 칼들고 협박해야 합니다 어설프게는 절대 안되요 오줌싸게 만들어야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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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보라더리 2018/08/30 13:45

    이렇게 하면 돈만 조금 쓰고 셋다 모두 윈윈
    굳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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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노동자 2018/08/30 13:55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이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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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빤쓰™ 2018/08/30 14:14

    실제로 5백정도 주면 문신 칠갑한 엄청난 떡대가 학교앞에서 겁주고 간다네요...
    효과는 직빵이라고 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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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수기 2018/08/30 13:48

    저라도 이렇게,,
    조무래기들은 왕건이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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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co003803 2018/08/30 13:57

    그냥 봐도 그럴 싸하게 만든 가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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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08/30 14:01

    법이 해결 못해두는 부분이 분명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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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안덕삼 2018/08/30 14:06

    애는 놔두고 그집가서 애비 팼더라면 더 좋았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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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노답 2018/08/30 14:06

    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이 감.
    천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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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앙ㅋㅋ굳ㅋ 2018/08/30 14:07

    아들은 학교에서 진짜 끝났네요...
    애들먼저 생각해야지 자기기분부터 풀면 어쩌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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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무사卍빌기스님 2018/08/30 14:07

    제가 저상황이였다면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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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리아 2018/08/30 14:08

    한국 법 엉망이죠..
    그걸 이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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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manfrotto 2018/08/30 14:09

    아이 괴롭히는 놈들 먹을것 사주고 달래는게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찾아가서 한번만 더 그러면 경찰차타고 찾아 올거다. 다시는 내 아이와 말도 섞지 말아라 라는게 더 효과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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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주신 2018/08/30 14:09

    내 아이가 어느날 아파트 옥상에서 뛸지도 모릅니다.
    분명 폭력은 잘못한거긴 한데...
    아주 칭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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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리아 2018/08/30 14:09

    초범
    심신미약
    무죄...벌금형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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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7축손떨방 2018/08/30 14:10

    고런 것들은 맞아도 쌉니다.
    세상 무서운 줄 알려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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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A 2018/08/30 14:10

    소년법이 빨리 바껴서 아무리 어려도 죄에 대한 죄값은 반드시 치르게 된다는걸
    보여 줘야 청소년 범죄나 학교 폭력같은 것도 좀 줄어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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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akocha 2018/08/30 14:11

    이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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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사 2018/08/30 14:13

    법의 취약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판사 변호사 있는거죠.
    상황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부분 잘 판단하고 감안하라고
    근데 우리나라 법조인들은 서민들의 정황판단 상황은 문자그대로 일률적으로 적용하면서
    사법의 준엄함 어쩌고 권위는 다 잡으면서
    돈많고 높으신 분들껀 어떻게든 취약점 찾아서 빠져나가기만 하죠.
    국민들이 왜 사법부를 불신 하는지..아~똑똑하신 분들이니 모르지 않죠..무시 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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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사 2018/08/30 14:14

    이럴거면 전부 공평하게 처리 되도록
    판사부터 젤 먼저 AI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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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자~ 2018/08/30 14:13

    저라면 어차피 처벌 받을 마음 먹은거, 구로쪽 심부름센터에 의뢰해서 절구통에 손가락 두개만 담그라 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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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sis* 2018/08/30 14:15

    잘했다 한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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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가이 2018/08/30 14:15

    내 아이가 1년 동안 고통 당했다면 전 그냥 그 애비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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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원숭이 2018/08/30 14:15

    어차피 잘해야 집유...
    저런새끼들 개패듯이 패주는게 훨씬좋아요...
    좋은말로 안되면 쳐맞아야지요...
    사람새끼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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