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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에 박혀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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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입니다. 뒤에 보이는 것이 만년설산인 베이커산으로 해발 3200 미터입니다.
그 밑의 동네에 제가 사는 집이 있습니다.
6년전에 이 곳에 들어 와서 만년설산의 정기를 받아 조용히 책을 쓰겠다고 하여
3년전에 낸 것이 아래 교보문고의 e-book 입니다.
"우주, 생명, 지구온난화"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심각하게 2년간 자료 모아서 쓴 책인데 발간한후 3년 일부 수정작업도 다시 해야 합니다.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
그런데 집에 박혀서 책만 쓰면 사람이 이상해질까 보아 사진 찍고 다니다가 보니 요새는 사진에 더 열중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다시 책 집필에 시간을 더 많이 쎠야 할 터인데 ㅎㅎ
_DSC8412gpbe_5.jpg
위 사진은 올해 4월 미국집에서 20분 거리인 스카짓 밸리 튤립축제에서 해질 무렵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좋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많이 찾고
다만 딱 하나 문제가 장비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그 것에 예민하여 지고 경제적으로 무리를 하는 수가 있지요.
이제 풍경사진을 찍을만한 장비 충분히 마련하여
새로나온 매빅 프로 2 드론 하나만 더 장만하고 끝을 내려 합니다.
장비병 버리기 쉽지 않다고요.
그렇지만 어느 순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디오 40년 하다가 지금은 오디오 장비병을 버리고 편안히 음악감상하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
  • 3535번째회원 2018/08/30 03:54

    대단하신분인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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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3:55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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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2018/08/30 03:55

    책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사진은 죽이는군요.
    월간 사진에서 보던 요세미티국립공원,엘로스톤국립공원 다니는 사진작가들하고 느낌이 비슷하네요.
    상당히 이국적인 시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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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3:56

    시간되시면 책도 들여다 보세요.
    e book이라서 부담이 없습니다.
    최근 2년간 책 집필보다 사진에 더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좋은 곳을 많이 다니면서 다시 영감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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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거아닙니다~ 2018/08/30 04:05

    책 읽어보겠습니다.
    사진도 인생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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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05

    말씀 감사합니다.
    책 내용이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다 읽어 보시면 도움 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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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tar/DH 2018/08/30 04:05

    역시 좀 푸르른 기운이 있어야 멋진거 같습니다.
    근 15년간 사우스웨스트 지역이랑 남가주에만 살고 있는데 거의 회색이네요....
    가끔 푸른 숲이랑 비가 그리워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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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14

    지구 온난화 시대에는 미국 워싱턴주나 캐나다 밴쿠버 부근이 여름은 안 덥고 겨울은 덜 춥고
    비가 모자라지 않아 졸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도 여름에는 너무 비가 안 와서 문제이기는 합니다.
    겨울에만 비가 많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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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jerry 2018/08/30 04:16

    별잘보이겠네요.무슨 소설가 인줄 알았는데..박사님이시네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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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18

    별 잘 보일줄 알고 천체 장비도 많이 장만하였는데 여기 여름에는 밤이 너무 짧고
    겨울에는 비가 많이 와서 천체 촬영에는 꽝입니다.
    그래도 집 뒤로 은하수 촬영도 하였습니다ㅏ.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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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4:18

    버클리면 음대죠
    악기 잘 다루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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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19

    싸이가 나온 버클리 음대는 동부의 보스턴에 있습니다.
    그 곳은 대중음악도 많이 하지요.
    버클리 대학에도 음대가 있기는 한데 약간 다릅니다. 고전 음악 위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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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4:19

    서울대 물리학과 사시합격
    음악 사진
    지구환경 걱정할 만큼의 대단한 이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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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20

    이북을 소개하였더니 이 것 신상이 다 드러나서 자게에 글 올리는데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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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꿍이£ 2018/08/30 04:19

    튤립 사진 멋지네요. 전 머킬티오에 사는데 튤립 보러 가서 번번히 튤립은 못 보고 수선화만 실컷 보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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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21

    머킬티오면 가까운데 사시네요. 요새 기후가 이상해 져서 튤립 보는 것도 날자를 잘 마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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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jerry 2018/08/30 04:24

    외계인ufo 믿으시나요?
    박사님이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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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29

    저는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도 간단히 언급하였지만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 외에 있을 가능성이 많고
    지능이 높은 외계인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영상을 본 것으로 느끼는 것은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기술을 전달해 주었다는 견해에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석기시대의 기술과 청동기 기술의 격차가 큰데
    청동기 문명 시절에 전세계에 외게인의 존재를 암시하는 그림이나 나스카 문양처럼 공중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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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4:27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지구온난화라는 것이 과연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계절이 변하고 빙하기가 찾아오는 것같이 혹 인간이 거스르기 힘든 자연의 자연스런 변화는 아닌지.
    원인이 인간이란 것이 확실하게 유의미한 정도로 판정 난 것인가요?
    아니라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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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32

    사실 지구 기후 역사를 보면 계속 바뀌었지 그냥 평온하게 안정된 적이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안 하였으면 소빙하기가 계속되어( 그원인은 태양의 흑점이 주는 등 태양에서 전달이 되는 열이 줄어서) 인류가 꺼꾸로 고생하였을 것이라고
    그러나 지금 상태로 계속 이산화탄소 배출하다가는 큰 일 납니다. 나중에 북극권의 메탄가스가 녹아 배출되면 지구가 너무 더워지고 태풍 심하고 가뭄 피해 등 재앙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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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4:37

    소고기 때문에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20프로에 육박하는데
    축산업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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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40

    일리가 있습니다. 메탄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효과가 커서 소 덜 키우자는 이야기가 심각하게 나옵니ㅏㄷ.
    그런데 저도 가끔은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것 좋아 합니다. ㅎㅎ
    다만 1주에 한번 정도

    (SmUx6t)

  • 화각밖세상 2018/08/30 04:45

    우주 생명체가 있다고 말씀하시니 말씀드립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흔히 우주 생명체의 조건을 지구의 환경과 비슷한 조건으로 생각하는데
    그건 사람들만의 착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구에서도 물 속에 사는 생명체 공기 중에서만 살 수 있는 생명체 등 그 조건에 따라
    생명체는 조건에 맞게 생성되는데 우주의 생명체도 역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즉 지
    구 환경의 조건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우주 그 각기의 환경에 따라 그에 걸맞는 생명
    체로 다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주 생명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존재할 것이란 저만의 추측을 해 봅니다.
    외계인이 있다는 가정 하에 그 외계인이 지구에 발을 딪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생명체
    이긴 하지만 지구 환경과 다른 조건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날아오긴 하더라도 우주선 선
    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이론을 달아 봅니다. (지구와 흡사한 조건의 별은 거의 없다
    고 봄)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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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4:48

    지구에 우주선을 끌고올 기술력이면
    지구인이 바퀴벌레로 보일 정도의 기술격차일겁니다
    우주인이 있어도 있는지도 모를겁니다
    바퀴벌레가 인간이 옆에 있는지 고양이가 있는지 구분못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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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각밖세상 2018/08/30 04:52

    지구인이 바퀴벌레 정도로 생각될지라도 바퀴벌레의
    생존력을 미쳐 간과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인간이
    바퀴벌레의 생존력을 따라하지 못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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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55

    태양계는 45억년 은하수 다른 행성에 100억년 정도 생명체가 존재하였다고 하면 지구 인류보다 엄청나게 높은 과학 기술을 가진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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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5:01

    지구와 다른 환경이 있기 때문에 외계인이 지구에서 직접 살기는 어렵겠지요.
    그러나 달 착륙할 때 처럼 보조기구가 있으면 지구에 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최근 비행기에서 인간을 유전공학으로 개조하여 토성의 달인 타이탄에 살 수 있도록 하려다가 실패하는 내용의 영화를 보았는데 기술이 발달하면 그런 것도 가능하지요.
    최근 나사가 조사한 것으로 보면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외계 행성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도 아직은 논란이 있는데 태양계의 지구 생명의 원천도 원래 지구 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외계 우주에서 날라 온 것이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우주 역사는 135억년 태양게는 45억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은하수의 역사도 거의 130억년 정도로 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외계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태양계까지의 거리가 멀러서 그것을 어떻게 이동하는 가하는 문제가 있지요.
    최소 10 광년 정도의 겨리를 이동하자고 그러면 우주 공간의 휘어진 곳을 이용하여 사실상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간을 축지법 처럼 이동할 수 있는가
    아직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주제에 관심 있으시면 제 이북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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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5:04

    인류가 외계인에 비하여 설사 과학 기술이 뒤 떨어져도 귀중한 존재입니다.
    최근에 일반 동물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이 어리석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아니합니다.
    동네에서는 동불들이 사람을 두러워 하여 멀리 도망 가는데 국립공원 안의 동물들은 사람을 별로 두러워 안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해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SmUx6t)

  • 화각밖세상 2018/08/30 05:16

    아, 인류와 외계인의 차이를 소중하고 안 하고를 말하는 게 아니라
    지적 능력이 바퀴벌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나지만 결국
    바퀴벌레의 생존 메카니즘은 알아도 따라하지 못한다는 거에 방점을
    둔 것입니다. 즉 외계인이 지구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과학기술
    을 가졌더라도 생존 조건 자체가 지구와 다르다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제약 또한 있을 거란 추측입니다. 만고 저의 생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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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hbina 2018/08/30 04:50

    토마스님은
    밸링햄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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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4:54

    벌링턴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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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아 2018/08/30 05:07

    본인만의 암기비법, 학습법 알려주세요
    타고난 기억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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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8/30 05:11

    개인적으로 임기 기법 없습니다.
    최근 자꾸 잘 잊어서 다시 찾아 봅니다. 벌써 치매가 오는 것인지 ㅎㅎ
    인터넷이 좋아서 기본적인 것만 암기하면 더 중요한 것은 검색하고 그 것을 종합하는 창조적 능력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교육도 바뀌어야 합니다.
    암기 위주에서 다른 것을 종합하여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지금 교육개혁에 관한 책도
    써볼가 고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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