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좋아해서 엠팍을 좋아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여기에 상주하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글은 인증과정이 귀찮아서 쓰지 않습니다.
사적인 글은 잘 쓰지 않는 주의라 꼭 쓸 일 있으면 디비디프라임에만 써왔습니다.
빈댓글 현상을 보고 느낀 게 많아 실명인증까지 해가며 글을 남깁니다.
글이란 매체는 만화나 영화, 게임과 달리 소비자를 몰입시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독자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내 글을 읽다가 중간에 관두거나 반감을 갖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내 주장만 해서도 안되고 빈약한 근거와 무리한 가정, 동의의 강요도 안됩니다.
언제든 읽기를 관둘 수 있는 독자들을 끝까지 읽게 하기 위해서 항상 독자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익명으로 쓰는 인터넷 글이든 돈받고 파는 기고글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글이라는 걸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그로로 인정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어그로라고 비난받는 것은 그 내용때문이 아닙니다.
글속에 보이는 독자에 대한 마음가짐, 자세, 태도, 이런 것이 글에 고스란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독자의 수준과 인격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게 토씨 하나 구두점 하나로도 다 드러납니다.
개인에 대한 무시도 문제지만 더 나아가 공동체에 대한 무시와 폄하도 문제입니다.
매트릭스 디비디가 화제가 될 때부터 전 디비디 프라임이라는 사이트를 매일 들어갔습니다.
최소 15년은 넘었을 것입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임에도 그곳에서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의 식견을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디비디 프라임에 대해 그래서 많은 애정이 있지요. 그에 못지 않게 엠팍도 많이 좋아합니다.
저의 이 짧은 글로도 제가 이 사이트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예전에 글을 썼듯이 김어준을 좋아합니다.
그가 방송에서 댓글 알바들이 얼마나 나쁜지 설명할 때 아주 인상깊은 표현이 기억납니다.
그들에겐 그 사이트에서 유저들이 떠나도 상관없다는, 어차피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와 반대되는
의견을 갖지 않도록만 하면 된다는...
빈댓글에 부들부들하는 이들을 봅니다.
그들의 글에는 유저들, 독자들, 사이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여기가 댓글을 수집해서 그것으로 돈을 버는 그러니까 멍청한 대중들을 상대로
분란과 불신을 유도하고 당신의 클라이언트에게 성과를 보여주면 그만인
그런 생각이 너무 뻔하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글에는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저 그들의 목표와 이익만 보일 뿐이니까요.
어떤 이들은 자신은 알바가 아니기 때문에 빈댓글은 부당하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저 정당한 비판도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라면 읽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합니다.
빈댓글까지 달아주었다면 오히려 일일히 답글로 고맙다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글을 읽었다고 표시를 해줬으니까요.
당신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게다가 전혀 배려도 존중도 진실도 없는,
강요와 비아냥과 무시와 혐오의 언어들임에도 당신에게 관심을 가져 줬으니까요.
저쪽도 알바 쓴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신이 혐오와 불신의 글을 쓰는 걸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당신이 알바가 아님을 증명하고 싶다면 진심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당신이 존중과 배려로, 공동체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으로 글을 쓴다면
당신과 생각이 달라도 충분히 수긍하며 대화할 이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악플을 달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쓴 글이라면 단 하나의 악플도 괴로울 것입니다.
당신의 정성이 담긴 글이니까요.
하지만 악플도 변태처럼 좋아하는 건 당신이 진심으로 쓴 게 아니라는 것,
영혼을 팔아 쓴 글이라는 것, 그렇게 모은 덧글로 금전적 이익을 취하거나
비뚤어진 인격을 강화하는 중이겠지요.
그런 해악을 막기 위해서라도 빈댓글은 여러모로 선작용을 합니다.
여기도 다른 사이트랑 다를 것 없어졌다고 폄하하는 이들 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글을 남겨봐야 누구도 당신을 대단한 사이트를 알고 있는
인터넷의 선각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낙서처럼 끄적거리는 글에도 모든 글은 영혼이 담깁니다.
언제는 사이트 욕하고 또 다른 때는 기분 내키는 대로 글을 찍 싸지른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이 커다란 사이트에 영원한 흔적을 남길 것입니다.
그렇게 기억되는 닉네임이 당장 떠오르는 것만도 수백개는 됩니다.
진심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항상 느낄 겁니다.
어떻게 하면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즐거워 할까? 보람을 느낄까?
내 생각에 동의해줄까?
썼다가 지우고 수정하고 다시 생각하고 또 수정하고
그리고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혹시나 받게 될 악플을 두려워하면서도 또 정성스럽게 정리한 자기 생각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해 결국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지금 저처럼 말이지요.
진심으로 쓴 글은 동의하던 반대하던 상대방 역시 진심으로 대해줄 것이라는,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으로 말이지요.
댓글 하나가 안보이는걸 보니 왔나보네요
처음 클리앙에서 이거 발견한 사람 대단한듯
목표와 이익만 보이는 알바란 말에 공감 합니다ㅎㅎㅎ
빈댓글에 부들거리는 것들이 바로 알바죠. 알바뿐임 진짜 ㅋㅋ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냥 돈에 미친 개 정도
바둑이//
공감합니다.
공감되네요
노력해서 돈벌라고 글쓰고 지들은 꿀을 링거에꼽아서 빨고있죠ㅋㅋ
ㅊㅊ
바둑이//
바둑이//
어, 예전에 가입했더니 예전 닉네임으로 등록되네요. 원래 닉네임으로 수정했습니다. 문자마약상입니다.
와 좋은 글 추천만 하려고 헀는데 본인 정체성 당당히 드러내는 닉넴들 놀랍네요 이런 정성스런글에까지
디드리트//
사이다cola//
오랜만에 디피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추천
프듀 영업글 하나 쓸때도 생각도 하고 수정도 하고 온 종일 고생하고
글 쓴 뒤에도 댓글 하나하나에 반응해주고 싶어서 하루종일 애가 탄 경험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사실은 불펜이 너무 어그로가 짤끌리는 구조라서.. 요새는 거의 클리앙에 들어갔었는데.. 불펜도 자주 와봐야겄네요..
바둑이//
이런글에서조차 인증하는것들이 바로 그들이죠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은 글에 대한 반응에도 여러가지가 드러나네요.
사이다cola//
저랑 많은 부분에서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아주 좋은 글입니다. 이번 일로 이런 글에도 저주를 쏟아내는 그들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네요.
글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본색드러내고 분란글 써대는 게 여기 댓글에서는 정상인인척 쩌네요.ㅋㅋ
좋은아침에 정성스러운 글 잘 읽고갑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시간내서 들어오면 가끔 눈쌀 지푸려지는 글들보며 분노도 치밀곤 했었는데 엠팍분들의 위대한 한걸음을 내딧는거 보며 괜히 뿌듯해지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야 모두 알바 또는 추종자들 있죠. 누가 그거 모르나요?
글쓰신 분이 본문에도 그 내용까지 다 포함해서 썼음에도
이런 정성글 조차 빈대글 달거나 글 제대로 읽은 티도 안나는
댓글이나 달고 있고... 돈이 중요할 수는 있겠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건
시간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기 위해서
행동한다는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나중에라도 깨우치시길 바랍니다.
당장에는 통장에 꽂히는 돈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살겠지만 그런 업보조차
다 쌓여서 언젠가는 스스로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종종 글 남겨주세요
바둑이//
디드리트//
[리플수정]글쓸때 신중하게 되죠.
그래서 저도 글은 몇개 없습니다.
가볍게 써도 괜찮을 글들만 적다보니.
좀 무거운 글은 고려해야할게 너무 많아 부담스러워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오드리햇밥// 왜냐면 이게 빈댓 부작용이야 빼애액 해야하거든요 ㅋㅋ
정성이 담긴 좋은 글엔
추천!!!!!!
여기서 DP형님을 뵙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매트릭스 DVD시절부터 DP유저였어요 ㅠ
그땐 코찔찔 대학 새내기었는데 지금은 아재됨 ㅠ
추천을 안할수가 없는 글이네요~
진심 공감되고 하고 싶었던 얘기입니다. 대신 감사드립니다. 특히 나는 특별해 이성적인척 우월감에 비판한다면서 척하니 까내리는 이들이 이 글보고 느끼는게 있길 바랍니다
알바와 어그로들에게 하는 얘기치고는 너무 고퀄이네요
댓글좀벌레들은 이런 글 안볼듯ㅋ
불펜에 상주하실 정도면 소수의견 배척하고 벌레취급하는 글이 추천 몇백개씩 받는것도 아시겠네요. 적어도 정치에 관해서는 배려있는 글이 아니라 배타적이고 자극적인 글이 가장 많은 이의 공감을 얻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성과 배려를 갖추면 들어준다? 별로 현실적인 얘기는 아닌것 같네요.
배려는 어그로들 말고도 일반유저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렇게 말머리좀 지켜달라하면 지켜주지도 않고
자기랑 의견다르면 알바취급 일베취급하는데요 뭘.
빈댓글이 말머리가 뭐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담장봐요. 좌중우 할꺼없이 다 점령하고 있는거
누가 이런거 보고싶어서 여기오나요?
가끔 소소하게 올라오는 추천글들 보려고 오는거지
맨날 정치이야기 아이돌이야기로 도배되는데
배려는 무슨 똑같아요 일반유저나 어그로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빈댓글에 부들부들하는 이들을 봅니다.
그들의 글에는 유저들, 독자들, 사이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습니다."
[리플수정]아니 퇴근해 보니 웬 추천글에... ㅜㅜ 엠팍에 쓴 첫글인데 이렇게 좋게 읽어주시다니 진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어떤 분들께는 좀 다르게 받아들여졌나보네요.
글이란 것은 언제나 독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입니다. 사이트와 유저들을 헐뜯고 비하하면서 그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리고 글은 그 자체로 쓴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합니다. 글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거지 윽박만 질러봐야 누구도 귀기울여 주지 않습니다.
종종 쓰고 싶은 글 있으면 남기겠습니다. 비 많이 오는데 별 탈 없길 바래요.
잘읽었습니다.
명문입니다.
진짜 가슴에 와닿는 좋은글 이네요
추천!!
"어떻게 하면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즐거워 할까? 보람을 느낄까?
내 생각에 동의해줄까?
썼다가 지우고 수정하고 다시 생각하고 또 수정하고
그리고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감합니다 ㅠㅠ 이전에 인도네시아 축구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정성껏 쓴 적이 있는데 불페너 형님들이 공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뿌듯한 적이 있었죠.. ㅠ 명문입니다.. 고맙습니다.
문재인 짱짱하면 최다추천 받는곳에서 말도 안되는 글을 길게 늘어놓았군요.ㅋ
존중과 배려 강조하시는 분이 부들거린다는 제목을 ㅋㅋㅋㅋ 사실 어그로라는 것도 그저 다수(악성문빠) 의견과 다르거나 대통령 비판하면 무조건 어그로로 몰고..그렇게 어그로로 몰아서 자신들 의견과 반대되는 글에 무차별적으로 빈댓글을 다는게 지금 현상이죠. 결국 빈댓글을 단다는건 커뮤니티에선 쓰레기나 마찬가지인겁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위에 쓰레기들 댓글은 무시하세요
섹시한승연// 섹시 한승연님도 디피 유저시군요. 객지에서 동향사람을 만난 느낌입니다. 저는 이제 아재를 넘어 초로의 길로... ㅜㅜ
끼얏호만세// 그래서 글이 매력있는 거지요. 언제든 정성글 남겨주세요. 그 맛에 여길 못끊는거 아닙니까.
레젭//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붉은그거//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디 멋지시네요.
김성근4// 출근 전에 비몽사몽에 쓴 글이라 많이 지저분한데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비안// 감사합니다.
대대승// 그 부분이 대대승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와닿았나 보군요. 한줄이라도 건질 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유랑민//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루사4u// 그래도 기도하는 심정으로...ㅎㅎㅎ
Again90.94// 그런가요? 그냥 글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그런 글로 자신의 흔적을 이곳 저곳에 남기는 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수정// 항상 글쓸때는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써야죠. 누군가의 기억에 평생 남을 수 있으니까요.
밤낚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덤벼기레기// 전 그냥 성격이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데 좋은 사람이 쓰는 가벼운 글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덤벼기레기님이 글 남겨 주시면 저도 즐겁게 읽겠습니다.
늘푸른노을// 네, 기회되는 대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최강연필// 감사합니다.
추천을 위해 로긴
통계虎// 글이 남기는 업보처럼 무서운 게 없지요. 글이 자아를 규정합니다. 처음에는 돈받고 쓴 글일지라도 점점 영혼이 일그러집니다. 글로 흥했다 글로 괴물이 된 이들을 좀 압니다.
케이쁘지연// 감사합니다.
F.Botero// 댓글 알바에 대해 여러가지로 고민했었는데 빈댓글이 제게 많은 영감을 줬습니다. 아무쪼록 이 운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ㅏ
아이윌비// 글 뒤에 숨으면 그 본체를 독자들이 모를 거라고 믿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큰산줄기//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드리햇밥// 인터넷에 흔적을 남길 때는 한번만 더 생각했으면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죠.
짜파구리// 일단 오늘은 쾌청하네요. 밖에 비가 내리는데도요. 소풍온 것 같이 기분이 좋네요.
모모모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Invoker// 자발적으로 글을 쓰는 건 작건 크건 정성이 들어가기 마련이지요. 그런 글에 악플이 달리면 영혼에 스크래치나는 건 당연한 거고요. 그런데 악플이라도 좋다고 마음껏 분탕치는 이들을 보면... 돈도 무섭고 광신도 무섭고...
환타스틱9// 오세요. 언제나 즐거운 영게, 차한잔, 그리고 어... ㅋㅋㅋ 어쨌든 오세요.
힘내자구// 저도 놀랐습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즈앙// ㄱㅅ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호솔// 부조리한 세상ㅋㅋㅋ
Aqua// 감사합니다.
하네다키썸// 감사합니다.
쿨zz// 돈 정말 무섭죠.
이 정도 노골적인 가식 쌈싸먹는 글이면 뭔가 수상하다 여겨야 정상 아닌가요
코스톨a1// 차단하기 e 편한 세상.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김어준 좋아하는데요, 지금의 시대는 김어준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어준의 각성은 노통의 유산이라고 생각하고요....
구울베어스// 자기가 쓴 글에 악플을 바라는 건 제정신으로 못할 짓이죠. 하지만 돈을 받는다면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외의 경우는 상식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즐거워 할까? 보람을 느낄까? 내 생각에 동의해줄까? 썼다가 지우고 수정하고 다시 생각하고 또 수정하고 그리고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도 이부분 심히공감되네요
한번씩 장문?쓸땐 저도 비슷한 생각가집니다 물론 글재주가없고 정치글이 많아서 똥글이 되긴하지만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BandLTE// 커뮤니티의 혁명이라고 봅니다.
AlanTuring// 그런가 보네요.
브번// 아무리 정치적 스탠스가 다르다지만 이런수준의글에도 님은 한결같이 비아냥 댓글로 치고 빠지시네요
맞슴다 저도 항상 알바들한테 하는말이 있는데
마약상님도 똑같은 표현을 쓰시네요
돈에 영혼팔아 자발적으로 기계가 된 불쌍한 자들이여..
날자함더// 감사합니다.
해바라기꽃// 감사합니다.
모나코핑크// 감사합니다.
가을바람// 멋진 사람이죠.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하고. 그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포네그리프// 그런 과정속에서 글이 사람을 키웁니다. 하지만 그렇게 쓴글이 반응이 없으면 참... 괴롭죠.ㅎㅎㅎ
양심 팔고나라 파는 알바들이 이 글에 가책의 가라도 느끼길 바라지만 푼돈앞의 개들에겐
뿌연 안개처럼 보이겠죠? 진심 배려? 그게 뭐야 하고 있겟죠
알바박멸// 영혼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쉽게 그런 결정을 합니다. 북창동이나 논현동에 가면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봐요.
맞아요 자신의 뜻에 반하는 일을
나라를 구하는것도 아니고, 더 큰 뜻을 찾아가려는 것도 아니고
그져 돈 몇푼 얻고자 몸팔고 나라팔고 양심팔고
얘들은 지옥에가도 심판도 못받을겁니다
영혼이 없어서 ㅎㅎ
dnjsl// 알바들의 글을 보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꽤 많았습니다. 지금도 명쾌하게 답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차단합니다. 저 지키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니까요.
[리플수정]추천합니다
어그로나 알바가 아니라면 논리와 예의를 갖추고 글을 쓰세요
그럼 충분히 대화가 가능합니다
추천합니다
문자마약상//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불펜에서 본 글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글이네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감.알바인지 아닌지는 글만 보면 알수 있죠.
어휴 글쓴 스탈이 완전 보배 오유네
그 오글거리는 자기들 찬양하는말투
우웩 빈 댓글 운동 꼭 계속해주시길
홧팅!!
좋은 글입니다 부들부들 대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 만큼 그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이고 부담이 크다는 것이겟죠
추천
이런 정성글을 써놨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댓글 중에도 몇 보이네요..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추천합니다.
영혼이 전해지는 글입니다.
덕분에 머리가 맑아졌네요.
또 우르르 겨들어왔네요ㅋㅋ 유명한 간지기하나도 보이고ㅋㅋㄲ
미러링 ㅋㅋㅋㅋㅋㅋㅋ
[리플수정]너무 공감합니다 이글의 요지와 같이 글쓴분의 마음씀씀이와 생각의 깊이를 느끼게 되네요
근래 읽었던 글 중 가장 마음에 와닿네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쪽 담장에 무슨 의사라는 양반이 얼척없이 쓴 글보다 지적인 깊이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바둑이//
디드리트//
슈퍼우퍼//
브번//
낮엔 두서없이 읽고 추천만 했다가 지금 정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추천드립니다
추천드립니다. 제목만 보고 또 비아냥 글인줄 알고 거를려다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정성과 고민이 느껴지는 명문이군요
유명한 벌레들이 비아냥대는거보니 좋은글 인증 완료입니다
정성글엔 추천이죠 ^^
이렇게 글에는 품성이 묻어나는가죠. 추천눌렀습니다.
판독기들 여러번씩 판독해주네요 하하하
진심이 듬뿍 담긴 훌륭한 글이네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 진심조차 전달되지 않겠지요. 아니 이 글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판독기들 ㅂㄷㅂㄷ 되는거 보니 좋은글
좋은글이네요 ㅊㅊ
슈퍼우퍼//
차분한글 조용히 잘읽었습니다. 추천
정말 본인이 정성들여 쓴글에 대하는 태도..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에 대한 존중에 대한 말씀은 십분 공감합니다.
글을 참 잘 쓰시네요.
허참...그러니깐 편향된거...여지까지 문빠들이 혹은 민주당이 알바들이 ㄱ짓거리한거는 안보이시나보죠? 통계청장짤린거 가지고 일베몰이하고 비아냥대는건 존중인가보죠? 이런글을 쓰기전에 스스로를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자기 객관화가 안되시는 분이시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