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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롯데리아에서 있었던 썰.

햄버거가 먹고싶어 집 앞에 롯데리아 가서
7,600원을 결제했어요.
직원이 주문이 밀렸다며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양해구하길래,
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하고, 주문대앞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기다린지 한 10분쯤 됬을까...... .
폰 보며 기다리고 있는데 계산대에서
"이 카드 뭐야?"
"어 뭐지?"
이런 소리 들리길래 보니 아니! 제 카드였어요!
얼른 일어나 제 카드네요!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어요.
제가 계산하고 카드 꽂는 결제기에 그대로 꽂혀있었나봐요.
그리고 다음 계산하는 사람이 계산하다 카드기 꽂혀있길래,
발견된거지요.
제가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세네명 더 온  것 같은데,
왜 이제야 발견된거지?
혹시? 계산된거 아니야? 생각하고
폰으로 카드사용내역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 7,600원 말고 16,000원이 더 결제되어있음...
전 바로 직원에게 가서 제 영수증과 카드사용내역 화면 보여줬죠.
직원이 계산하는 포스 살펴보더니
제 옆에 앉아있는 아줌마보며
손님! 하고 부르니
그 아줌마 그제야 일어서며 "어쩐지...이상하더라..."
하고 자기 카드 내밈...
하...물론 나도 내 카드 돌려받는 거 잊어서 잘못 인정하지만..
그걸 또 자기꺼 계산하는거 뭐지?
제가 그 아줌마 옆에서 막 노려봤는데
눈도 안 마주침...
그 아줌마는 이 일을 바로잡을 세 번의 기회가 있었음.
첫째가 자기꺼 계산할때.
둘째가 이 카드 뭐지? 하고 내가 돌려받을때.
셋째가 내가 영수증 가지고 따질때.
그 동안 계속 가만히 있다가 직원이 손님!
외치니 그제야 일어남.
내 앞자리에 앉아있었으니 상황 다 봤을꺼면서.
아 괘씸해서 뭐라 하고 싶은데
카드 잊어버린 내 잘못도 있는거같고,
눈도 안 마주치니 황당해 말도 안 나오고...
하아....결제 바로 잡고 버거 기다리는데
그 아줌마 나한테 아예  등지고 앉아 계속 눈 안 마주침...
뭐라 안 한게  잘 한걸까요?
이런거 죄는 성립이 될까요?
여러분 같음 어떻게 했을건가요?

댓글
  • 아이디어맨 2018/08/27 15:52


    아주머니에게 이 사진을 드리고 싶군요....양심을 햄버거 씹듯 씹어 먹었나 보군요.....
    저도 편의점에서 결재 할 때 누군가의 카드가 꼽혀 있는거 보고 "아저씨 카드 꼽혀 있어요" 라고 얘기 한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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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가싸늘 2018/08/27 15:52

    아주머니도 좀 글킨하지만
    일단 카드 간수를 잘하셨어야...
    그래도 나몰라라 배째라하는 진상이 아니었던게 다행인듯 하네요

    (4DxJOa)

  • 산토리니 2018/08/27 15:57

    바로 옆에 계셔서 찾았으니 망정이지 따지고보면 분실카드사용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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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yuri 2018/08/27 16:01

    식당에서 계산하고 카드를 두어번 못받은 적 있어요.
    제가 챙겼어야했는데 못챙긴 제 잘못이겠지만..
    어느날보니 카드가 없어졌더라구요.
    근데 며칠전 먹었던 식당에서 내가 먹은거 외에 천원이 추가로 긁혔어요.
    번호 검색해서 전화해보니
    왜 이제서야 전화했냐고 신호를 보냈는데?
    찾으러가겠다고 하고
    당일날 찾으러 가지 못했는데
    다음날 가니 찾으러오지 않아  버렸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찾으러 온다고 하지 않았느냐 물었더니
    가위로 잘라 버린 카드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러게 바로(당일) 신호를 줬는데(천원긁은거) 왜 안찾으러왔냐고..
    당황해서 알겠다하고 집에왔는데
    생각해보니 천원을 추가로 긁으셨잖아요?
    전화했져
    취소해달라고..
    취소못한다고(정말 취소할줄모르시는 듯..)
    천원받으러오래요 ㅋㅋ
    오기로 그런건 아니구요.
    싫다 결제수단으로 취소해달라
    나는 천원을 현금으로 받고싶지도 않고
    천원받으러 거기까지 갈 상황이 안된다.
    라고 하니 엄청 언짢아하시더라구요.
    결국 천원은 카드취소받긴했는데
    이래저래 기분나쁜 하루였어요.
    결론은
    내가 잘 챙겨야 불편한 상황이 안일어나는거겠죠.
    쓰니님도 고생많으셨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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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는꼬부기 2018/08/27 16:01

    아주머니 진짜 양심 어디 팔아넘겼나..그리고 카드 잊어먹은게 왜 잘못인가요..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는거고
    그걸 이용해먹는게 나쁜 년놈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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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garita 2018/08/27 16:07

    헐...아주머니가 엄청나게 뻔뻔하신 분 같은데요;;;
    저건 어쩐지 이상하더라, 가 아니잖아요;;
    남의 카드로 결제 된 걸 분명 알 상황인데 모른척 한 거잖아요.
    몰랐을수도 있겠다 싶은 상황도 전혀 아니고.
    안걸리면 땡이지. 깜빡 한 사람이 바보지. 뭐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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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8/08/27 16:48

    도둑질 이랑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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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파리 2018/08/27 16:58

    그아줌만생각나네 자판기 열려있었는데 물다빼가더니 마트직원에게걸려서 눈치보면 전부다시집어넣던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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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이99 2018/08/27 17:04

    이 건과 전혀 관계없는 말이데.
    요즘은 ic카드가 부럽더라구요.
    여기 저기 꽂구 다니구 아 부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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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8/08/27 17:08

    실수는 누구나가 다 할 수 있죠.
    하지만 누군가 실수를 했다고 해서, 얼씨구나 좋구나~ 하면서 그걸 사용하는건 범죄에요  ^^
    진짜 못되 처먹은..이상한 아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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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8/08/27 17:50

    요즘 편의점도 그렇고 대부분 카드꽂는걸로 바뀌고 있어서
    카드 찾다 아차싶을때가 있는데...
    외근갈떄 물같은거 사러 가끔 들리는 편의점인데
    아저씨가 좀 쌀쌀 맞음..... ㅎㅎ
    거기가 꽂는걸로 바뀌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차에타고 출발하고
    카드가 안보여서 놓고 왔나 이런식으로 2틀을 지냈음
    바뻐서 회사도 집도 못가서 둘중 어디에 있겠다 싶은생각으로
    (개카를 쓰다보니 정산하는것도 일이라.... 종종 이런경우가 생김
    그래서 카드사어플들을 자주들어감 문자도 무조건 찍히게 하고)
    2틀뒤 회사로 복귀하는데 문자가 오면서 찾으려고 한 카드에 400원이 찍히고
    바로 취소가됨...
    혹시나싶어 전화번호 찾아서 편의점 전화해보니
    2틀도안 안찾아가길래 찾아가라고 400원 긁으셨다고 함.....
    참 사장님이 반말도 자주하셔서 저도 말 짧게 하고 그랬는데...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아줌마는 참... 거시기 하지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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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08/27 18:08

    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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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어스 2018/08/27 18:18

    경찰신고부터 하셨어야죠.
    아줌마 진짜 미쳤구만. 이건 엄연한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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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8/08/27 18:33

    먹게 냅두고 신고했으면 재밋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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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011011000 2018/08/27 18:48

    신고를 하셨으면 얼마나 쪽팔린 짓이란걸 제대로 알려주셨을텐데 아깝네요
    관리소홀했다고 남의 카드를 사용한게 범법이 안닌게되는 건 아니죠
    특히나 저런 고의성이 있는 사람일 경우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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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다니엘 2018/08/27 19:03

    ???: 아 뭘 이런 걸로 신고까지 합니까? 아줌마는 어쨌든 남의 카드 썼으니 미안하다하고 학생은 환불도 했으니 그렇게 넘어갑시다 됐죠? 사건종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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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지큰누이 2018/08/27 19:09

    설마 그 아주머니 혼자서 16,000원어치 쳐드시고 계셨던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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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 2018/08/27 20:24

    상식적으로 계산하려면 카드를 내밀건 현금을 내밀건 하나는 했을텐데.
    노양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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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형 2018/08/27 20:32

    사기 및 절도죄 성립됩니당
    형사처벌이라 합의고뭐고 걍 골로가는건데
    아줌마 전생에 사람을 구했는지 그냥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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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8/08/27 21:32

    남의 카드 몰래 쓰면 여신금융법 위반임
    그냥 길에 떨어진 현금 주워서 쓰는것보다 형벌이 높음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1항 제3호(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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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꾸물 2018/08/27 22:37

    카드간수 못한거 -> 분실신고후 재발급받으면 됨
    누가 잃어버린 카드 사용한거 ->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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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유뭘 2018/08/27 23:28

    카드 분실시 카드에 서명이 되어 있다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 된 카드에 서명이 되어있었다는걸 증명해야 합니다
    다들 카드 뒷면 사진정도는 찍어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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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아닌데여 2018/08/27 23:35

    성인이되면 '맞는게 이기는거다' 라는 말이 있자나요.
    카드도 '긁힌놈이 이기는거' 네요ㅎㅎ
    때린놈은 머리통한대 친거로 신고하겠어 하고 때리는거고.
    긁은놈도 소액인데 설마 신고하겠어 하고 긁는거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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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공 2018/08/27 23:47

    정신이 다른 곳에 팔려있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댓글들이 아줌마를 너무 나쁘게만 몰아가네요.
    아줌마의 결제 상황에서 '어, 내가 계산할 카드를 직원에게 줬던가? 줬겠지?'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마치 글쓴이가 직원에게서 카드를 되돌려받지 않은 것을 캐치하지 못하고 자연스레 넘어갔듯이요.
    실제 상황은 글로써 100% 전달할 수 없습니다.
    아줌마가 진짜 고의로 그러지 않았고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봤다면 아줌마도 화가 나시겠어요.
    쓰다보니 아줌마 쉴드가 되어버렸는데
    아줌마가 상황을 다 알아채고 난 뒤에 글쓴이에게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됐다, 미안하다 사과했으면 베스트였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운 정도고 일부러 그랬으면 댓글들 말대로 양심없는 아줌마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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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왕자님 2018/08/28 00:06

    나였으면 지금이라도 신고한다 경찰서 찾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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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술 2018/08/28 00:20

    아우, 축구 보기 전에 쓴 건데
    우즈베키스탄전 축구보고,
    베트남 VS 시리아 전 까지 보니 베오베 왔네요.
    베오베 정말 간만이다 ㅠㅠ 이런 걸로 올 줄 ㅠㅠ
    이틀이 지나도 괘씸해서 여기다 해소했는데, 모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줌마 계속 저 안 보고 제 앞자리에서 저에게 뒷통수만 보여줌 ㅡ ㅡ
    그때 친구한테 열받아서 아줌마 뒷통수 사진 찍어 보내서 막 욕했는데
    여기다 올리고 싶.....얼굴 안 보이지만 그건 안 되겠죠? ㅋ
    여러분들이 올리신 댓글 보니 여신금융법 위반? 이건가 보네요.
    그때 무슨 죄라는 거라도 알았으면 따졌을지도.....
    전 햄버거 포장이었는데, 그냥 매장에서 먹으면서 아줌마 째려봐줄까...하고 소심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아줌마도 포장이었나봄. 카톡으로 친구에게 그 아줌마 뒷담화 하고 있는데
    어느새 나보다 먼저 나가고 없음...... .
    하긴 갸냘픈 아줌마가 어떻게 16,000원 어치를 먹겠음...가족꺼겠지...
    어쨌든 제가 너무 소심한 건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모두들 공감 감사하고, 베오베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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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군 2018/08/28 00:51

    그냥 뇌피셜로 써보자면
    작성자의 카드가 포스기에 꽂혀져있음
    아줌마 주문받고 포스기 카드가 그대로 결제되었고, 아줌마는 카드 달라는 소리를 안하길래 ‘이게 왠 횡재냐?’라고 생각
    카드가 카드기에 꽃혀져있는걸 매장 직원이 발견했으니 이렇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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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고스 2018/08/28 01:52

    전 마트에서 주차하고 2층에서 1층으로 애 안고 가는 길이였는데 ATM 기계에서 돈 뽑던 할아버지가 돈 뽑는걸 걸어오면서 보고 있었는데 그 분이 돈만 들고 카드는 두고 가셨나보더라구요
    전 그앞으로 가면서 계속 상황을 애안고 무념무상으로 가면서 지켜보는데 뒤에 있던 아저씨가 자기 차례에서 돈 뽑다가 그 카드를 보고 어? 이건 뭐지?누구꺼지 뭐 이런 혼잣말을 할때 그 앞을 스치게 됐고 속으로 응? 카드같은데 자기 앞에서 뽑던 할아버지꺼겠지! 생각하며 아저씨와 눈 마주치지 머쓱하게 아 찾아줘야겠다 하며 할아버지 가신 반대방향 주차장쪽으로 빨리 걷더랃 요
    근데 정확히 카드를 놓고 간게 맞는지도 멀리서 보고 추측한거라 따기기도 애매하고 그러기엔 그 아저씨는 어느새 사라지고 당황해서 애 안도 무빙워크타고 사람들 헤치며 앞에갔던 할아버지 찾아다녔어요
    마침 딱 무빙워크 1층에서 내려서 둘러보니 카트 뽑고 계시길래 가서 혹시 돈뽑으실때 카드 챙기셨냐고하니 듣자마자 생각나셨는지 놀라시며 2층 가시길래 어떤 아저씨가 가져갔다고 보안 불러서 찾으시라고 얘기하고 끝냈어요
    그때 정말 놀란게 저녁시간대라 사람이 많은 마트에서
    그것도 자기가 의도해서 카드를 손에 넣은것도 아닌 상황인데도 그 아저씨는 순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혹해서 가져간거가... 범죄가 진짜 순간이구나 싶드라구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할 수 없는게 카드보자마자 돈 뽑으려고 하던 행위를 멈추고 바로 반대방향 주차장쪽으로 가던거... 마트에 맡기려고 했으면 1층으로 갔어야했는데.. 판단을 잘 못한 그 아저씨가 되게 안타까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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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지배인 2018/08/28 03:53

    이거 제 생각이지만
    1차 잘못은 그 카드 결제한 직원 잘못
    2차 잘못은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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