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류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남들은 먹기귀찮다고 안좋아하는거 같던데.. ㄷㄷㄷ
꽃게를 좋아하다보니 살만 요령껏 편하게 발라내는 요령이있습니다. 몇십년 경험에 의한거죠.
그이야기는 지금 중요한게 아니고.. 어쨌든.
꽃게 금어기 풀려서 꽃게가 나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키로에 2만원 되겠습니다. 좀 실해보이는건 25000원.
탈피를 한지 얼마 안되보이는지 게들마다 표피 색이 목욕한듯 하얗고 뽀얗습니다.
(게는 껍질색이 산전수전 다 겪은 지저분해보이는 색이 살이 더 맛있음.)
그정도 가격이면 좀더 더 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개인적인 평가는 사먹기도 뭐하고, 안먹기도 뭐한 애매한 가격이네요.
이상입니다.
https://cohabe.com/sisa/72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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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를 넣으면 압력을 이용해서 살만 쏙 빠져나오는 기계를 발명하고 싶네요
게살 통조림도 있더라구요. 그런원리를 이용해서 게살 발라낸거 같은데. 살이 다 흩어져버리고 맛이 없습니다. 손으로 덩어리로 잘 끄집어 내는게 요령이죠.
그래도 싸네요! 아직 시즌이 아니라 그런건가 보네요! 근데 수율이 괜찮은가여?
살이 꽉 차있지는 않지만, 뭐 그런데로 괜찮은 정도입니다.
5월 꽃게아니면 가을 꽃게는 그냥 거르세요...ㅠㅠ
가을엔 숫놈을 쪄먹죠^^ 봄엔 암놈을 ~
인천에 사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싸면서 맛있는건 없겠지만, 싼맛에 사먹는 계절인거 같습니다. 또 타이밍 잘 맞게 사면 싸게 맛있게 먹을수도 있고요. 어쨌든 지금은 살짝 가격이 아쉽네요.
저번에 누가 금게 싸고 맛있다고 올리셨던데..
아. 금게..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만, 언제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네요
발라내는게 문제가아니고 냄새가문제..
그렇죠. 냄새 작렬. 먹고 바로 다 버리고 바로 깨끗이 씻어야죠. 손을 설겆이 하듯이 퐁퐁에 쑤세미로 문지르는거 추천.
그 엄마꽃게 자식만 몇천마리ㅋ
숫꽃게로 먹었습니다. 암꽃게는 비싸서 몇번 못먹어본거 같습니다.
꽃게 먹기 귀찮어요 ..
그런사람 많습니다. 게를 먹을때 두부류가 있는데요. 아예 먹기를 귀찮아서 싫어하는 사람- 이런사람이랑은 게를 같이먹으면 좋음. 그런데 먹기 귀찮다고 큰게를 몸통을 통째로 입에넣고 살을 오물오물 발라내고 버리는 사람. 이건 살을 절반을 그냥 버리는 사람인데요. 이런사람이랑은 같이 먹고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 한개 먹을때 그사람은 3개를 먹고 그냥 살을 다 버려버리는데...
어제 사다 쪘는데 수율이 ㅜㅠ
제가 보기엔 한 15000원 하면 적당해 보이는 가격이었습니다.
몇주 기다렸다가 어시장 한번 돌아야겟네요 ㅎㅎ
살꽉찬 가을 숯꽃게 너무 맛있어요 ㅎㅎ
살은 숫놈이 ㄷㄷㄷ음청나더라구요
살발라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좋아하는데 마눌이 수년전부터 게나 새우먹으면 알러지가...작년에는 양념게장먹고 응급실로 실려갔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