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당근김치 라는거 있는데 존나 맛있음
러시아식 술집 갈때마다 존나많이 먹고 온다 존맛;;
브리지드2018/08/24 01:12
당근 김치구마잉
Darth베이더2018/08/24 00:25
한류가 아니라 구세주네
뭐!왜!뭐!2018/08/24 00:26
함 무봐라 디진다!
히오스맨2018/08/24 00:26
가즈아ㅏㅏㅏㅏㅏ 사할린으로
.JNi2018/08/24 00:26
러시아: 어이어이 뭘먹는거지?
한국:아아" 이건 나물 이라한다 들천에 널린거지
뭘보나요2018/08/24 00:27
이방인들이 길가에 풀뜯어먹고 바다에서 뭐 자꾸 주워먹는다
군필여중생쟝 /ᐠ。ꞈ。ᐟ\2018/08/24 00:27
러시아에 당근김치 라는거 있는데 존나 맛있음
러시아식 술집 갈때마다 존나많이 먹고 온다 존맛;;
브리지드2018/08/24 01:12
당근 김치구마잉
루리웹-20960360022018/08/24 01:13
그거는 중앙아시아 이주한 사람들이 배추를 못 재배해서 당근으로 만든게 러시아에서 퍼진걸로 들음
군필여중생쟝 /ᐠ。ꞈ。ᐟ\2018/08/24 01:13
러샤에선 마르코프차 라고 부르는거 같더라
행인ᴀ씨2018/08/24 01:14
당근빳따죠 쒸빠!
닉네임바꾸기귀찮다2018/08/24 01:31
당뚜기 아닐까
보드카!2018/08/24 01:32
한국 당근 ㅇㅇ
찰떡 아이스!!2018/08/24 01:13
도시락 무시 ㄴㄴ
정조불량의사도2018/08/24 01:14
살기위해 농경이 아닌 채집이 주가 된건가..
농경이 가능함에도 어지러운 시대라 채집도 발달한 조선의 식문화 오오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20
그 조선의 식문화.. 아니 한반도의 식문화가 채집도 발달한 이유는... 흉년에 세금은 쥐어짤때로 쥐어짜가서 그거라도 먹지않으면 굶어 죽거든... 정말 심할때는 뒷산에 나물조차 씨가 말라버리는데 그럴때는 한겨울에 잘마른 소나무껍질로 죽을 쒀서 먹었다함...
정조불량의사도2018/08/24 01:24
고려때도 큰일은 많았겠지만
왠지 임진왜란 겪으면서 조선때 발달한 식문화일거같은 느낌..
사람이 사람먹는 지옥이 펼쳐질정도였으니 원
루리웹-4107592552018/08/24 01:24
아니 걍 아무거나 다먹는것 같은데.. 조선은 세율 낮았어.. 대식도 많이하고.. 후기에가서 나라가 맛이 가기전에는..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28
먹을게 쌓여있으면 굳이 뒷산에 올라가 채집할이유가 있을까? 삼국시대든 후삼국시대든 아니 전쟁이 빈번했던 시대일수록 평민들만 죽어나갔지. 군량으로 종자까지 빼았겼다는 기록도 있으니까 꼭 조선시대를 말하고 싶은건 아니야
루리웹-46302213672018/08/24 01:34
그렇다고 하기에는 딱히 굶어죽는걸 걱정하지 않는 계층의 식단도 다양함 한반도 종자들이 묘하게 미식에 대한 갈망이 있음
이즈미 MK22018/08/24 01:50
조선의 사대부들은 일단 겉으로는 식탐을 멀리했음 그래서 임금도 식단도 나름 소박했어
대신 먹는 양은 많았던걸로...
MN Richelieu2018/08/24 02:06
의외로 일제시대-6.25-보릿고개로 이르는 근현대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음.
반도 역사상 가장 못살고 못먹던 때가 그 시절임.
키탄라간2018/08/24 01:16
소 뼈를 우려먹는데 말 다했지뭐
백다니2018/08/24 01:17
당시 2차 세계대전때 저쪽에서도 등용된 분들이 많은데 러시아 친구 할아버지가(동양인) 그때 말타면서 총으로 쏴죽였다고... 문제는 전쟁 끝난후에 스탈린때 강제이주정택 때문에 거기서 살던 사람들이 중앙 아시아쪽(현재 소치 옆...)으로 강제 이주 당해서, 그때 사람들 많이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깔미끼아 공화국으로 검색하면 아마 나올겁니다. 그게 증오가 큰건지, 당시에 뭔일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에 레닌 동상하나 있었는데 뭔일 터지고 나서 거이 일어나시지 못하시던 분이, 사람들하고 다 같이 가서 레난 동상을 아주 밟아버리시고(....) 나중에 학교갈때 가보니, 동상 다리만 있어서 저게 뭔가 했었지요...
Kriss Vector2018/08/24 01:21
문화혁명
빨망아노네2018/08/24 01:26
한국이 진짜 채식은 엄청 발전되있음
비건식은 모를까, 채식주의자식당을 한국에서 굳이 차리지 않는 이유가 다 있지. 가정식이 널린게 채식요리인데
빨망아노네2018/08/24 01:27
특히 사찰식이 그 정점. 은근히 불교도도 아니면서 저거 먹어보려고 오는 채식주의자도 좀 있음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29
근데그 사찰식도 가끔 먹으면 또 맛있거든 ㅋㅋㅋ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가끔씩 고기가 전혀없는 채식도 별미로써 먹으면 깔끔하니 좋긴 하드라
あかねちゃん2018/08/24 01:35
예전에 부처님 오신날이라 절에 가서 함 먹어 본 적 있는데 고기라고는 아예 없어도 담백한 맛이 죽이더라.
빨망아노네2018/08/24 01:37
레알루. 부모님이 불교시라 가끔 어머니가 사찰식 하시러 가시고는 남은거 가져오시는데 진짜 맛남. 특히 봄에 봄나물요리들은 생각만 해도 군침 돌 정도.
보드카!2018/08/24 01:33
한국 사찰음식 의외로 진짜 괜찮음
고기 안 쓰면서 고기맛 내려고 오지게 노력하다보니 진짜 ㅋㅋㅋ
빨망아노네2018/08/24 01:39
비빔밥 먹는데 이상하게 자꾸 고기씹히는 느낌과 고기맛 비슷한게 나서 고기넣었냐 물어보니까 안넣었다 그래서 개놀랐었지. 나중에 고추장 넣기 전에 뒤져보니 진짜 없었음ㅋㅋㅋㅋ
무료맞춤법교정2018/08/24 01:34
방송자막이 되요라고 나오냐...
그림자세게해주세요2018/08/24 01:50
미국 애니 같은거 보면 시금치같은거 극혐하고 장에 좋다 ㅇㅈㄹ하면서 토할 듯이 먹던데 아무리봐도 걔내들은 채소 먹는법을 모르는 것 같더라. 야채스틱이랍시고 야채 대충 깍둑썰기 해서 먹는거 보면 참
러시아: 어이어이 뭘먹는거지?
한국:아아" 이건 나물 이라한다 들천에 널린거지
이방인들이 길가에 풀뜯어먹고 바다에서 뭐 자꾸 주워먹는다
한류가 아니라 구세주네
러시아에 당근김치 라는거 있는데 존나 맛있음
러시아식 술집 갈때마다 존나많이 먹고 온다 존맛;;
당근 김치구마잉
한류가 아니라 구세주네
함 무봐라 디진다!
가즈아ㅏㅏㅏㅏㅏ 사할린으로
러시아: 어이어이 뭘먹는거지?
한국:아아" 이건 나물 이라한다 들천에 널린거지
이방인들이 길가에 풀뜯어먹고 바다에서 뭐 자꾸 주워먹는다
러시아에 당근김치 라는거 있는데 존나 맛있음
러시아식 술집 갈때마다 존나많이 먹고 온다 존맛;;
당근 김치구마잉
그거는 중앙아시아 이주한 사람들이 배추를 못 재배해서 당근으로 만든게 러시아에서 퍼진걸로 들음
러샤에선 마르코프차 라고 부르는거 같더라
당근빳따죠 쒸빠!
당뚜기 아닐까
한국 당근 ㅇㅇ
도시락 무시 ㄴㄴ
살기위해 농경이 아닌 채집이 주가 된건가..
농경이 가능함에도 어지러운 시대라 채집도 발달한 조선의 식문화 오오
그 조선의 식문화.. 아니 한반도의 식문화가 채집도 발달한 이유는... 흉년에 세금은 쥐어짤때로 쥐어짜가서 그거라도 먹지않으면 굶어 죽거든... 정말 심할때는 뒷산에 나물조차 씨가 말라버리는데 그럴때는 한겨울에 잘마른 소나무껍질로 죽을 쒀서 먹었다함...
고려때도 큰일은 많았겠지만
왠지 임진왜란 겪으면서 조선때 발달한 식문화일거같은 느낌..
사람이 사람먹는 지옥이 펼쳐질정도였으니 원
아니 걍 아무거나 다먹는것 같은데.. 조선은 세율 낮았어.. 대식도 많이하고.. 후기에가서 나라가 맛이 가기전에는..
먹을게 쌓여있으면 굳이 뒷산에 올라가 채집할이유가 있을까? 삼국시대든 후삼국시대든 아니 전쟁이 빈번했던 시대일수록 평민들만 죽어나갔지. 군량으로 종자까지 빼았겼다는 기록도 있으니까 꼭 조선시대를 말하고 싶은건 아니야
그렇다고 하기에는 딱히 굶어죽는걸 걱정하지 않는 계층의 식단도 다양함 한반도 종자들이 묘하게 미식에 대한 갈망이 있음
조선의 사대부들은 일단 겉으로는 식탐을 멀리했음 그래서 임금도 식단도 나름 소박했어
대신 먹는 양은 많았던걸로...
의외로 일제시대-6.25-보릿고개로 이르는 근현대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음.
반도 역사상 가장 못살고 못먹던 때가 그 시절임.
소 뼈를 우려먹는데 말 다했지뭐
당시 2차 세계대전때 저쪽에서도 등용된 분들이 많은데 러시아 친구 할아버지가(동양인) 그때 말타면서 총으로 쏴죽였다고... 문제는 전쟁 끝난후에 스탈린때 강제이주정택 때문에 거기서 살던 사람들이 중앙 아시아쪽(현재 소치 옆...)으로 강제 이주 당해서, 그때 사람들 많이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깔미끼아 공화국으로 검색하면 아마 나올겁니다. 그게 증오가 큰건지, 당시에 뭔일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에 레닌 동상하나 있었는데 뭔일 터지고 나서 거이 일어나시지 못하시던 분이, 사람들하고 다 같이 가서 레난 동상을 아주 밟아버리시고(....) 나중에 학교갈때 가보니, 동상 다리만 있어서 저게 뭔가 했었지요...
문화혁명
한국이 진짜 채식은 엄청 발전되있음
비건식은 모를까, 채식주의자식당을 한국에서 굳이 차리지 않는 이유가 다 있지. 가정식이 널린게 채식요리인데
특히 사찰식이 그 정점. 은근히 불교도도 아니면서 저거 먹어보려고 오는 채식주의자도 좀 있음
근데그 사찰식도 가끔 먹으면 또 맛있거든 ㅋㅋㅋ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가끔씩 고기가 전혀없는 채식도 별미로써 먹으면 깔끔하니 좋긴 하드라
예전에 부처님 오신날이라 절에 가서 함 먹어 본 적 있는데 고기라고는 아예 없어도 담백한 맛이 죽이더라.
레알루. 부모님이 불교시라 가끔 어머니가 사찰식 하시러 가시고는 남은거 가져오시는데 진짜 맛남. 특히 봄에 봄나물요리들은 생각만 해도 군침 돌 정도.
한국 사찰음식 의외로 진짜 괜찮음
고기 안 쓰면서 고기맛 내려고 오지게 노력하다보니 진짜 ㅋㅋㅋ
비빔밥 먹는데 이상하게 자꾸 고기씹히는 느낌과 고기맛 비슷한게 나서 고기넣었냐 물어보니까 안넣었다 그래서 개놀랐었지. 나중에 고추장 넣기 전에 뒤져보니 진짜 없었음ㅋㅋㅋㅋ
방송자막이 되요라고 나오냐...
미국 애니 같은거 보면 시금치같은거 극혐하고 장에 좋다 ㅇㅈㄹ하면서 토할 듯이 먹던데 아무리봐도 걔내들은 채소 먹는법을 모르는 것 같더라. 야채스틱이랍시고 야채 대충 깍둑썰기 해서 먹는거 보면 참
나도 그렇게 생각함 미국애들이 먹는 방법을 모르는거 같아
그런데 저렇게 우리랑 식단이 비슷하면 몸에서 냄새나는 것도 우리랑 비슷하려나?
뭐든 뜯어먹는 민족이 대기근때 못먹어서 죽어나갈정도였으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