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정확한 지식이면 모르겠는데
잘못된 지식이거나 일부가 누락된 지식에 매몰되면 더욱 끔찍하지
루리웹-719049357642018/08/24 00:45
여기에 편중된 경험이 더해지면 자기 말만 맞는 꼰대가 된다
PRGP452018/08/24 00:42
이건 공감많이 되네
BoondockSaints2018/08/24 02:07
그러게
메갈과 일베가 그러는것도 분충지식만 들어서 그런거겠지?
­푸른매2018/08/24 00:42
아무리 그래도 [안 않 되 돼 을 를] 틀리는건 좀
츤금석2018/08/24 00:50
외않되?
...............2018/08/24 00:52
십새깈ㅋㅋㅋ
브리지드2018/08/24 00:52
되,돼 구분은 어려운레후
핵사과2018/08/24 00:53
되 돼는 그렇다 치고 을 를은 진짜...
루리웹 7234562432018/08/24 00:53
이자식의 저주
수정수정김수정2018/08/24 00:54
되 돼 많이 실수하거나 모르기도하는뎅.. 이게 바로 지식의저주인가!
야옹댕이2018/08/24 00:55
되, 돼 구분은
말이 '되어'가 되면 돼, 안되면 되로 구분하면 됨
573820182018/08/24 00:55
않이 맛춤뻡쫌 틀릴쑤도있죠 그런거가지고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
브리지드2018/08/24 00:55
안되어? 그래서 안돼?
브리지드2018/08/24 00:58
아하. 땡큐
CandleWick2018/08/24 00:58
을,를 틀리는 경우가 있나? 이건 애초에 발음 자체가 다른데
centaur2018/08/24 00:58
되 돼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에 의 라도 구분해줬으면 좋겠음
사과죽입니다2018/08/24 00:58
맞춤법를 맙춪시다. 알겟어요? 기본쩍인건대 틀니면 안되
사과죽입니다2018/08/24 00:59
세상은 넓어
루리웹-46526361972018/08/24 01:01
있음. 그런사람은 발음을 자동차을 탄다 이라고 쓰고 자동찰 탄다 이런식으로 읽는거 같음.
centaur2018/08/24 01:05
밑에 덧글처럼 안되 !! 안돼 !! 에서 헷갈릴수 있으니
그자리에 '하'를 넣어서 말이되면 '되', '해'를 넣어서 말이되면 '돼' 로 외우면 편하당
시본나이트2018/08/24 01:08
틀려도 의미만통하면 상관없는데 헛똑똑이들이 많음
루리웹-21353557982018/08/24 01:15
근대 외 안돼는거양? 하면 않되?
온리왓2018/08/24 01:24
걍 되 = 하 돼 = 해로 생각하고
안되 안돼가 있으면 안되 = 안하 안돼 = 안해 로 읽어서 안하는 이상하니까 안돼가 맞는거임
안되나요? 안돼나요? 가 있다면
안하나요? 안해나요?에서 안하나요가 더 말이 되니까 안되나요가 맞는거고
2018/08/24 01:36
그러게...
타무라 마나미2018/08/24 01:42
그게 지식의 저주임
졸려잘래2018/08/24 02:08
난 되 돼 을 를은 쉬운데 안 않 자주 틀리는데..
텅스텐미스릴2018/08/24 00:42
확증편향이라는 것도 있지
스트레아2018/08/24 01:04
와 이거 완전 쿵쾅
컴퓨터앞지박령2018/08/24 00:43
대학원생으로서 많이 느낌.
나도 가끔 남에게 저러고
교수님들이 나에게 저러고
[폭탄]2018/08/24 00:51
이거 쉬워요 (존나어려움)
루리웹-36967999602018/08/24 00:51
진짜 대학원생 되보면 절실하게 느낌 이걸왜모르지?? 시전도 많이 하고 또 많이 당함
징카2018/08/24 00:53
ㅇㄱㄹㅇ
주변에 비슷한 연구하는 사람끼리 모이면 정도가 더 심해지니까 나도 매사에 존나 조심하는 부분 중 하나임
제로사이드2018/08/24 00:53
저도 동감합니다. 연구실 책상에 하나 붙여 놔야겠네요.
자신의 연구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것도 연구자로서 중요한 능력 인 것 같습니다.
ANOMEL2018/08/24 01:05
학원 강사도 그러고.
넌 돈 받고 가르쳐주는 새끼지 왜 이해 못하냐고 묻는 새끼가 아니다라고 해주고 싶은데 친구라 참음
저리가_변태야2018/08/24 00:43
그것도 정확한 지식이면 모르겠는데
잘못된 지식이거나 일부가 누락된 지식에 매몰되면 더욱 끔찍하지
루리웹-719049357642018/08/24 00:45
여기에 편중된 경험이 더해지면 자기 말만 맞는 꼰대가 된다
VRV로보2018/08/24 00:51
사람들 상식 기준이 자기가 알고있는건 다 상식이고 내가 모르는건 몰라도 되는거죠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0:59
그건 아니지 않냐.. 자기 전공분야의 관련 지식들은 타전공인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고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알유게이2018/08/24 02:16
사람들이 그렇다는 거잖아.
MRTOM2018/08/24 00:58
좀 다르긴 한데
오직 모니카2018/08/24 00:52
이번 어벤저스에서도 이 단어 나오잖슴.
정조불량의사도2018/08/24 00:55
내 저주는 너뿐이다 대머리!
CandleWick2018/08/24 01:05
이게 번역했을때 일상에서 잘 안쓰이는 용어다보니 진짜 무슨 저주로 알아듣는 경우가 꽤 있는듯
공식 더빙판에서는 '너만 똑똑한거 아니거든' 정도로 적당히 의역했는데.
검방2018/08/24 01:12
더웃긴건 병1신TV들이 이 단어가 무슨 초 거대 떡밥인마냥 개소리 지껄이면서 영양가 없는 컨텐츠를 어마무지하게 만들어냈다는거죠 ㅋㅋㅋ
들뢰즈-가타리2018/08/24 01:16
이거는 좀 다른 거임.
위에서 말한 심리학 용어는"curse of knowledge" 고 저기서 원문은 "curse with knowledge"임
위에서 설명하는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지식의 저주가 아니라,
curse with ~ 을 약간 ~에 고통받는, ~에 묶인 으로 해석해서 '너만 지식에 의해 고통 받는게 아니다' 라는 의미로 봐야함.
즉, 타노스가 저 말은 스타크 한테 한건, 스타크가 에오울, 아이언맨3 등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내가 상황을 직관하며, 모든 문제는 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는 태도에 대해서, 똑같이 자기 행성을 구할 방법을 제시했지만 실패했던 자신과 동치 시키면서 말하는 것임.
오버드라이아이스2018/08/24 01:17
리얼 그거 자체가 지식의 저주
들뢰즈-가타리2018/08/24 01:26
심리학 용어로 지식의 저주이런거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너만 너는 아는데 남들은 다 몰라서 머리 아팠던 거 같지? (나도 겪어봤음 깝ㄴ)'
'응 아니고 지금 머리 아픈 이유는 너 하나 뿐임'
이런 의미로 하는 대사임.
들뢰즈-가타리2018/08/24 01:31
아 시1발 뭐가 이상하다 했는데 cursed with에서 d 가 빠짐. cursed with~ 입니다;
벨지안민트초콜릿2018/08/24 01:35
박지훈이 더빙판처럼 의역을 잘 해줬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냥 '지식의 저주에 걸렸다'라고 하는 바람에 이전에 그 행성에서 만난 스포일러가 한 말과 연관되어 무슨 대단한 떡밥이 있는 것처럼 되어버림
라스트롤리2018/08/24 00:52
ㅇㅇ
가면야옹이2018/08/24 00:52
진짜 빠지기 쉬워서 항상 조심해야돼
시험플레이2018/08/24 00:52
루라웹이 끝내주지
내가 기억하는 것도 엄청 많은데
아직도 기억 나는게 목젖의 영어 명칭 아담스애플이 상식인가
로 불판 달궈졌던게ㅋㅋㅋㅋ
니어ik2018/08/24 02:12
목젖이 아담스애플이였어?
루리웹-1259870942018/08/24 00:53
완전 평론가 직업소개네
이불킥3년각2018/08/24 00:53
이런 용어 직역한거 잘안와닿음 공짜점심 같은거
설명 들으면 알거 같은데 좀 우리 성향에 맞게 번역 못하나 싶기도 하고
Fals2018/08/24 00:56
공짜점심이 대체 무슨뜻이길래?
이불킥3년각2018/08/24 01:01
미국에서야 20세기 초에 실제로 공짜점심 제공하면서 다른 물품 팔면서 수익 창출하는 문화가 있었으니
저런 경제학 용어가 자연스레 받아들여지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으니
'힘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얻는 이익'이란 뜻에 해당하는 잘 어울리는 다른 말이 있지 않겠냐고
-미노눙2018/08/24 01:08
무임승차
알파고님충성^^72018/08/24 01:08
그럼 아는것이 저주다. 라고 번역하면 맞을까?
공짜점심은 무료관광 정도?
Mfact2018/08/24 01:17
무료공책
무가지
공짜볼펜....
판소리의 유령2018/08/24 01:52
이거 좋네
호무라쨩은내와이프2018/08/24 00:53
전공 관련해서 대중들에게 얘기하려면 저런거 많이느끼지.
당장 같은 전공이라 해도 분야가 다른 랩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이쪽에선 상식인데 저쪽에선 아예 모르는경우가 너무 많음.
그리고 교수님하고 미팅할때마다, 교수님 앞에서 내가 그간 배운건 그냥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배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라는걸 깨달음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01
내가 다른 전공의 기본을 모르는것과 같이 다른사람들도 내전공의 기본을 모르는게 당연한거야 즉 모든 전공지식은 상식이라고 보긴 어려워... 의무교육 교과에 나오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 정도는 되야 상식이라고 불릴만하지
연근조림2018/08/24 00:55
저거 그거네
'씹덕들 또 지들만 아는걸로 신났죠'
*코틴*2018/08/24 00:56
친구 중에 책 1000여권 읽은 애가 있는데.
얘랑 대화하다보면 내가 어떤 지식을 당연히 알 거라고 전제하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음.
얘는 본인이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의 저주에 걸린 걸 인식 하고 있으면서도 이럼.
ANOMEL2018/08/24 00:56
재수없어서 사람이 떨어져나가는 타입
일월성신2018/08/24 00:56
영화관련얘기는 틀렸음. 대중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것도 있을수있지만 그것보단 흥행은 영화와 재미, 완성도와 무관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때문임.
이 글을 쓴 사람 스스로 지식의 저주에 걸려있구만 ㅋㅋ
같같2018/08/24 01:10
그러니까 대중의 눈높이라는것 자체가 완성도와는 별개로 영화가 흥행하는 대중의 선호도를 말하는거 아님. 제가보기엔 님도 저주 걸린듯
루리웹-99320387792018/08/24 01:32
너도 나도 걸린 거 같으니 똑같다고 퉁치자
같같2018/08/24 01:33
우리 모두 저주받은 자들이다..
일월성신2018/08/24 01:43
대중의 눈높이에 동시상영작이나 스크린수등은 포함안됨.
사과죽입니다2018/08/24 00:57
그래도 진짜진짜 기본적인것도 모르면 얘가 학교다닐때 도대체 뭐했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함
광복절이 언제인지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뭐 그런 기본상식들
루리웹-398363572018/08/24 00:58
지식의 저주를 벗어나는 방법중 하나 : 돈이 많으면 됩니다.
배곯앗다2018/08/24 00:59
하지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는 지식의 저주던 뭐던 그냥 지네 쓰던 거 씁니다.
대중들한테 그다지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그냥 알거라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몽롱향 꽃2018/08/24 01:00
우리나라 공교육이 발전 안되는 이유도 여기에 포함될듯요
Ez-Io2018/08/24 00:59
그래서 버지니아 울프가 뭔데
너이새끼 Gun★Bang져2018/08/24 01:04
버지니아주에 사는 늑대
ANOMEL2018/08/24 01:00
이제 이걸 습득한 멍청이들이 일부러 못 알아들을 소리하면서 지가 똑똑한거라 착각한다
ANOMEL2018/08/24 01:14
이건 찐따의저주 정도면 되겠음
고네비2018/08/24 01:00
이거 일상 대화할때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아는 내용을 사전 설명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상대방이 되묻고 다시 설명하고 이러면서 대화가 계속 길어지고 자꾸 대화의 맥이 끊겨서 재미가 없어짐.
조심해야되는 부분.
루리웹-60162003972018/08/24 01:01
지식의 저주가 뭔데 십덕드라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03
글은 읽고 댓글달아라 죄수번호놈아
루리웹-60162003972018/08/24 01:03
? : 붙였어야 했냐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06
약간 드립성이 보이길래 죄수번호 드립을 가미했다만... 나도 실패한 모양이군...
뒤도라 너에게로2018/08/24 01:01
요즘 내가 겪는것이군 반성합니다
Pasalina.2018/08/24 01:03
나는 이거 역버전이 더 ㅈ같던데
모르는걸 당연시 하는걸 넘어서 아는걸 무시하는 수준까지 가는 사람들
예전에 503과 ㅊ순ㅅ 사건으로 촛불시위 한창 열리던 그때 친구한테 야 ㅊ순ㅅ 진짜 엄청나지 않냐 ㅋㅋ 했더니
ㅊ순ㅅ이 누구냐고 하길래 내가 ㅊ순ㅅ 모르냐? 요즘 그것때문에 집회하고 난리잖아 했더니
무슨 집회? 이래서 내가 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좀 알아야되지 않겠냐 했더니
그딴거 좀 아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냐며 정치 관심 없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오히려 아는게 더 이상하다 바쁘게 살면 당연히 모르는건데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 개ㅈㄹ을 해대던 놈이 있었음
이런 식으로 너무 당연한걸 너무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알아서 잘난체 하는 사람들보다 더 답답함
Me에로 오타쿠야2018/08/24 01:07
뭐 인터넷으로든 뭐로든 뉴스를 전혀모르면 모를수도 있지. 다만 상종 못할 인간이란점은 인정한다
outsidaz2018/08/24 01:13
흔히 반지성주의라고 부름.
엘리트들에 대한 반감이 지식 자체에 대한 불신과 부정으로 발전한 케이스
대표적인 사례는 디워 사태.
Functor2018/08/24 01:26
내 친구도 이런 ㅅㄲ 하나 있음 ㅋㅋ 뭐 하나 가져와서 이건 알아야지 ㅇㅈㄹ ㅋㅋ 깨시민 납셨음
Pasalina.2018/08/24 01:28
? 그건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 얘기고 난 그 반대 얘기를 하는건데
아니면 이런 ㅅㄲ라는게 나를 보고 하는 얘기인가?
Functor2018/08/24 01:30
너보고 하는 거 맞음 ㅋㅋㅋ
Pasalina.2018/08/24 01:34
그럼 ㅊ순ㅅ 사태 터져서 촛불집회 하는 와중에 대한민국에 살면서 ㅊ순ㅅ이고 촛불집회고 듣도보도 못한게 당연한거냐?
아는게 이상한거고?
문장 독해력이 거의 난독증 수준인데 누구보고 ㅅㄲㅅㄲ 거리냐
Functor2018/08/24 01:37
아는 게 이상하다고 한 적 없는데 모른다고 시비거는 게 정상이냐고 묻는 건데
Functor2018/08/24 01:39
내 경험상 이런 인간들이 떼법 존나 좋아함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지랑 다르면 걍 몰아감
윤리 도덕 관습 존나 좋아하고 이런 걸로 논점 흐리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전형적인 ㅋㅋ
Pasalina.2018/08/24 01:40
내가 모른다고 시비거는 부분이 어디있음?
이런건 좀 알아야하지 않겠냐 하는 부분?
저걸 시비로 받아들이는거면 너도 저놈이랑 똑같은 부류지.
저놈도 그걸 시비로 받아들여서 나한테 그 ㅈㄹ을 해댄거고
Functor2018/08/24 01:41
바쁘게 아니면 힘들게 살면 최순실 모를 수도 있지 니가 뭔데 무슨 권한으로 대한민국 사람 전부한테 같은 잣대를 들이미냐?
아무리 그래도 [안 않 되 돼 을 를] 틀리는건 좀
대학원생으로서 많이 느낌.
나도 가끔 남에게 저러고
교수님들이 나에게 저러고
외않되?
그것도 정확한 지식이면 모르겠는데
잘못된 지식이거나 일부가 누락된 지식에 매몰되면 더욱 끔찍하지
여기에 편중된 경험이 더해지면 자기 말만 맞는 꼰대가 된다
이건 공감많이 되네
그러게
메갈과 일베가 그러는것도 분충지식만 들어서 그런거겠지?
아무리 그래도 [안 않 되 돼 을 를] 틀리는건 좀
외않되?
십새깈ㅋㅋㅋ
되,돼 구분은 어려운레후
되 돼는 그렇다 치고 을 를은 진짜...
이자식의 저주
되 돼 많이 실수하거나 모르기도하는뎅.. 이게 바로 지식의저주인가!
되, 돼 구분은
말이 '되어'가 되면 돼, 안되면 되로 구분하면 됨
않이 맛춤뻡쫌 틀릴쑤도있죠 그런거가지고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
안되어? 그래서 안돼?
아하. 땡큐
을,를 틀리는 경우가 있나? 이건 애초에 발음 자체가 다른데
되 돼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에 의 라도 구분해줬으면 좋겠음
맞춤법를 맙춪시다. 알겟어요? 기본쩍인건대 틀니면 안되
세상은 넓어
있음. 그런사람은 발음을 자동차을 탄다 이라고 쓰고 자동찰 탄다 이런식으로 읽는거 같음.
밑에 덧글처럼 안되 !! 안돼 !! 에서 헷갈릴수 있으니
그자리에 '하'를 넣어서 말이되면 '되', '해'를 넣어서 말이되면 '돼' 로 외우면 편하당
틀려도 의미만통하면 상관없는데 헛똑똑이들이 많음
근대 외 안돼는거양? 하면 않되?
걍 되 = 하 돼 = 해로 생각하고
안되 안돼가 있으면 안되 = 안하 안돼 = 안해 로 읽어서 안하는 이상하니까 안돼가 맞는거임
안되나요? 안돼나요? 가 있다면
안하나요? 안해나요?에서 안하나요가 더 말이 되니까 안되나요가 맞는거고
그러게...
그게 지식의 저주임
난 되 돼 을 를은 쉬운데 안 않 자주 틀리는데..
확증편향이라는 것도 있지
와 이거 완전 쿵쾅
대학원생으로서 많이 느낌.
나도 가끔 남에게 저러고
교수님들이 나에게 저러고
이거 쉬워요 (존나어려움)
진짜 대학원생 되보면 절실하게 느낌 이걸왜모르지?? 시전도 많이 하고 또 많이 당함
ㅇㄱㄹㅇ
주변에 비슷한 연구하는 사람끼리 모이면 정도가 더 심해지니까 나도 매사에 존나 조심하는 부분 중 하나임
저도 동감합니다. 연구실 책상에 하나 붙여 놔야겠네요.
자신의 연구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것도 연구자로서 중요한 능력 인 것 같습니다.
학원 강사도 그러고.
넌 돈 받고 가르쳐주는 새끼지 왜 이해 못하냐고 묻는 새끼가 아니다라고 해주고 싶은데 친구라 참음
그것도 정확한 지식이면 모르겠는데
잘못된 지식이거나 일부가 누락된 지식에 매몰되면 더욱 끔찍하지
여기에 편중된 경험이 더해지면 자기 말만 맞는 꼰대가 된다
사람들 상식 기준이 자기가 알고있는건 다 상식이고 내가 모르는건 몰라도 되는거죠
그건 아니지 않냐.. 자기 전공분야의 관련 지식들은 타전공인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고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사람들이 그렇다는 거잖아.
좀 다르긴 한데
이번 어벤저스에서도 이 단어 나오잖슴.
내 저주는 너뿐이다 대머리!
이게 번역했을때 일상에서 잘 안쓰이는 용어다보니 진짜 무슨 저주로 알아듣는 경우가 꽤 있는듯
공식 더빙판에서는 '너만 똑똑한거 아니거든' 정도로 적당히 의역했는데.
더웃긴건 병1신TV들이 이 단어가 무슨 초 거대 떡밥인마냥 개소리 지껄이면서 영양가 없는 컨텐츠를 어마무지하게 만들어냈다는거죠 ㅋㅋㅋ
이거는 좀 다른 거임.
위에서 말한 심리학 용어는"curse of knowledge" 고 저기서 원문은 "curse with knowledge"임
위에서 설명하는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지식의 저주가 아니라,
curse with ~ 을 약간 ~에 고통받는, ~에 묶인 으로 해석해서 '너만 지식에 의해 고통 받는게 아니다' 라는 의미로 봐야함.
즉, 타노스가 저 말은 스타크 한테 한건, 스타크가 에오울, 아이언맨3 등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내가 상황을 직관하며, 모든 문제는 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는 태도에 대해서, 똑같이 자기 행성을 구할 방법을 제시했지만 실패했던 자신과 동치 시키면서 말하는 것임.
리얼 그거 자체가 지식의 저주
심리학 용어로 지식의 저주이런거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너만 너는 아는데 남들은 다 몰라서 머리 아팠던 거 같지? (나도 겪어봤음 깝ㄴ)'
'응 아니고 지금 머리 아픈 이유는 너 하나 뿐임'
이런 의미로 하는 대사임.
아 시1발 뭐가 이상하다 했는데 cursed with에서 d 가 빠짐. cursed with~ 입니다;
박지훈이 더빙판처럼 의역을 잘 해줬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냥 '지식의 저주에 걸렸다'라고 하는 바람에 이전에 그 행성에서 만난 스포일러가 한 말과 연관되어 무슨 대단한 떡밥이 있는 것처럼 되어버림
ㅇㅇ
진짜 빠지기 쉬워서 항상 조심해야돼
루라웹이 끝내주지
내가 기억하는 것도 엄청 많은데
아직도 기억 나는게 목젖의 영어 명칭 아담스애플이 상식인가
로 불판 달궈졌던게ㅋㅋㅋㅋ
목젖이 아담스애플이였어?
완전 평론가 직업소개네
이런 용어 직역한거 잘안와닿음 공짜점심 같은거
설명 들으면 알거 같은데 좀 우리 성향에 맞게 번역 못하나 싶기도 하고
공짜점심이 대체 무슨뜻이길래?
미국에서야 20세기 초에 실제로 공짜점심 제공하면서 다른 물품 팔면서 수익 창출하는 문화가 있었으니
저런 경제학 용어가 자연스레 받아들여지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으니
'힘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얻는 이익'이란 뜻에 해당하는 잘 어울리는 다른 말이 있지 않겠냐고
무임승차
그럼 아는것이 저주다. 라고 번역하면 맞을까?
공짜점심은 무료관광 정도?
무료공책
무가지
공짜볼펜....
이거 좋네
전공 관련해서 대중들에게 얘기하려면 저런거 많이느끼지.
당장 같은 전공이라 해도 분야가 다른 랩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이쪽에선 상식인데 저쪽에선 아예 모르는경우가 너무 많음.
그리고 교수님하고 미팅할때마다, 교수님 앞에서 내가 그간 배운건 그냥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배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라는걸 깨달음
내가 다른 전공의 기본을 모르는것과 같이 다른사람들도 내전공의 기본을 모르는게 당연한거야 즉 모든 전공지식은 상식이라고 보긴 어려워... 의무교육 교과에 나오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 정도는 되야 상식이라고 불릴만하지
저거 그거네
'씹덕들 또 지들만 아는걸로 신났죠'
친구 중에 책 1000여권 읽은 애가 있는데.
얘랑 대화하다보면 내가 어떤 지식을 당연히 알 거라고 전제하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음.
얘는 본인이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의 저주에 걸린 걸 인식 하고 있으면서도 이럼.
재수없어서 사람이 떨어져나가는 타입
영화관련얘기는 틀렸음. 대중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것도 있을수있지만 그것보단 흥행은 영화와 재미, 완성도와 무관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때문임.
이 글을 쓴 사람 스스로 지식의 저주에 걸려있구만 ㅋㅋ
그러니까 대중의 눈높이라는것 자체가 완성도와는 별개로 영화가 흥행하는 대중의 선호도를 말하는거 아님. 제가보기엔 님도 저주 걸린듯
너도 나도 걸린 거 같으니 똑같다고 퉁치자
우리 모두 저주받은 자들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동시상영작이나 스크린수등은 포함안됨.
그래도 진짜진짜 기본적인것도 모르면 얘가 학교다닐때 도대체 뭐했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함
광복절이 언제인지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뭐 그런 기본상식들
지식의 저주를 벗어나는 방법중 하나 : 돈이 많으면 됩니다.
하지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는 지식의 저주던 뭐던 그냥 지네 쓰던 거 씁니다.
대중들한테 그다지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그냥 알거라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 공교육이 발전 안되는 이유도 여기에 포함될듯요
그래서 버지니아 울프가 뭔데
버지니아주에 사는 늑대
이제 이걸 습득한 멍청이들이 일부러 못 알아들을 소리하면서 지가 똑똑한거라 착각한다
이건 찐따의저주 정도면 되겠음
이거 일상 대화할때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아는 내용을 사전 설명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상대방이 되묻고 다시 설명하고 이러면서 대화가 계속 길어지고 자꾸 대화의 맥이 끊겨서 재미가 없어짐.
조심해야되는 부분.
지식의 저주가 뭔데 십덕드라
글은 읽고 댓글달아라 죄수번호놈아
? : 붙였어야 했냐
약간 드립성이 보이길래 죄수번호 드립을 가미했다만... 나도 실패한 모양이군...
요즘 내가 겪는것이군 반성합니다
나는 이거 역버전이 더 ㅈ같던데
모르는걸 당연시 하는걸 넘어서 아는걸 무시하는 수준까지 가는 사람들
예전에 503과 ㅊ순ㅅ 사건으로 촛불시위 한창 열리던 그때 친구한테 야 ㅊ순ㅅ 진짜 엄청나지 않냐 ㅋㅋ 했더니
ㅊ순ㅅ이 누구냐고 하길래 내가 ㅊ순ㅅ 모르냐? 요즘 그것때문에 집회하고 난리잖아 했더니
무슨 집회? 이래서 내가 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좀 알아야되지 않겠냐 했더니
그딴거 좀 아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냐며 정치 관심 없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오히려 아는게 더 이상하다 바쁘게 살면 당연히 모르는건데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 개ㅈㄹ을 해대던 놈이 있었음
이런 식으로 너무 당연한걸 너무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알아서 잘난체 하는 사람들보다 더 답답함
뭐 인터넷으로든 뭐로든 뉴스를 전혀모르면 모를수도 있지. 다만 상종 못할 인간이란점은 인정한다
흔히 반지성주의라고 부름.
엘리트들에 대한 반감이 지식 자체에 대한 불신과 부정으로 발전한 케이스
대표적인 사례는 디워 사태.
내 친구도 이런 ㅅㄲ 하나 있음 ㅋㅋ 뭐 하나 가져와서 이건 알아야지 ㅇㅈㄹ ㅋㅋ 깨시민 납셨음
? 그건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 얘기고 난 그 반대 얘기를 하는건데
아니면 이런 ㅅㄲ라는게 나를 보고 하는 얘기인가?
너보고 하는 거 맞음 ㅋㅋㅋ
그럼 ㅊ순ㅅ 사태 터져서 촛불집회 하는 와중에 대한민국에 살면서 ㅊ순ㅅ이고 촛불집회고 듣도보도 못한게 당연한거냐?
아는게 이상한거고?
문장 독해력이 거의 난독증 수준인데 누구보고 ㅅㄲㅅㄲ 거리냐
아는 게 이상하다고 한 적 없는데 모른다고 시비거는 게 정상이냐고 묻는 건데
내 경험상 이런 인간들이 떼법 존나 좋아함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지랑 다르면 걍 몰아감
윤리 도덕 관습 존나 좋아하고 이런 걸로 논점 흐리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전형적인 ㅋㅋ
내가 모른다고 시비거는 부분이 어디있음?
이런건 좀 알아야하지 않겠냐 하는 부분?
저걸 시비로 받아들이는거면 너도 저놈이랑 똑같은 부류지.
저놈도 그걸 시비로 받아들여서 나한테 그 ㅈㄹ을 해댄거고
바쁘게 아니면 힘들게 살면 최순실 모를 수도 있지 니가 뭔데 무슨 권한으로 대한민국 사람 전부한테 같은 잣대를 들이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