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루 1인 프로젝트 월간 필름 1/36을 진행중입니다..
이번에는 닷징과 버닝을 했네요 알고는 있는데 해보기는 처음이라는 물루...
차근히 진행 해가며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는 모양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씩 알려주는데 귀찮아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이해 하고 있네요
어제는 온라인에 올라온 필름에 대한 뜻밖에 질문을 읽어주니 잠시 뒤에 박장 대소 하더군요..
그리고 " 어 그럴수도 있어 .. 모르는건 잘못 된게 아니야.. 배우지 않고 알려하지 않는게 잘못된거지" 라고 하네요..
물루가 가장 좋아하는 본인 사진입니다..
"무표정이지만 그럴싸해...전지 정도는 되야 전신사조를 말할수 있겠네... 사진은 큰게 좋아..
사진은 만질수 있고 거기에 크면 더 좋은듯 하네"
" 좋은 사진은 작아도 좋고 크면 더 좋고... 사진이 안 좋으면 크게 해서 커버 하기도 하는데 중요한건 잘 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은 많이 달라 내 사진은 좋은 사진은 아닌것 같어"
중요한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루의 월간 필름 1/36을 응원중입니다...
비오네요 카메라 들고 나가보고 싶네요..
언젠가는 인화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아직 현상도 도전 못해봤는데,, 와이프가 현상액 집안에 들이면 알아서 하라 그래서, 포기..
사진을 보니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인화지 위에 뭔가 숫자가 많이 적혀 있으니 professional의 분위기기 느껴집니다. 암실도 프로페셔널.
흑백 인화물 저의 로망인데...너무 좋네요
언제나 흑백인화에 대해 올려주셔서 늘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재미난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암실에서 처음 상이 올라오는걸 지켜보고 있을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언제 또 암실작업을 경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