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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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서 주의해야할 신사 5곳
여미 광복절 특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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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신사도 있었군요. ㄷㄷ
메이지 신궁은 도쿄 관광의 핫스팟이니까 안들를수는 없을듯. 숲으로 둘러싸인 신사여서 도시 한 가운데 오아시스 같은 매력도 있어서. 근데 메이지 천황이 조선병합을 주도했다는 얘기는 처음인데?
메이지천황은 조선병합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가졌다고 봐야죠. 정한론자들의 주장이 워낙 거세던 시절이라 입장과 다르게 행동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책임은 면할수 없겠죠.
천황이 아니라 일왕
왜 ... 천왕 이라 그러는지 ...
개인적으로 일본의 왕을 부를때는 '일왕'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건이나 기록을 언급할때는 공식 용어를 더 많이 씁니다.
일본의 왕은 일왕이지만, 메이지일왕보다는 메이지천황이라고 호명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전에서 참배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 곳이건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방문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교토에도 호국신사가 있습니다.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효시라고 볼수 있습니다. 둘 다 초기에는 쵸슈신사로 불리기도 했고요) 막부말기의 유신지사들의 무덤들도 있고, 그들이 일으킨 전쟁을 미화하는 묘비들, 흔적들... 심지어는 군대의 깃발이나 전장의 돌맹이를 가져다가 모시기도 합니다. 군마(말)을 기리는 표석도 있습니다. 카미카제 특공대원의 이름을 빼곡하게 박아넣어서... 목적을 위해서 희생을 강요하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도쿄 야스쿠니 신사도 방문해서 직접 눈으로 광기를 확인하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첫 사진으로 사용된 배경은 교토의 유명한 신사인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입니다.
오래전 한반도에서 넘어간 도래인 하타씨를 신으로 모시면서 유래된 신사이죠. 한반도의 문화 전래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신사로 봐야겠습니다.
불지르러 여햄함 가고프네요
저는 메이지일왕 능에 가봤음.
근처 갔다가 이 개새들 왕능얼마나 잘해왔나 보려고요.
시멘트로 발라놨던데 볼건 없었음. 다만 들어가는길은 어마어마하게 잘 관리해놈.
근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한다는 건가요?
잘 모르고 가서 참배하거나 돈쓰지 말라는거죠 뭐...
야스쿠니같은 경우는 조선출신으로 징병된 사람들도 죄다 합사돼있죠.
심지어 현재 생존해 계신 분도...
그래서 그렇게 줄기차게 분사 또는 생존자의 이름 삭제를 요구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가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알고 가야겠습니다.
메이지진구는 가봤는데, 뭐 가는게 어때서요.
역사적 사실을 알고 그냥 관광하는거죠.
한국사람이 저기가서 절하고 참배할 일이..ㄷㄷㄷㄷㄷ
동의합니다.
선정적인 장소를 일반화시키고, 개념없이 일제에 참배하는 한국인이라는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재밋거리 만드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니 한국사람 누가 저기를 찾아가서 전범들과 일왕들의 명복을 빌면서 참배할까요.
요즘 중고딩 수학여행을 해외로도 많이 가는데요, 만일 제가 인솔 책임교사라면... 일부러 저런 곳을 찾아다니면서, 과거에 일본이 했던 짓들과 지금도 이어지는 끔찍한 역사에 대해 산교육을 시키겠습니다.
메이지신궁은 저도 가봤습니다
일본이 지금의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그뿐이죠.
도쿄 토요쿠니신사 앞에 귀무덤이 있습니다. 저긴 절대 가면 안되지만 귀무덤은 시간되시면 가보시는 게....
예전 구시다신사 잠시 들렸는데 한국여자애들 둘이서 소원 빌면서 종이에 뭘 붙이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여긴 그런곳이 아니다라고 설명해줬는데 참견한다고 눈총만 받았네요
가야죠..가서 침이라도 한번 뱉고 와야죠..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