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무죄

치정 후 무고라고 가정하면 얼추 끼워맞춰지네요

도덕적 비난의 대상은 될지언정 법적 처벌대상은 아니라는게 법원의 판단이죠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이러한 법적 판단에까지 태클을 거는건 옳지 못하죠

자박꼼 ㄷㄷㄷ

증거주의로만 판단했다고 여성단체에서는 뭐라 하던데
그 증거라는게, 성폭O당했다고 주장한 전후의 피해자 언행 등 정황까지 다 고려해서 판단한 거 아닌가요?
그것마저 봤는데도 별거 없어서 무죄라고 판단했는데
만약 이걸 유죄로 인정해야 한다면, 앞으로 서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져도, 이후 여성쪽에서 남성을 해할 생각으로 미투를 한다면, 남성쪽에서 동의하에 관계를 가졌다는걸 입증할 수 없다면 그대로 여성측 주장이 판결에 반영된다는 거죠
무서운 논리입니다.
본인이 그게 싫었으면 거절하고 고소를 했었어야죠.
직업을 잃을까 두려웠다구요?
그럼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거절후 고소한 용감한 여성들은 뭐가 되나요?
그런 용감한 여성들을 보호하는 쪽으로 입법이 되고 미투의 방향이 가야지, 이번건은 많이 아닌듯 싶네요

안희정이는 마누라 두고 다른데서 난봉질하다가 저리된건데, 간통죄 없어져서 그런지 아무도 비난을 안하네,
공직에 있으면서 마누라랑 관계정리도 안하고 바람이 나서 저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건지..
법에 없다고 괜찮은건지...
내 상식으로는 미혼처자가 유부남이랑 바람날 일은 거의 없어 보이는데...더군다나 차이도 삼촌벌 아님? 팩트야 어찌됐든 각설하고,
왜 안희정을 감싸고들 도는지 모르겠다. 사실관계 자체가 강O이든, 사랑이든, X발놈 아님?
안희정도 꼴보니 다시태어난다느니 뭐니 지랄하는게 복귀하겠다는거 같은데 나중에 그러면 양심도 없는 파렴치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