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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폰을 가진 용자여
저긴 시티폰 안테나 없네유...
있어도 안 터져요...ㄷㄷㄷ
살인도 났었쥬...ㄷㄷㄷ
씨티폰들고 다른사람 통화 끝나는거 보고 통화버튼 막 누르던 시절...ㄷㄷㄷㄷ
그러게요. 지금 20대초쯤 아이들의 엄마.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합시다. 시절..
군대공중전화에 비하면 양반이죠
고참들 통화하면 1시간은 그냥 지나갔죠 다음날에나 눈치봐서 통화하던기억이 새록새록
저희부대는 이등병때는 혼자 갈수도 없었던...
상병이상되는 고참이 데려가야만 통화할수있었던...
삐삐는 8282 울려데고~~~
전화박스 ㅊㅈ가 통화 엄청 오래하길래. 친구랑 뒤에서 들리라고 막 욕하고 비아냥대는데. ㅊㅈ 화내면서 나면서 뭐라고 하는데 윗집누나였음ㄷㄷㄷㄷㄷ
살인 사건도 있었죠... 전화 빨리 안끊는다고...
아...저기서 밤새운적도..ㅋ
적당히 좀 합시다...적당히~
줄서면서 담배를 줄줄이 피던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