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분이 헷깔려 하시는데.
일단 이 둘을 하나로 묶은 단어는 건설(建設)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몇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큰게 토목과 건축입니다.
건축은 사람이 거주하는게 주목적이고 개인이나 다수의 이익을 위한 주목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고
토목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철저하게 다수의 이익과 기능을 위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토목쪽이 범위가 더 광범위 하고요.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이고 여기서 빠져나온게 건축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구조물의 예를들어
토목은 건축의 도움없이도 그 기능을 수행할수 있지만
건축은 토목의 도움없이는 존재자체가 불가 합니다.
기본적으로 건물을 하나 지을려면 토공사와 가시설공사 기초공사를 수행하여야 하며 이런게 다 끝나고 건축쪽으로 바톤 터치를 하는식으로 건물이 지어 집니다. 보통 "바닥내준다"고 하죠. 그뒤 토목쪽은 지하층이 올라오면서 각종 되메우기 수행과 주변 인프라(부대토목: 하수 상수 우수 포장 등등) 을 수행합니다.
예를들면 도로나 터널 등은 건축쪽 요소가 전혀 없이도 가능하지만.
건축물 특히 빌딩이나 조그만 집하나 짓는거 까지 가장 기본이 되는게 토목입니다.
기초나 지반의 다짐없이는 건물이 서있을수도 없고 각종 인프라 등도 토목쪽에서 안해주면 제 기능을 수행할수 없죠.
토목 공학은 수학과 같은 순수자연과학까진 아니지만
인류의 탄생에서 부터 시작된 거의 자연과학에 가까운 학문입니다.
참고로 토목공학 전공하면 건축업무도 제한적이나마 실무를 볼수 있으나
건축공학 전공자는 토목 실무를 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물론 그래도 부딛껴가면서 알음알음하며 배워 가면서 업무 수행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냥 헷깔려 하시는분이 있어서 자동차하고 관련은 없지만 한번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