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9 사용중이고 보유중인 렌즈는 1635gm 하나 입니다.
여기다 24105G 추가할 예정이며, 예약해둔 업체에서 내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은 상태 입니다.
대부분 24105가 바디캡이 될 테지만..
애들 사진 + 가끔 개인모델출사에서 인물용 단렌즈가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라 쓰고 욕심)이 생겨서..
이래저래 고민중이긴 한데..
선택지는 이렇습니다.
1. 실내 실외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FE 50mm F1.4 ZA
2. 역시 인물은 85금이지!! 단, 실내 사용이 힘듬.. (간혹 스튜디오 촬영도 하기 때문에..)
3. 장터에 올려두긴 했지만 안팔리고 있는 캐논 EF 85mm F1.4L IS USM을 메테본즈에 물려서 사용
4. 엄청난 크기와 무게에 압도 당하지만 아트 오식이 FE 마운트! (예전 캐논에서 아트 오식이에게 좋은 경험이 남아 있어서..)
5. 닉넴이 아깝다 다 질러라!!
여러분의 선택은요??
5번은.... 5지선다에 익숙하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넣어놓은 것입니다.. 찍어도 저런거 찍으면 오답율 100% 입니다.. ㅋㅋ
현재는 1번으로 가장 마음이 기울어있긴 합니다..
간혹 스튜디오 촬영도 하는데, 대부분의 렌탈 스튜디오들이 50mm가 한계더군요..
85금은.. 사실 af 스피드가 너무 느려서 제 눈에선 좀 벗어나 있는 상태구요..
3번의 경우 사실 궁금하긴 한데, 그동안의 경험상 이종교배는 정신건강에 안 좋다.. 그냥 네이티브 쓰자! 라는 결론이 났던적이 많았구요..
4번은... 아.. 크기.. 무게... 왜 시그마는 FE렌즈를 그따구로 만들었을까요? ㄷ ㄷ ㄷ
https://cohabe.com/sisa/6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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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에서 팔오금 느린거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전천후면 50.4za 추천드려요..
85는 야외에서 맘먹고 써야되서.
다들 그런 말씀 많이들 하시던데..
전 아직 a9에 물려 본적이 없긴 합니다만..
예전에 85금 쓸 때 AF 스피드에 워낙에 놀랬던지라.. ㄷ ㄷ ㄷ
그 이미지가 쉽게 지워지지 않네요 ㅎㅎ
1번은 선예도에 치중한다면 괜찮지만 보케가 정말 플라나스럽지 않아서 인물 렌즈로는 추천하기 힘듭니다. 삼양 AF50은 보케는 뛰어나고 디테일도 그럭저럭 쓸 수는 있지만 AF 스트레스가 있어서 차라리 시그마 아트 50이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아트 50은 선예도도 좋고 보케도 괜찮은 편입니다.
AF 스피드는 어떤가요? 사실 제가 AF 스피드 성애자라... 좀 예민합니다만.. ㄷ ㄷ ㄷ
아트 50이 세 렌즈 중에선 가장 빠를 것으로 봅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FE용으로는 만져보질 못해서요.
저도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이게 지방이라 만져볼 수 있는데가 없네요.. ㅜ,.ㅜ;;
5번요! 지르셔야죠~
현실적인 답변은 50.4쓰세요~
50.4 85.4 둘다 들이는게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50.4를 추천해드려요~ ^^
로또 1등 되면 싸그리 다 질러서 무료나눔 이벤트나... ㄷ ㄷ ㄷ 역시 50.4가 선호도가 높군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50.4z는 상반신, 전신 다 활용하구요~ 85.4는 상반신위주로 씁니다~
85.4의 전신은 압축이 어정쩡합니다~ 200대포라는 어마어마한 전신렌즈가 있어서요~
그래서 실내와 실외를 동시에 쓰신다면 50.4z가 그나마 낫겠다고 말씀드린거에요~
물론 임팩트는 85.4보다는 못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닉값하시는겸 다 지르시는게... 아... 아닙니다... ㄷㄷㄷㄷㄷㄷ
니콘쓸 때 200대포 사용해 봤습니다만.. 너무 크고 아름다우... 아니 무거워서.. ㄷ ㄷ ㄷ
암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이거 생각하면 저게 아쉽고.. 저거 생각하면 이게 아쉽고.. 그렇네요.. ㅜ,.ㅜ;;
프로지름러님이 늘 모시고 계시는 그분입니다...
자자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만 사기로 했던 렌즈를... 이제 두개 사볼까?라고 고민해보십니다~ ^^
전 이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저랑 뭐랄까 좀 경쟁관계에 있는 분이라... ㅋㅋ
5번요.... ㅋㅋㅋㅋㅋ
좋아하시는 확각으로 지르심 될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화각은 75mm라는 변태화각입니다.. ㄷ ㄷ ㄷ
그럼 팔오금으로.... ^^
75와 85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라고 우기는 중입니다!!!!)
Lm-ea7으로
펜탁스 리밋 77.8이나
보이그랜더 헬리어 75.8
로 가시는 방법도 있어요
이종교배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ㅜ,.ㅜ;;
메타본즈도 이종교배인데요
넹... 그래서 망설이는 겁니당 ㅎㅎ
75mm 면.. 라이카서 나온 Noctilux 75mm f/1.25란 놈이 있습니다 후후
정말 인물용이라면 85금이죠. 무게가 부담되면 85.8이 대안이 될수 있구요.
85는 실내에선 거의 사용 불가능이라... ㅜ,.ㅜ;;
1635gm 있으셔서 85mm로 가셔도 좋을거같아요
어짜피 24105가 내일 오기 때문에.. 이러나 저라나 화각은 겹칩니다.. ㅜ,.ㅜ;;
그리고 실내 스튜디오에서 팔오금 af느린게 뭐가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몰겠네요
앞뒤로 초광속으로 뛰어다닐것도 아니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죠.. 애들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아들만 둘이라..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만족할 수 있는 만능렌즈라는건 없다는걸 잘 알면서도 말이죠.. ㅜ,.ㅜ;;
야외에서 애들 겁나 뛰는거 a9 팔오금으로 엥간해선 다잡아요
오오오오!!! a9에 팔오금을 한번도 안물려봐서..
팔오금 처음 나왔을 때 써보곤 AF속도가 기겁했던 적이 있어서..
그 안좋은 이미지가 계속 남아 있나 봅니다..
조만간 매장에 가서 한번 물려라도 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24-105는 얼마에 받으시는건지 좀 알수있을까요? ;;;
7월 10일에 a9 지르면서 같이 예약했던거라.. 내일 받으면 9일만에 받는셈이네요..
아 제가 궁금했던건 실례가 안된다면 가격이 궁금해서요 ^^;;;
가격은 아직 모릅니다.. 내일 가봐야 알아요~ ㅎ
전 원래 단골 샵이 있어서 항상 인터넷 최저가 보다 싸게 구입하기 때문에....
이놈의 경우 지금 인터넷 최저가가 정가보다 비싼 상황이라.. ㅎㅎ 얼마에 줄지 모르겠네요..
저두 지금 예약을 할까, 그냥 더워서 쓰지도 못하는데 좀 기다릴까 고민중이라 ;;;
좀 더 기다리시면 이성이 돌아와서 결국 안지르시게 될 겁니다~ ㅎㅎ
뽐은 왔을 때 질러야지 안그럼 현태와요~ ㅎ
물론 어느쪽이 더 나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