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소대 고참인데
저 엄청 괴롭힘
중대룰이 같은소대에서는 괴롭혀도 되는데
타소대는 터치를 안하는데
이인간은 타소대인데 저엄청나게 괴롭히고 때리고
저 병장때도 얘한테 맞았음 ㅋㅋㅋ
2개월 차이인데
암튼 제대하고
동대문 거평프레야?? 라고 있었는데
여기 옷사러 갔는데
잉
그인간이 보이네요
와 얼마나 반갑던지
뒷모습 보고 알아봤어요
혹시나 해서 앞에 가서 얼굴 확인하고
뒤통수를 냅다 때려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이인간이 욕하는거 복도에 가서 둘이 박터지게 싸움
제가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해서
한5대 정도 맞고
존나 팼네요
올타서 패고
발길질 하고 밞아버리고
패고 패고 또 패고
그제서야 분이 풀려서 욕 졸라 해주고
저는 볼일 보러 갔어요
그리고 4일뒤 경찰서에서 전화왔네요 ㅡ.ㅡ,;;;;;
경찰서 형사계 가서 조사받음
병장때도 맞았고 두달 차이나고 타소대인데 폭행 괴롭힘 당했다
그리고 내가 일방적으로 때린것도 아니다
내가 뒤통수 먼저 때렸고 복도에서 먼저 얼굴2대 맞았고
그리고 총 5대 이상 맞았다
형사가 쌍방폭행이라고
둘이 합의 안하면 처벌받으니깐
합의하라고 하네요
시간은 2주 주겠다고
제가 전화도 안했더니 그인간 한테 연락옴
야 니가 많이 때렸으니
치료비 달라고
나는 군대에서 너한테 2년동안 괴롭힘 당했다고
무슨 치료비냐고 ㅆㅂㄹㅁ
니 내가 합의 안해주면 처벌 받는거 모르냐고
ㅆㅂㄹㅁ 나만 처벌받냐
니도 처벌받아
같이 폭행벌금내자
나는 너 패고 너 폭행전과 만드는게 너무 기쁘다
다신 전화하지 말라고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얘네 엄마한테 전화 왔더라구요
둘다 학생인데
전과 있으면 안되니깐
서로 처벌원치 않는 합의서 쓰자고
저는 진짜 너무 싫어서 안쓴다고 했다가
저희 부모님 나중에 알게 되어서 욕 작살나게 먹고
합의서 제출했었네요
저는 그당시 부동산과여서 ㅠ
폭행전과 있어도 취업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엇거든요
이게 15년전인데
오늘 지하철에서 만났는데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열받네요
진짜 대가리 받고 처맞았던거 부터
병장달고 애들 다 보는데 처맞은거
기타등등 괴롭힘 당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패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6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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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지가 잘못한건 깨달아야죠
2개월차면 병장때 패버리시지..
군대 분위기가 그렇지 않았어요
영창가는게 그당시엔 무섭죠
전 팻어요.. 실제로 갈뻔했는데 그새키가 중대 또라이인거 다아는 사실이라.안감
저도 3개월고참 팼죠...
웃긴놈이 장비창고로 밤에 부르더란...맞을지도 모르고.,..
그런놈들은 그대로 갚아줘야 함...
네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입으로 본인이 덩치크고 싸움을 잘하신다고...
네.....181 98키로
그당시에는 80이었어요
졸라 잘뛰고 건장해서 별명이 차두이였어요 ㅋㅋ
오늘은 그냥 넘어갔어여? 볼때마다 욕이나 해주시지
저도 나이를 먹어서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런 일이 있군요 ㄷㄷ
같은 이등병인데 이때부터 갈굼 당했어요
자주도 마주치네요 ㅋㅋㅋㅋㅋ
15년만에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2개월차밖에 안나는데 너무 한 넘이네요
저희중대가 기수로 끊는데 1주차이도 때리고 그래요
한달차이는 엄청나게 큰 차이 입니다 ㅠㅠ
옆 소대 새끼.. 잘지내는지 모르겠네요.. 2달 선임 이였는데 지랄 지랄 해서 참고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만남.. 오 캐쓰기.. 부르니 존니 쫌.. 확 마 뒤질래 쓰벌넘아 했던 기억이..
잘하셨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15년만에 만났으니 기념으로 한번 더 패야죠
저도 나이가 먹어서 ㅋㅋㅋㅋㅋㅋ
마음은 또 패고 싶더군요 ㅋㅋ
그정도 깡이었으면... 병장때 같이 싸우고... 같이 군기교육대 가는게 어땟을까 싶네요.
쌍방은 영창 안가더군요.. 지속적인 괴롭힘이었다면.. 소원수리가 되었을지는 모르겟지만.. 영창 보낼수도 있었을뻔 했네요.
부소대장이 친형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니들 구타 있냐고
제 동기가 누구누구 한테 맞았다고
부소대장이 병장들 집합 시켜서
대가리 박아
니들 이등병 교육시킬때 간부가 구타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가르키냐???
부대분위기가 이랬어요
눈탱이 밤탱이 되어도 넘어졌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인연인듯 ㄷㄷㄷㄷ
그러게요 ㅋㅋㅋ
와.. 두번이나.. 저도 한때 고참 죽인다고 서울 바닥 헤맨적 있었죠..
그런 인간 꼭 있죠
군대에서 만난 인연이 살아가면서 최고 악연인듯 합니다
그런놈들은 끝까지 쫓아서 복수해줘야쥬~
쫒아가고 싶었는데
우연이 만나서 졸라 좋았어요
이번엔 안패셨죠? 지난번에 패줬으니 이젠 참으세효
세월이 너무 지나고 저도 나이가 먹었는데요
방가움보다 갑자기 열받더라구요
그냥 이번에는 참았습니다.
타소대면 아저씬데 왜 맞음. . .
타 중대가 아저씨죠;
타중대가 아저씨죠
그냥 군대에서 패버리지 ㅎㅎㅎㅎ
군대에서 꾹 참았습니다..
저는 자살 생각 단한번도 안했어요
김일병 이해 하는 사람 입니다
마주 칠수도 있구나...ㄷㄷ
그러게요 ㅋㅋㅋ
이정도맨탈이면 군대내에서도 안맞을수있었을것같은데..;;
군대 분위기가 하루3번이상 맞는 분위기
안맞는날이 이상한날요 ㅋ
얼마나 괴롭혔으면 보자마자 달려가서 때리냐는 그런넘들은 정신좀 차려야되요
이등병부터 병장때까지요 ㅠㅠ
저는 병장 때 근무교대하는데
2개월 고참이 총 개머리판으로 때리는 거
총 뺐고 열라 대들었던 기억이...
나중에 가서 먼저 사과하긴 했는데..
뭔가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이등병 2명 앞에서 망신을 당했으니
병신은 어디가도 병신이죠 에휴 병장되고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못하나 아무리분위기 그래도 넘어갈껀 넘어가야지 병장끼리. 15년 일단 줘 패주고 복수 했으니 털어버리삼 ㅎ
이등병때부터 당했어요
만났을때 하 이시깨 또 패고 싶네 웃으면서 멘트 날려도 쫄듯 하네요ㅎㅎ 담에 만나면 그러세요.
아우 이생각을 못했네요
사이다네요
욕 먹을줄 알았는데
다들 사이다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오늘 2차전도 해주시지 ㅋㅋ
저도 이제 곧 마흔이라 ㅋㅋㅋㅋ
꿈에서 이룰껄 소원성취하시니 부럽습니다. ㅋㅋㅋ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