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gif

그리고 협찬 까페베네

중성화 안하면 발정기때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온갖 질병에 노출되기도 쉬움.
건강하고 오랫동안 살게 할려면 중성화 수술은 피할수 없다고 봐야함

솔직해지자, 발정기 때 인간이 번거러워서 중성화 수술하는 거에 이유 붙인거 뿐이잖아
그렇게 사람도 중성화하면 오래 살잖아.거세하면 수명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판국에...
내가 궁금한 건 마취해서 고통없앴느니 괜찮다라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결론으로 동물보호법을 피해나가는 게 말이 되냐는 거야

사람은 발정기란게 없어서 잘 모르는데 발정기가 스트레스도 심하고..키우는 입장에서도 성가시지.
거기다 특히 암컷같은 경우 중성화 안하면 나이들수록 치명적인 병에 걸릴확률이 무지 높아짐.
즉 키우는 편의+동물의 건강 둘다 있는거지 머

?? 충분히 솔직한 이유 아님?
함께할 애견이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살아줬으면 싶어서 중성화 선택하는거지.

애견 중성화 안시키는 사람들한테 니가 일일히 짝 지어주고 새.끼까지 관리해주고 관리비까지 대주면서, 가족같이 키우는 애견들 수명까지 감당해줄수 있는거 아니면, 중성화를 하든 안하든 신경 안쓰는게 보통 아니냐..?

뭐 어때 ㅇㅇ 뭘 어떻게 포장해도 동물은 인간 이하야
인간에 의해 교배되고 인간 없으면 못살정도로 개량 되었는데

여행/출장 등으로 어딘가에 잠시 위탁해야할때나 산책할때 목줄잡고 있을때도
상대방 강아지도 혹여나 중성화안되있으면 정말 순식간에 임신될수도 있어.
내 강아지가 암컷이어도, 수컷이어도 둘다 문제지 이건

그럼 니말대로 모든 개 고양이들 동물학대방지라는 명목하에 중성화수술 일체안시키고 개체수 조절안하고 개고양이들이 하고싶은거 다 하게 내비두자
앗 발정기가온 개고양이가 엄청 시끄럽게구네? 옆집사람이 계속 뭐라구해서 짜증나 ㅜ 스트레스를받아서 안하던짓도 하네? 으으 더이상 못참겠어 못기를것같애
그냥 몰래 사람없는곳에 놔두면 다른사람이 키워줄꺼야 ㅜㅜ
하 근데 요새 이 동네에 길고양이랑강아지가 너무 많아진것같아 너무시끄럽고 길가가 너무 더러워 왜그럴까!

그냥 하급어그로임. 저런애들 논리대로면 그냥 동물 키우면 안되지. 일절 간섭이나 접촉을 하면 안돼 ㅋㅋ 모든 애완동물 반려동물 전부 대자연에 풀어줘서 자유롭게 해주는것만이 정의라고 믿는듯? 똑같은 집안 똑같은 사료 전부 동물권 침해임! 애완동물이라는건 애초에 사람이 키우려고 생긴건데 동물을위해 사람이 희생해야 한다는 주객전도같은 마인드 ㅋ

요약 : 발정기마다 교미시켜주고 새끼친거 분양 보내거나 키우기 힘드니 거세시켜서 편하게 키우겠다

요약2 : 돈과 시간의 투자가 줄어듬, 괜히 책임지지 못할 상황에서 동물의 스트레스가 줄어듬(단 성불구가 되었을 때 동물의 심정은 아몰랑, 오래삼(인간도 거세하면 오래삼)

솔직히 많은 고민과 해결법을 생각해볼만한 주제임
하지만 이런 누추한 곳에서 할만한 귀한 고민거리는 아니니 분탕질은 적당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