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오늘 득녀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배 형아님들
저는 아가 엄마입니다 ㅎ
초보때 부터 교사블에서 배운 실력으로
신랑에게까지 큰소리 치고 잔소리 하며
남편 운전 습관도 고치고 저도 같이 공부하며
나름 눈팅으로 얻은 지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들어오면 어줍잖은 조언도 하는
(보통 보배에 올리라 합니다 ㅋㅋㅋㅋㅋ)
나름 무사고 드라이버 입니당 ^^
자게에 올리지 않고 굳이 방탈해서 적는 이유 설명하느라
소개가 길어졌습니다 ㅎ
여튼 지역 맘 카페에 올려 축하받는것 보다
보배 횽아들에게 더 먼저 축하를 받고
남편에게 축하 선물 해주고 싶은 욕심에
우리 이쁜 딸내미 사진 한장 조심스러이 올려봅니다 ㅎ
(그니까 베스트 보내줘어어엉!!!!!!!!!!)
어제 아침 7시 부터 유도 했으나 조금도 아가 집이
애를 내보낼 생각을 안해줘서
입원 30시간 만에 제왕 절개 하여
2018.7.7.
13:28
3.14kg 으로
건강한 우리 아이 만났답니다^^*
신랑은 벌써 신생아실 문지방 닳게
쫓아다니느라 바쁘고, 아주 눈에서 꿀이꿀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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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 약간 몽롱해서 문맥이 안맞더라도...
베스트 보내줘어어어엉!!!!!!)
여보,
10개월 동안 예민하고 임신했단 이유로
짜증부리고 화 많이내는데도
잘 받아주고 달래줘서 고마워~
아가 잘 키워줘서 고맙고
아가랑 산모까지 무사하게 깨어나줘서
고맙다 말해준 우리 신랑~ ^^
앞으로 더 많이 싸우겠지만(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 행복하게 제 3의 역사를 시작해 봅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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