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28-75 F2.8와 소니 24-70GM의 최근 비교 동영상이 있네요.

탐론 28-75 F2.8 vs 소니 24-70GM F2.8

개인적으로 탐론을 써보면 느낀건 화질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겁니다. 종종 2470GM 이상이라고 느낄 때가 있을 정도네요.
2470gm 보다 탐론28-75로 찍은 피사체 인물의 디테일과 선명함이 더 좋을때가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말이되나... 출시 가격이 거의 2.8배 차이인데....
그,런,데 말이 됩니다. 정말 더 선명하게 찍힌다고 느낀적인 많네요.
특히 중앙부에 선명한만 깜짝 놀랄 때가 있을 정도네요. 제가 쓴 GM이 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인물 포트레이트를 찍은 후 열어 보면 탐론것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네요...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또한 GM이 워낙 잘나왔다는 평이 많았던지라..)처음에는 약간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함..
피사체가 극주변부가 아닌 안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인물 촬영에 상당히 좋은 렌즈라는 인상을 받네요.
최대 개방에서 극주변부의 화질은 조금 떨어지는데 극 주변부에 인물 위치시켜 찍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일반적 인물 촬영에서는
최대개방시에 극주변부는 거의가 아웃포커싱으로 배경 흐림처리 되므로 극주변부의 화질저하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테스트용으로 평면적인 면을 최대개방에 놓고 찍는 사진에서만 좀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최대 개방으로 딱 벽 앞에서 정면의 벽을 찍는 경우 같은 걸 제외하면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크게 체감되지 않네요.
조리개 좀 조이면 극주변부 화질도 좋아지구요.
중앙부 화질이 개방에서도 상당히 뛰어나고 주로 인물은 중앙부와 중앙부와 극주변부의 사이 정도의
대부분의 위치하게 되는데 이 위치에서는 최대 개방에서도 화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물 찍으면서 화질이 아쉽다는 인상을 받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AF도 스포츠 사진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인물 찍는 수준에는 충분히 빠릅니다.
성능 말고 가장 현실적인 차이는 역시나 크기, 무게의 차이....
탐론이 GM 뺨치는 화질에 가격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 거기에 훨씬 가볍고 작은 크기로 만든건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찍을때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덜하며 렌즈와 바디그립 사이에 공간이 넓어 편하고, 핸들링 하기가 쉽네요.
24mm가 아쉽다는 분도 있지만 24mm 였다면 크기가 커졌을 거고 비쌌겠죠. 또 24mm 포기한 대신에 엄청나게 짧은 최단 거리도 매력적이고요.
거의 간이 접사 수준, 카페 촬영 음식 촬영에 상당히 좋습니다.
아무튼 현재 소니의 고급형 줌렌즈 중에서 인물용 표준 줌으로는 현재로서는 탐론이 가성비 최고 수준 같네요
단점도 좀 있지만 가격 생각하면 용인 가능한 수준이고 알려진 AF버그는 수정 펌웨어로 고쳐준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면 될 것 같네요.
최근에 올라온 유튜브 비교 영상이네요.
https://youtu.be/Zp-XCCeY2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