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근황

훈훈하네요

사실 이것도 문제인게 옛날부터 여성운전합법운동 하던사람들은 다 감옥갔어요... 사우디 왕세자가 모든것을 자기 업적같이 하려고... 물론 여성운전 합법화는 환영해야 하지만 언론플레이에 가려진 어두운면이 많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 맨날 드는 생각이 있는데요
대충 30년 뒤에 내 후손들이 내가 완전 생각지도 못한 걸 부당하다고 말할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그 부당한게 과연 뭐가 될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로봇한테 예의바르게 대하는 것??
아니면 연륜과 젊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는 것? 아니면 음 외계인 차별(?)

지구상에 몇 안남은 독재국가 중 하나인 사우디....그곳에 진정 자유란 있는 것인가

자동차 운전은 못하게 했지만 비행기는 몰수 있었다네요
근데 여자가 남자한테 장미를 받아도....?

얼마전에 레슬링도 했던거 같은데...

그런데 알콜초코렛이었던거임.

강O이나 하지 마

사우디 출장 두어번 다녀오면서 느낀거지만 , 한편으로 걱정되는건 저동네가 진짜 운전하기 빡십니다.
고속도로 이런데는 모르겠는데 시내는 걍 거의 무법천지에요
더운날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선 구분이 페인트가 아닌 점점이 박혀있는 요철(?)로 되어있고,
눈에 잘 뵈지도 않으니 너도나도 걍 차선따위 무시하고 운전..깜빡이는 거의 장식..
일방통행 진입금지도 걍 무시하고 들이밀기..심지어 줄줄이 서있음..
차들도 왤케 다들 큰차만 모는지..SUBURBAN, YUCON, TAHOE 가 일반적인 차들..
아무쪼록 새로 운전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그 험난한 운전문화에 잘 적응할수있기를...

사우디는 석유가 나는 덕에 국민이 세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국가의 세금 집행을 감독할 권한이 없어 국가와 공무원들이 많이 부패했다고 들었습니다.
빈부 격차도 심하고 시스템이 비이성적인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석유나는 나라를 부러워했던 적이 있는데, 그냥 우리나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성 운전도 허용되고 혼자 여행도 가능해졌지만, 실제 운전하는 사람들은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부분 남편이나 운전기사가 운전해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물론 운전의 재미를 아는 사람들은 하겠죠.
어쨌든 확실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 유저분이 말씀하신대로 운전문화가 아주 안좋아요.
면허취득이 쉽고, 도로 정비가 제대로 안되있는 탓도 큽니다.

웃으면서 꽃주는거 귀엽ㅋㅋㅋㅋ

이게 옆에 동승자가 꼭 남성이있어야됨ㅋㅋ

글세요.. 제 생각은 자발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왕이 지시해서 한 느낌이 강한데..
지금 사우디는 왕권 강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데 그 일환의 하나로 보여지는건 나뿐일려나..

24일부터 허용했는데
벌써 차를 타고 다닌 다고요?
면허 시험 안보나...

기름값걱정은 없이 운전하겠네~ 좋겠다~
우리는 대충 10년 타면 차값<기름값 될텐데...

무단횡단 하는 낙타
사우디에서 벗어나고 시포요...ㅠ

초경 이밴트 같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여성운전자를 가만 안두겠다며 sns에 협박글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들도 남들은 몰라도 자기 마누라 운전하는 꼴은 못본다고 하고요. 그래서 평범한 여자들은 운전은 꿈도 못꿔요. 저기서 운전할 정도 여자들은 다 좋은 교육을 받은 잘사는 집 여자들일겁니다.

이딴거 할 동안
니네 형제국가에서 못살겠다고 나오고 있는 난민들이나 받아라~
니들 사우디는 왜 종교 같은 사람들이
메카 순례 와서 돈 쓸 때는 형제라면서
그들이 어려울 땐 나몰라라 하냐? 이눔들아~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나라이름 자체가 알 사우드 가문의 나라...라는 뜻이라던데.... 저긴 아직도 그냥 왕정국가...
마찬가지로 브루나이도...;;
만약에 이주의 자유만 있다면 비난할 수 있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