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프 : ???
NANA : ???
허니와 클로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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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신부이야기 꿀잼
자신이 없으니 변명하는 모습이다
목소리의 형태, 불사의 그대에게
어게인, 모테키
허니와 클로버
오오쿠
바사라
이거 전부 여자분들이 그린 건데
아-닛? 적고 보니 전부 좋은 만화로군요? 안 본 만화가 있으면 찾아서 보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남자가 순정만화를 잘 안보는 건 일종의 허들 때문이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로맨스에 너무 큰 비중을 두고
특히 남자를 묘사할 때 그림이 너무 미형이고 뭐라 해야되나 성격도 판타지 비슷하게 그려놔서 그게 거북할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재밌는 건 또 재밌어요. 세밀한 감정묘사는 여성작가나 순정만화가 평균적으로 더 낫다고 봅니다
어느나라의 불편한 그것들과 비슷한 논리를 가지고 있군요 . .ㅁㅊ
강철의 연금술사
소여사???
란마 1/2, 이누야사
중딩때 꽃남 궁 오디션 나나 등등 순정만화 친구들과 함께 읽었어요ㅎㅎ
물론 니잘 장군전 원피스 상남 열강 리버스 아이즈 지티오 봉신연의 등등 일반(?) 만화도 다 읽었죠
장르 상관없이 다 재밌게 봤어요
아 그리고 귀여니 소설도 잼나게 봤었어요
징글징글한 청소년기 남학생들도 학교에서 인터넷소설 많이 봤었답니당ㅋㅋ
물론 묵향 사이키델리아 라자 비뢰도 퇴마록 용의신전 등등 일반(?) 판타지 무협 소설도 다 읽었죠
하지만 투명드래곤은 차마 못봤..
지 만화가 노잼노인기인걸 딴데 핑계를 대네;;
유명한 소녀만화는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데 예시로 위에있는 허니와 클로버
그게 성인 어른들이라면 충분히 이성적인 생각을 할 텐데, 만화를 보는 주 고객층 중 하나인 미성년자 애들은 주변에서 누가 순정만화를 보거나 여자 만화가가 그린 만화를 보면 "야? 이새X 봐라? 순정만화 보네? 얘들아 얘 순정만화 본다. 얼레리꼴레리~" 하면서 놀리거나 "사내답지 못하게 여자가 그린 만화나 읽고 앉아있냐? 너 여자냐?" 라면서 괴롭히는 경우가 있긴 하죠.
문제는 저 작가는 담배를 필 수 있을 정도로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미성년자들의 치기어린 행동을 마치 모든 남자 성인 독자들의 일인 양 일반화시켜버리고 있다는게 문제죠.
허니와 클로버. 20대 이후의 제 인생을 결정 지은 작품.
능력은 ㅈ도 없는 ㄴ이 꼴에 작가라고 씨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냥 저의 생각이겠죠?
도로헤도로. 강철의 연금술사. 은수저. 3월의 라이온......재미만 있으면 남작가든 여작가든 개작가든 다 봄....
메갈작개들 : '이거다!'
일단 배경부터 채우고 와서 말해라..;
가치관보단 주위시선 의식해서가 맞을듯....
강철의연금술사도 여자작가님이신데... 본인실력이없어 인기가없는걸 왜 여자남자 편가르기를하는지..
만화책의 8할은 그림체인데.
혹시 이거 소녀만화인가요
그림체가 그런 쪽 같아서..
후르츠 바스켓은??
노잼인 만화는 가치가 없어요.
시커먼 남자입니다만...
읽은 소녀지 일본 작품만 따져도
그 남자 그 여자
후르츠 바스켓
마르스
서양 골동 양과자점
모두 사랑해야될 딸들
플라워 오브 라이프
오오쿠
또 뭐가 많았는데... 오래되어서 기억 안나네요-
한국 만화는 뭐 수도 없이 많이 봤고요..
와 모야
콧구멍치켜뜬 캐릭터가 모라구 시불대는거야
달빛천사 ...
여성 만화가가 남자만화가 보다 머릿수가 적으니 인기있는 작품도 그만큼 적은거지
쿄애니도 직원 반이상이 여성분이라는데....ㅋㅋ
내가 인기가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네들이 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븐시즈 그림체 완전 순정톤인데 안보신분들 있으면 꼭 보시길... 나름 흥미진진합니다 ㅋㅋ 꿀잼
너에게닿기를 이걸 눈물까지 짜면서 읽은 40대 노총각인 나는?
재미있으면 읽지 안 읽을리가ㅋ
인생작중 하나인 최유기..작가님 생각하니 또 짠하네ㅠ 몸 건강하세요ㅠ
남자들이 순정만화를 기피하게되는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면
10년정도 지나도 여전히 비슷한 캐릭터, 이야기전개 정도가 아닐까..
특히 암걸리는 삼각관계는 기본, 더 나아가서 문어발식 관계는 보는사람의 멘탈을 조각내버림
거기에다 이야기전개는 드럽게 느리고 진행된다 싶으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길 반복
남자들이 아침드라마나 저녁8시드라마를 안보는 이유도 이런거겠죠. 배우얼굴, 이름만 다름고 내용은 똑같은
소위 뜬다 하는 작품들은 정통순정만화가 아닌듯 싶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클램프만화는 판타지가 많이섞인 작품이 많고
바사라도 순정만화라기엔 장르는 시대극을 기반으로 안에서 부수적인 연애질을 하는거고
단순이 물고 빠는 연애이야기만으로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흥미를 가지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요즘 일상물들처럼 번뜩이는 코믹요소를 듬뿍 버무리든지요
한창 드래곤볼로 일본만화가 상륙할때 '유리가면' 을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동생이 보던걸 슬쩍 표지만보고 '뭐야 이 옛날화풍은?' 하고 비웃으면 첫장을 넘긴후
'역시 드래곤볼의 나라인가? 순정만화도 뭐이리 존잼이지? '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여
난 초딩때부터 누나가 매달 사던 '밍크'를 끼고 살았다..
덕분에 이슈라던가 밍크보다 세대가 한단계 높은 윙크등도 보고...아마 한창 천계영의 오디션이 연재되던 시기였을거다.
도서관에 놀러가면 제일 먼저 꺼내보는게 '팡팡'이었고 그와중에 책방에선 신일숙선생님의 '리니지'에 빠져서 한권당 빌리는데 400원 매장에서 읽으면 300원이라 1200원으로 3권빌릴거 4권 서서 봤다...
결국 정말 재밌는 만화라면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독자가 남자던 여자던, 작가가 여자던 남자던 결국 좋은 작품 뒤에는 독자와 작가라는 것만 남는거다. 성별이 아니라.
그리고 저 만화가 개소리라는건 일단 란마와 이누야샤의 루미코여사님 정도에서 이미 개소리라는게 판명되지 않나? 남녀불문 어마어마한 인기로 한세월을 풍미했는데.
김동화선생님 생각하면 순정만화계의 남자작가도 이미 정리 됨
그리고 소녀만화는 연애물이라는 장르로 제한시키면서 소년만화는 장르적 제한이 전혀 없음. 왜냐? 소년만화는 연애물 마저도 하렘물등으로 변형되어서 소년지가 되버림. 근데 솔직히 연애물도 하렘이냐 역하렘이냐는 취향차이라서 연애물 딱히 가리지않고 다 좋아한다면 상관이 없음.
어차피 여성독자는 남주 보는맛, 남성독자는 여주보는 맛으로 읽는거임.
월간소녀 노자키군은 소녀만화입니까? 소년만화입니까?!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드문?
세일러 문?
?
신부이야기가 현재 연재되고 있는 만화 중에서 작화와 분위기로서는 넘버 1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갑자기 성전환이 되네?
그리고 작가의 성별에 따라서 작품을 보지 않는다?????
강철의 연금술사도 읽다가 우연찮게 작가가 여성인 것을 알고 '오 여성 만화작가였구나' 라고 잠깐 놀라고 그냥 계속 작품 즐겼는데 크게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나? 작품이 재미있기만 하면;;
소녀 만화들은 '안'보는게 아니라 '못'보는 이유는
1. 작화 특히 인물묘사가 너무나도 오글거리고 비현실적이다. --> 여성도 여성스럽게 남성도 여성스럽게. 캐릭터 특성이 없고 현실의 다양한 바디타입은 저 멀리 버리고 가늘고 하늘하늘한 몸매로 통일 (사실 구지 소녀 만화가 아니라 많은 만화들이 머리만 벗겨놓으면 얼굴은 다 똑같음; 이런 작품은 캐릭터를 구분을 못하겠어서 못보겠음)
2. 스토리의 진부함과 무성의함--> 보는 사람의 감정까지 피곤하게 만드는 패턴도 똑같은 드라마위에 드라마 깊이있는 가치나 철학에 대한 고찰, 현실 고증을 위한 공부가 전혀 느껴지지 않음 (그런면모에서 신부이야기는 진짜; 존경스러운 엄청난 배경공부가 느껴짐; 완결되면 꼭 소장판 사서 손자/손녀랑 같이 읽어야지)
작품이 재밋고 깊이가 있고 작화가 질 좋으면 작가가 트랜스젠더라도 작품은 뜰 수 밖에 없음 작품의 깊이와 오리지날리티로 승부를 해야지... 최근에 Ajin보면서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불사 캐릭터에 대해서도 아직도 이렇게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구나 생각했는데 무슨..
작화 왜저래;;
눈 치켜뜬거 눈만 따로 놀아;;
자기 작품이 독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이유를 왜 외부에서 찾지?
그냥 본인이 더 재밌게 잘 그리면 그만인 것을.
안보면 손해인 만화를 그려낼 능력이 없다고 남탓하면 쓰나.
프로고, 돈 받고 판다면 적어도 그 돈 값 만큼은 해야지.
근데 작화만 봐도 도저히 볼 생각은 안들거 같다.
ㅋㅋㅋㅋ뭔 헛소린지, 나에게 허니와클로버를 소개해준 애는 대학교때 남자동기였는데 ㅋㅋㅋㅋ
일본 만화계에서 독자 탓 하는 작가가 나온다는 게 씐기하다 못 해 희한하네요.
사상적인 부분이야 오챠즈캐에 말아 자시고 나온 작가들이 더러 나오기는 해도 독자 탓 하는 최악의 것들이 작가랍시고 깝칠 만큼 일본 만화 업계의 편집부가 만만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또라이가 데뷔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재풀 또한 얕지도 않을 텐데 말입니다.
내 주변에 허니와클로버랑 후르바 좋아해서 만화책사고 dvd 모으던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뭔 소리지????????!
그림이 저따위고 내용이 저지경이니 안읽지
순정만화를 안 본 이유 중 하나가 내로불남이 너무 심함.
특히 불륜미화라던가 문어발 연애라던가.
내 인생 만화 중 하나가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베르사유의 장미인데 웃기고 있네.
보통 만화를 많이 읽는 남성이라도 여성만화에 대해서 저항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보지 않는 남성도 많지만 실제로는 이런 여성의 가치관에 가까워지는 것에 싫어 하는지도 모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남성으로서의 프라이드가 여성 만화를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성만화라고 해서 경원시 하는 사람이 있지만 남성이 읽어도 재미 있는 만화는 많이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 하면서 프라이드를 가지지 않고 만화를 봐줬으면 싶습니다.
http://twicolle-plus.com/articles/168374
오덕질 하면서 best5에 꼽을 만한 犬소리를 다 보네요. 본문도 만만찮게 또라이 기질이 넘치는데 딸려 오는 코맨트도 만만찮게 x신력이 흘러 넘치는군요.
본문 불가사의한 소년 작품 작가 아닌가?
그림체가 비슷하게 느껴지네..
본인만의 개성 없는 질릴정도의 클리셰 범벅. 즉 노잼이라는 것.
나나..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최근에 다시보고 노래를 줄창 듣고있어요
9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쳤던 닥터스쿠르.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수의학과 지원열풍이 사회현상으로 나타날 정도였다.
전형적인 여학생대상 순정잡지 <하나토유메>의 작가였으나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하는 <빅 코믹 스피리츠>로 스카웃되어
<못말리는 간호사>, <헤븐> 등의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킨,
이 작가의 이름은 "사사키 노리코"
'코' 로 끝나는, 대놓고 여성 이름의 작가다.
"어디 더 말해보세요."
아기와나? 도 순정이였나 재밌게 봣었는데
저 장면은 심각성을 보이기 위해 선으로만 그리신 건가요? 하다못해 명암이라도 넣어주시지
너에게닿기를 남자분들도 많이 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