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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좀비가 있다면 동양에는 강시가 있지.gif

강시의 기원은 생각보다 훈훈합니다

죽어서 고향에 가지 못한 시체들을

무사히 고향땅에 돌려보내기 위한 일환으로 강시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죽여도 죽지 않는 공포, 우리가 아는 강시가 탄생한거죠

숨을 참고있으면  강시에게서 피할 수 있고

강시의 머리에 부적이 붙어있음 안전합니다(하지만 항상 떨어지죠)









요즘엔 통 볼 수 없는 강시지만 추억속에 재미로 남아있습니다

다음편 홍콩할매를 기대해 주세요

댓글
  • ㅇㄽ 2018/05/23 23:54

    ㅋㅋ 이거 옛날에 이불 뒤집고 땀흘리면서 봤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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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엄지 2018/05/23 23:58

    유환도사님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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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리적연산 2018/05/24 00:00

    진위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쟁통에 사망한 망자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려는데, 그 이동수단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서, 시체들끼리 소매와 소배를 길다란 작대기로 이어 붙여서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만든뒤 한번에 옮겼다는 설이 있더군요.
    근데 당연히 한번에 죽 들어서 옮길수는 없으니..
    끙차, 툭.
    끙차, 툭.
    하게되고 그게 지금 영화에서 보는 콩콩 강시의 기원이라고 하던데,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시면 혹시나 첨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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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렁Lv8 2018/05/24 00:17

    동전으로 만든 동전검
    닭피로 그린 부적
    강시를 이끄는 종
    강시 영화를 보면 도사 3종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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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로나민씨 2018/05/24 00:33

    그거 기억나요 강시는 팥을 뿌려놓으면 지나 갈 수 없데요.
    그래서 강시에게 물린 인간이 마치 좀비처럼 강시 화 되어가는데
    몸이 뻗뻗히 굳어가는걸 막으려고
    바닥에 팥을 잔뜩 깔아놓고 그위에서 관절이 굳지 못하게 계속 춤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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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건적 2018/05/24 00:47

    막짤 배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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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븨뷰버 2018/05/24 00:51

    아 맞다!
    강시는 숨 참으면 피할 수 있었지! 잊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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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용드릴 2018/05/24 00:56


    저도 개인적으로 동양귀신중에 강시 참 좋아하거든여 ㄷㄷㄷㄷㄷㄷ
    옛날에 그렸던 강시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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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더뭔가 2018/05/24 00:58

    갑자기 강시와 부시맨 생각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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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눈두댕이 2018/05/24 02:42

    어렸을 때 부적 만들어서 놀고 그랬는데.ㅋㅋㅋ 동생이랑 숨참는 연습하고.
    최근에 나온 강시영화로 리거 모티스를 봤었는데...슬프더라구요. 추억의 강시영화에 나오던 주연들이 나오는데 되게 짠하고 슬펐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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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쇠고기 2018/05/24 03:38

    어릴적엔 왜그리도 무서웠던지...
    영화보면서 같이 숨참고..
    강시 손톱이랑 피부톤도 너무 무섭고..
    괜히 밤에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티비보다 혼자 불꺼진 거실 나가서 화장실가서 불키기 전까지 숨참고 가고 ㄷㄷㄷ
    참 겁이많았는데..
    와이프가 항상 니가 겁이 없구나...
    란 소리를 자주 듣는거로 봐선
    많이 강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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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말 2018/05/24 04:21

    오마이갓 쒯더뻑 두번째짤보고 방에 불켰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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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렌 2018/05/24 07:29

    왜 종이로 부적을 만들어서 저 고생을 하나 싶어요. 천에 써서 모자에 바느질 하면 절대 안 떨어질텐데 그리고 모자엔 턱 끈 그럼 영화가 그냥 강시들 집에 보내주고 끝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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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군기 2018/05/24 09:19


    강시 네이놈 덤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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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χχ 2018/05/24 09:34

    ㅠㅠ헬로강시 강시선생 잼써여..초딩때 강시가 대 유행이었는데 100원짜리 뽑기보면 강시이빨 뽑을수도 있었어여
    캡슐 안 종이쪼가리엔 드라큘라 이빨이라고 써있지만..
    강시이빨 뽑은거 끼고여 동생한테 사실 나 강시야하고 놀리고있는데 엄마한테 맞은적 있네여;ㅁ;
    비디오 가게가서 500원에 대여해가지구 자주 봤었네여..란마나 영심이 등 다른것도 많이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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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ngsi 2018/05/24 09:41

    헤헤.. 어릴때 헬로강시 시리즈 넘 재밌게 봐서 계속 닉으로 쓰고있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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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르고13 2018/05/24 10:31

    88년 고3때 토자 땡땡이치고 만화방 비디오에서 본 영환도사 (임정영이 도사역)...비룡맹장도 그렇게해서 봤네요. 당시 만화방서 500원내면 비디오를 볼수가 있었죠. 까진놈들은 다락방서 포르O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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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에소주 2018/05/24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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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손을잡아요 2018/05/24 10:35

    이 노래 아나?
    빠빠빠
    코아빠빠
    일없다 빠빠니씽 빠빠빠
    난나씽씽 난나라씽거 빠빠빠
    난나씽씽 난나라씽거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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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05/24 10:41


    어릴적에 강시 영화들중에 제일 재미나게 본게 "제일척강시" 였어요 이놈은 부적도 말도 안 듣고 숨 참는것도 이놈보다 밑에서 참아야해요 암튼 재미나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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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ㅍㅍㅍㅍ 2018/05/24 10:48


    아기강시는 정태우씨가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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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번조정훈 2018/05/24 10:59

    영환도사 아저씨 돌아가셔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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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TSBY 2018/05/24 11:03


    처음 본 강시 영화가 우리나라에 1988년인가 개봉한 헬로강시 였는데...무섭다기 보다는
    여자주인공인 염염이 너무 이뻐서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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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8/05/24 11:03

    막짤 영환도사님 45살에 간암으로 2007년에 돌아가셨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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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몹쓸곱쓸 2018/05/24 11:12

    크으으 강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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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8/05/24 11:31

    막짤 왼쪽에 홍금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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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맹구 2018/05/24 11:57

    처녀귀신과 영환도사의 제자와의 러브씬이 기억남. 사랑을 나누고 제자가 집으로 돌아가려하면 귀신이신통력을 부려서 폭우가 쏟아짐. 침대에 다시 들어감. 끝내고 다시 밖으로 나오면 또 다시 비가 쏟아짐.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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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광발산 2018/05/24 12:13

    맨마지막짤 영화 제목 아시는분?
    어렸을적 재밌게 봤는데 그때 kbs방영제먹이
    귀티귀 89’인가 그랬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긔티귀 시리즈도 아닌거 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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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유져 2018/05/24 13:45

    터닝메카드에 캉시 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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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따 2018/05/24 14:02

    문화현상 중에 이해 안되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강시를 아이들이 왜 (거의 즉각적으로)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좀비는 왜 어른들이 좋아하고, 강시는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닌자거북이는 왜 히트하고, 유사품이나 방향이 살짝 다른 것들은 실패하는지 참 궁금해요
    그걸 알면 제2, 제3의 강남스타일을 히트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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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땡 2018/05/24 15:16

    영화 미친강시 보고 깡총 안뛰는 강시도 있다는 걸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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