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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동안 해온일이 깨질듯 합니다
시집갈때까지 한달에 한컷씩 이라도 모와서 주려고 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왜 그런지 표정도 잘 안나오고 사진 찍으려면
고개 팍팍 돌리고 인상쓰고......아찍까진 그래도 노력해서 모으고 있는데
딸램이 입에서 욕까지 나오려하니 힘빠지네요 ㅠㅠ
요즘도 애들 말할때 앞에 "개"짜 붙어서 말을 많이 하나요?
재미로 하는건 분명한데 입에 달고 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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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아이들 말버릇이죠..개이득 개꿀..
개좋아~! ㅋ
개짜 즈..ㅇ 은 그냥 수식어이구
오지구 지리구 레디꾸
아무래도 사춘기인지라...
본인도 왜 그런지 좀 이상한거 인정한다네요 ㄷㄷㄷ
중2병 ㅠㅠ
울딸도 사진 안찍어요 ㄷㄷㄷ
아 애기일때는 저렇게 이쁜딸도 사춘기 되면 저리되는군요.. 그래도 나중에 나이 더 먹으면 이해할날이 올겁니다..
어릴때 잘 놀아주던(?) 딸이 초등학생되니 아빠가 불렀을 때 퉁명스럽게 "뭐_?" 하는 자동차광고 있던데 ㅋ
자기들끼리 있을떄는 더한욕도 스스럼 없이 합니다.
버스타고 다닐떄 들려오는 애들끼리 이야기 보면 욕이 반이더군요.
집에서는 개짜 말고는 안하던데요
더 심하게 욕하는 애들 많다고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은 아이들은 부모앞에서는 안하는데
부모앞에서도 '시발' 쉽게 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요즘은..
공부 못해도 다 이해 하는데 싸가지 없고 인성 없으면 혼내는 집이라
애들도 다 알고 있서서 그런짖은 절대 안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가끔 실수해도 모 자주 그런거 아니면.......
저는 포기한지 오래됐어요...
이제는 사진 한장찍을려면 뭔가를 사주라던지 용돈을 달라던지.. 뭔 요구 사항도 많고...
그냥 중2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러느니..
저희도 최근에 닌텐도 스위치 사줄때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 오랫만에 봤네요 ㅋㅋ
점점 아빠 닮어져서 인가요?
어느집이나 나쁜건 다 아빠 닮아서........ ㅠㅠ
사춘기 들어서면 힘 듭니다....할 수 없어요....^^
잔소리 말고 그려려니........다 지나가려니.......이해해 주는데 힘드네요
다 부질 없는짓이더이다!
저런 사질 쓰잘데기 없고 저렇게 사진 찍어 열정을 투자할 시간에
차곡차곡 돈 모아서 시집갈때 통장하나 주는게 딸한테 최고 아빠가 되는거임
열정을 투자 할 정도는 아니고 부질 없는짓과 돈과 연관 시키시는건 좀 그렇네요
참..말더럽게한다.. 저렇게노력해서 만들어주려는 아빠한테 그게할소린가..인성 오진다진짜 나이를똥구멍으로 처먹나
회원비방 욕설로 신고완료
자녀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주는 것은 자녀랑 그 만큼 많은 시간을 공유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쓰잘대기없는 표현이 좀 과하네요.
어렸을때 많이 놀아주고 좋은 추억을 많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안타깝네요 ㅠㅠ. 사춘기에 접어섰나보군요. 요즘 아이들은 외모에 엄청난 컴플렉스가 있고 미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연예인급) 사진을 거부하는 경우는 맘에 안들어서 그런경우가 많더군요. 성인의 눈에는 다 이쁘지만 ㅠㅠ 어쩔수 없을까요. 그리고 "개-" 라는 용어는 너무 흔해서... 뭐... 그래도 안쓰면 더 좋긴하겠군요
복받으신지 아세요.. 아들은 5살되면서 포기 ㅜㅠ
아들 키우시는 분들 많이 힘드신건 압니다
힘내세요~!
점점 미소가 사라짐......그래도 멋진 아빠십니다. 힘냅시다 아들도 마찬가지네요^^
앵글이 비슷해야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텐데...
저 컴터 a/s 다닐때 한 아주머니가 그러셨는데..
자기 남편이 엄청난 딸바보인데..
딸이 고1 되자마자 남친 생기더니..아빠는 안중에도 없다고..
그걸 섭섭하게 느낀 남편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린다고..
기사님은 그런 딸바보 되지 말라면서 그러더군요.
이 글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공감되네요 ㅠㅠ 우리딸은 아닐꺼야~! 우리딸은 아닐꺼야~! 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우리딸은 아닐꺼야~!
딸키워봐야 소용없군요 ㄷㄷ 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닌텐도 스위치가 미소를 띠우는데 한 몫했군요 ㅎㅎㅎ
역쉬 물질은 만능 ㅋㅋ 좋은겁니당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열다섯....... 따님이 꽤 노력 하셨네유. 전 꼬꼬마 시절 가족사진 찍을때 도망쳤다가 잡혀서 먼지 날렸던 기억 나네유. 평생 찍은 사진중 가장 침울한 표정이였던듯. ㅋㅋㅋ
자식 내품안은 딱 10살까지 인듯요 ㄷㄷㄷ
유럽여행 시켜준다고 꼬셔요
자라나는 과정인걸요
이럴 때일 수록 진짜 사랑이 필요합니다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기다려주는 사랑을 주셔야 합니다
네 삐뚤어진 이야기를 하더라도 많이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게 좋은거 같아서 노력중인데 급격히 변하는 성격에 조금 놀라네요
사진때문에 사이 틀어질수있어요
그만하셔야할듯합니다
이런 개복치~! 개찰구~!
그런말요?
무섭네요~ ㅎㄷㄷㄷ
중2병이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그게 고3까지 갑니다. ㅋㅋㅋㅋㅋ
사춘기 애들하고 생활하는 직업이다보니 애들보면서 제 딸도 저러면 이해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납니다...
사춘기 思春期 자신만의 생각이 봄처럼 피어나는 시기죠. 감정은 극과 극을 달립니다. 신체와 정신 발달이 극에 달하는 시기라 응원해주고 이해해줘야합니다. 보통 몇개월에서 길게는 1년정도면 안정을 찾습니다. 제가 지도하면서 경험한 것이라서요...
우리딸 7살 아빠껌딱지인데.... 우리딸은 아닐꺼야 ㄷㄷㄷㄷㄷㄷ
저희 애도 그랬는데 5학년때부터 슬슬 바뀌더라구요 ㄷㄷㄷ
용돈 주고 찍어야...
아 저희 부녀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정말.. 아무렇지.않게.그런말 써요...
저도 학교이서 학생 지도할때 아에 그런말 못쓰게 주의를 늘 줍니다.
안본사이에 많이 컷네요..ㅎㅎㅎ
용돈으로 컷수당 계약하세요 ㅎㅎㅎ
저도 한달에 한번씩은 핸드폰으로 찍은게 다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찍은게 있으시니 대단하십니다.
딸 사진 이런데 올린걸 딸이 알게되면
개짜으로 안끝날듯
뒷모습을 찍어 주세요 ... 그 시절의 상징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얼굴을 가리면 가리는대로...
뒷모습을 보이면 보이는대로...
훗날 자기가 그 사진을 받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겠지요!~
그러게요.. 사진에서 마지막쯤에는 웃음기가 많이 사라졌네요..
사춘기 되면 남아죠
본인이 중딩때 가졌던 마음 생각하먄 쉽지요
그시절 부모님은 잔소리꾼에 내가 하는 모든걸 눈치보게 만드는 어른이죠
그래도 나중에 예전사진보여주면 좋아라 합니다.
저도 6학년인데...
힘드네요~ ㅠㅠ
아버지 입장에서 따님을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가 원치 않는 상황이라면 아버님의 부질없고 일방적인 욕심일 뿐이에요. 오히려 서로의 관계에 좋지 않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따님이 나이 먹어 자식을 갖게 된다면 그 때나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중딩딸 아빠의 고민은 똑같군요...마지막 사진에 공감 빵 터졌습니다. You are not alone. ^^
잔 초4때까지만 사진 찍고.. 이후론 포기
이런 타일형태 사진 편집도 사요나라.
작은 애가 중2인데 비슷합니다.ㅋㅋ
이쁘죠?
요즘 애들이 말하는 "개" 는 "very" 로 해석하심 됩니다.
그리고 사진 찍히는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 보정이 안들어가서 일꺼에요...
휴대폰 어플로 찍으면 아주 아주 과도한 보정이 되니까요...ㅎ
용돈 시전이면 끝.
은미네집 이라는 사진집을 추천합니다. 한 번 봐보세요 도움이 될꺼에요ㅋㅋ 그리고 여기에 본인 사진 올린거 알면 따님 난리날듯..
선물을 안겨줄때만 ㅠㅠㅠㅠㅠㅠㅠ
5천원이면 한달에 한장 정도는 예쁘게 찍어줄겁니다
비어있는 달을 공백으로 처리하시고 사춘기 지나고 계속해주세요
나중에 느끼는게 더 클듯하네여
제 경험으로는 가족 분위기이지 싶습니다...
저희집은 대딩, 고딩 딸들... 한 번도 피한적 없지 말입니다...
작년 년말에는 가족 전체 경주 놀러 가서도 열심히 찍었지요!~
따라서 딸들은 아빠하기 나름이라는 개똥철학이...
네 개똥철학 잘들었습니다..
저도 너구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그걸 잘 아는 부모의 컨트롤 버프시전도 중요하다 생각 되네요
사춘기라 그래요. 개 자 들어가는 말은따님 대학교들어가면 자연히 사라집니다.^^
어릴때 웃어주던 모습부터 중2병 아빠를 멀리하는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된 모습까지 콜렉션이 이어지면 정말 감동스런 한판이 될거 같네요. 시간 지나서 따님이 보면 먹먹해질듯..
아들은 15년째
딸은 10년째
아직은 어르고 달랠만...
사춘기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과 비교에서 오는 자신감부족때문에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애들도 그랬구요.
말도 참...아휴...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크면 좋아지겠지요.
여러가지로 잘 달래고 얼러서 찍어 두시면 어른되면 고마워라 할겁니다.
사춘기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저두 막내 하나 남았는데...지금은 이쁘기만 한데 어쩔랑가...ㅎㅎ
애들 사이에서 그런말을 안하고, 이쁜말 쓰면...촌스럽다고 생각 하는듯 합니다.
ㅎㅎ 이해하셔야합니다. 중학생되면 어느 집이나 다 비슷하더군요
애들 중학생되고 캠핑접었구요. 딸래미와 거리감 생깁니다
제 아이는 아카(아빠카드)를 사랑하더군요. 한 이틀은 관계 좋아집니다. 써보세요~~
개는 욕이라기보단... 속어?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애들키우는 입장에서 걱정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