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만여행 #4

어제 저녁 출석못하고 아이들 잠드는거기다리다 저도 잠들었네요
근45일만에 꿀잠.
하루보통3시간정도 자는데 어젠 8시간 잤습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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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중 기억에남는 아이들사진 몇장올려봅니다.
함께 나온 사람들은 제 모친과 누님이니 모델평은 삼가해주세요^^.
사진을 보면 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최신기종이라 그런가
제 실력보다 사진이 잘 나옵니다.

첨으로 손녀들과 해외여행 와서 즐거운 할머니.
은퇴전 수도없이.다니셨던 해외여행보다 가장 즐겁고
행복하셨다고하니 효도 제대로 한 기분입니다.
장소는 화산1914 뒷편 공원입니다.

비누방울로 잠깐 더위식히는 세아입니다.
중정기념당 본관에서 정문까지 가는길에 그늘이없어서
아이들에겐 멀고 힘든 여정(?)이더군요.
그래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중국아이인줄알고 중국아줌마가 중국어로 말건건 안비밀 ㅠㅠ

단수이역 앞 택시승하차장입니다. 여행 중 현아가 첨으로
엄마아빠와 떨어져 할머니 고모와 택시를 탄 기념적인 곳이죠.
5분만에 만났는데 저렇게 반가워해주니 참 고맙더라구요.

본인 기억 속 높은곳에서의 바다가 처음인 현아.
단수이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바다다~~~"하며 창가로 뛰어가더니
저렇게 한참을 서서 감상하던 녀석이 신기했습니다.

시먼딩 호텔앞 와이프가 찍어준 모습입니다.^^
많이큰것같아도 아빠 머리통 만한 현아의 모습이.참 귀엽더라구요.
깨알.하트는 렌즈를.인식하는 순간마다 만들어주니 고맙죠.^^

101타워 지하 푸드코트에서 천장거울을 발견한 세아가 말하더군요.
아빠랑 찍은 사진이 없어. 아빠랑 찍어줘.
귀엽고 기특해서 소원들어줬죠. ^^
사랑스러운 큰딸입니다.

예류에서 할머니랑 투샷. 바람분다고 안아주는 할머니에게 안기더니 아빠를 불러 "할머니랑 찍어줘" 하기에 5장정도 찍었습니다.
그 중 세아얼굴이 가장 많이 나온사진입니다. 전부 머리카락이......ㅠㅠ
시간순서대로는 아니지만 참 고마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기획과 계산을 함께해준 와이프에게 고맙더라구요.
사랑해.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