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룸메.jpg

분명 무슬림 몸매였는데....

걍 편하게 살다보면 종교의 허망함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됨..ㅇ...
힘들어야 종교같은거에서 안식을 얻지..

ㅋㅋㅋㅋㅋ 아주 세속적인 무슬림이네 ㅋㅋㅋ 중동애들이 이정도로 유연했으면 테러가 훨씬 줄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슬림....

투척!!

이란 전시회 출장 갔다가..에미레이트항공 타고 두바이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데...테헤란 공항 이륙하자마자...맥주랑 양주 겁나 드시더라고요. 다들 유들있게 사는듯..ㅎㅎ

어허 그것은 바로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경지를 깨달았다는 것이오. 친구의 득도를 칭찬하지 못할 망정!

어릴때부터 반 강제적으로 종교가 생기는거니까 얼마나 하기 시를까~ ㅋㅋㅋ

그게 나아요 차라리 ㅋㅋ
울 옆 실험실에도 무슬림인 중동인 학생이 있었는데
정말 까다로웠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방향으로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고 해서 실험실에 기도실 만들어주고 실험하다가 기도하러가고 난리도 아냤음 ㅋㅋ 먹는것도 겁니 까다롭고..

진성 무슬림이 아닌이상
모른척하고 먹는다고 함 ㅋㅋ

예전에 편순이 시절..
할랄 푸드에 민감한 무슬림 손님 본 적 있어요.
아시아계보다는 중동쪽인 거 같았는데,
오뚜기 3분 요리 들고 서서 심각하게 보다가
혹시 여기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냐고 묻더군요.
자기는 돼지를 먹을 수 없으니 추천해달라며ㅎ
한국 음식 돼지고기 넘 많다고 한탄하던ㅋㅋ

현재 무슬림 국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국가마다 정도에 차이와 개인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 됩니다.
카타르에서는 현지인과 얘기해 볼 기회도 없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터키 드라이버 한명이 라마단 기간 중 담배 피다 사복 경찰에 걸려서 얻어 맞고 강제 출국 당함)엄청 빡새다는 느낌이였고, 지금 있는 브루나이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워낙 브루나이에 중국인들이 많아서 그런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현지 젊은 애들은 술, 담배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합니다.

결국은 케바케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나라만 벗어나면 많이 헤이해진다고 함. 영국 유학한 친구 경험에 의하면 인도쪽에서 온 친구들은 패스트푸드 제일 궁금해하고, 무슬림들은 해변 가서 비키니 입어볼라고 방학만 기다리고ㅋㅋㅋㅋㅋ 독실했던 친구들도 한 명 풀어지면 금방 물든다고 하더라구여... 아무래도 외부 문물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영향을 빨리 받는 듯.

이래서 현지화가 무서운 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