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민주주의"를 외치며
목숨 걸고 독재에 맞섰던,
고문하고 괴롭힐 수록 더욱 더 강해졌던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
김근태와 동시대에 호흡하며
민주항쟁을 이끌었던 노무현
(전두환 독재정권 당시.. 보안사령부가 지정한 A급 감시대상 100인 중 1인)
자신을 불살라
암흑의 시대를 밝혀 준 위대한 영웅들...
참여정부 시절,
여당인 열린우리당을 이끌며 정부 정책에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에게 "계급장 떼고 논쟁하자"며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진정한 승부사, 김근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이
한나라당의 주도로 기습 가결되자,
목 놓아 울던 김근태...
여당 원내대표임에도
참여정부 정책에 수시로 혹독한 비판을 가한 김근태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중용하고
늘 배우는 자세로 의견을 청취했던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상주를 맡았던 김근태..
김근태 선생의 서거..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깍듯한 예우를 갖췄던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근태 선생의 5주기네요.
김근태 선생의 생애 후반기.. 정치 인생에서 노무현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
두 분의 인연과 끈끈했던 동지애, 멋진 승부들을 떠올려 봅니다.
두 영웅은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두 영웅이 뿌려놓은 민주주의의 씨앗이
천만 명의 촛불 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기에
더 큰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의 완성 과정을 지켜봐 주시리라 믿습니다.
시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났으니, 걱정 말고 편히 쉬십시오..!!!
출처 : https://www.ddanzi.com/free/153343448#40
아........어떻게 얻은 민주주의 인데.....
썩을 세상에 꼭 필요한 분들은 일찍가고 김개춘같은 쓰레기 새끼들은 오래살고 시발
영화 남영동1985 주인공이시죠ㅠ
남영동 1985의 실제 주인공이셨죠.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국민들에게 한 마지막 유언
'분노하라, 그리고 투표하라.'
가슴이 먹먹하다. 쥐닭 썪을것들이 뒈져야하는데 왜 좋은분들만 먼져 가시는지. . . 신이 있기는 한건가
우현이 아직살아잇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