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언급죄송합니다)aaaba이분 떠나셨어요?

면도크림빵 2016/12/27 23:21

저도 방금 보고 무슨일인지 유글게왔는데...
탈퇴하셨다고 나오네요

알붕이 2016/12/28 01:09

저도궁금 ㅜㅠ!!!!

별을헤자 2016/12/28 18:57

저도 궁금합니당
이전 글도 삭제된 것 같고...ㅠㅜ

tkqueen 2016/12/29 00:02

저도 그분글 재미께 보고 있었는데ㅠㅠ
조카들 얘기도 공게에 올리시는 얘기도ㅠ

어흥냐옹 2016/12/29 05:24

멀티접속으로 차단되신듯요

청파동 2016/12/29 13:29

음.. 이미 탈퇴하신 분께 억하심정은 없으나.. 요즘 최순실 관련 국정농단 사태 때문에 조작 및 은폐 비슷한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용납이 안되어서ㅠㅠ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 드리자면...
1. sky9123이라는 아이디로 'aaaba님의 글이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도용당했다'는 글이 링크와 함께 올라옴

청파동 2016/12/29 13:30

2. 그 글 댓글 중 에서도 '이거 뭔가 다중아이디를 통한 홍보성 글이 아니냐'라는 합리적인 추측이 있었는데 비공폭탄 먹고, 나중에 aaaba 등판해서 그런거 아니라는 식으로 부정

청파동 2016/12/29 13:33

3. 그런데 이틀뒤에 sky9123, aaaba 모두 다중아이디로 인해 관리자 차단이 됨. 그날 오후에 두 아이디 모두 방문수 나란히 오르고 똑같은 날 탈퇴.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간 글들 모두 삭제.
4. 그날 저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sky9123은 자기 친구이며 그동안 몇 번 이런식으로 추천 조작에 도움을 받았다고 시인... 참고로 논란이 되었던 글의 링크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로 연결되는 링크였고, 그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니 챌린지 리그에서 어느 정도 조회수나 좋아요 수를 채우면 베스트 리그로 승격->베스트에서도 성적이 좋으면 네이버와 계약해서 돈을 받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아무튼 글 조회수 문제로 고민이 많으셨고 조작글을 통해 링크로 유저 유입을 시도하신듯;
+그런데 친구아이디랑 본인아이디가 왜 다중아이디로 카운트 되는건가요?ㅠㅠ 제가 이 부분은 잘 몰라서.. 그래서 위의 궁금증을 그 글에 리플로 달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해명은 없이 글이 삭제되었네요;

청파동 2016/12/29 13:36

7. 아무튼.. 그동안 즐겁게 보고있었고, 모쪼록 잘되길 응원했던 독자 중 한 사람이었는데 전 이번일로 뭔가 속았다라는 느낌+왜이렇게까지??;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해명글에서도 욕구를 채우기 위해 관심을 이용했다'고 하셨는데 좀 더 알아보니 뭔가 상업적인 용도로 독자들을 이용했다는 뒤통수 맞은 느낌도 들었...ㅠㅠ 무튼 이래저래 안타까운 크리스마스였네요.
괜히 지난일 부풀리는 것 같아 그냥 지나치려다가.. 그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길래 제가 아는 선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죠르노_죠바나 2016/12/30 03:52

왜 그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파닥파닥꿀멍 2016/12/30 03:59

근데 좀 이상한게 그 분 필력이라면 그냥 소설쓰는거도전중이니 한 번 재밌게 읽어달라고 해도 충분했을 거 같고 본인도 그 생각을 못했을리는 없을거 같은데... 왜 그런 짓을 했을 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일도웃자 2016/12/30 04:00

저도요...게다가 그분은 꾸준히 글을 쓰시면서 책도 내고 오유의 많은 분들이 책구매 인증도했었는데..
그냥 본인이 글쓰시면서 네이버 챌린지에도 도전중이에요!했더라면 군말없이 다들따라줬을거에요...;;
저 게시글에 같이낄낄거리면서 댓글달았던게 기억나는데 혼란스럽네요

냥냥뇽뇽 2016/12/30 05:03

사과글은 지금 볼수없는상태인가요? 그분 블로그 들어갔는데 일언반구도 없으시네요. 정말 어찌된일인건지...

cantaloupe 2016/12/30 05:29

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육식성고라니 2016/12/30 07:19

저런...

명박맘 2016/12/30 07:20

멍청한 일을 하셨네요. 큰 잘못하셨구요. 반대받을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용서를 구하며 돌아오시면 따뜻하게 맞아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저분의 글로인해 웃고 즐겁고 행복했던 고마움이 너무 커서요...
어쩌면 광고나 홍보에 폐쇄적인 오유 구조에 너무 조심해야된다 생각하신 나머지 저런 나쁜 짓을 저지르신거 같아요. 애독자로서 씁쓸합니다.

미스앤나이스 2016/12/30 07:46

헐.....저도 이분글 좋아하는데  머지?? ㅜㅜ

연자아이 2016/12/30 08:52

헐....
댓글로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고도의 홍보입니다 찡긋
하면서 글썼는데 트루였다니...?

비니랑민아링 2016/12/30 09:11

걍 대놓고 (홍보) 말머리 달고 네이버소설 링크 걸었어도 추천받고 날아 올랐을 분인 것 같은데 안타깝네여...

반성중 2016/12/30 13:25

흠.................
흐음......
음..
탈퇴하신듯..

푸시아핑크 2016/12/30 14:02

ㅠ
맨날 읽으면서 응원하구 댓글도 냄겼는데
대체 왜 그런짓을..?
못쓰는 사람이 관심받으려했다면 할짓없는 닝겐이구나 할텐데
왠만큼 글이 수려하고 재밌던 분이 왜..!!!ㅠㅠㅠㅠㅠ 왠지 속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