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입사원 근황

맞으면 신고하는건데 말이지

설마 뭐 혼났을때 해야할 행동 규범이라도 있나 ㄷㄷ

아버지에게도 혼난적 없는데

일본식 군대 꼰대문화의 원산지 인곳인데 상상이상이겠지

혼나는걸 배워야아는건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만있어도 왜혼나는지는 알텐데

혼나는법은 또 뭐냐 안혼나게 일을잘 가르치던가

차라리 업무와 관련된 연수를 보내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일을 잘하면 혼낼 일도 없잖아.
저건 그냥 니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내가 기분이 않좋으면 혼낼꺼야라고 말하는 것 같다.

진짜......한심해서 눈물이 다나온다........
저런것들한테 36년간이나 나라를 뺏겼었다니.....

입 다물고 고개 숙인채로 미안함을 표현하면서 나는 잘못없다는 태도로 혼내겠다고? 잘 돌아간다.

반론은 커녕 말대답도 하지 말라는 거지 꼰대놈들

아무로병 걸린건가

혼나는 법은 군대 가면 잘 알려주던데 쟤넨 군대를 안가니까

저건 진짜 뭔 개소리야
그냥 이름만 혼나는 법 이고 내용은 평범하게 인간관계에 대한 강의 같은거 아님?
시발 혼나는 법이 뭐냐 말이 안되잖앜ㅋㅋ 그런걸 가르칠 시간에 업무향상을 시키겠다

예절교육 이겠지

저거 받아봤는데 그냥 예절+인간관계임 ㅇㅇ
우리야 선후배부터 군대까지해서 윗사람 대하는 법을 배우지만 쟈들은 그런게 없으니까 ㅇㅇ
뭐 혼날땐 상대방한테 분해하거나 변명만 하지말고 상대방도 널 위해서 알려주려는 거니 상대방에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서로 윈윈해서 업무능력을 올립시다 라는 내용임 ㅇㅇ

니뽕직장의 흔한 꼰대!

쟤네 젊은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다르게 상황이 진짜 심각해서
혼내면 그냥 울거나 토라져서 업무 제재로 안 하거나 하는 놈들이 많다고함

중세 잽랜드 어디 안 간다

상사가 딱 각잡고 혼낼라고 뭔가 트집 잡아서 빌미삼아 깔 때가 많은데,
그게 사실 전혀 트집 잡힐 일이 아니었다거나,
이후에 이미 후속처리 해서 다 완료 됐던 사안이라서 말해주면,
트집 잡을 게 사라지니까 다른 트집을 또 잡거나 아니면 말대꾸하냐고, 개기냐고 까임.
그냥 까야할 때는 상사가 뻘쭘해지지 않게 잘 맞춰서 까여줘야 넘어갈 수가 있음.
정 반박하고 싶으면 저기 말씀 중에 죄송한데 어쩌구 하면서
내가 너를 존2나 우대해주고 윗사람으로 대우해주고 있으니까
그런 걱정 말고 나는 니 따까리다, 같은 느낌으로 말문을 열어야 조금이나마 누그러짐.
시1발 이게 참 개ㅈ같은거지만서도 여지껏 꼰대들 대해본 입장으로선 저래야 쉽게 넘어갔음.
안그러고 계속 토달면 나중에는 내가 뭔 말만해도 개비꼼, 또또또 또 토단다 또 거리면서.
시1발 뭔가 추궁하면 그거에 대해 해결했다고 얘기할라고 입열어도 ㅈ랄하니까 개ㅈ같음.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수업이란건데
토론같은 수평적 커뮤를 가르치는지
꼰대들 말 씹어삼키는 수직적 커뮤를 가르치는지
그게 중요한거지
근데 뭘 가르치고 있을지 왠지 알것같은데

애라이 ㅋㅋㅋ

댓글 내용들은 너무 나간거고
신입사원들이 유토리세대라 학창시절 너무 오냐오냐 커서 회사가 어떤 곳인줄 잘 모름
우리는 군대에서 뿅뿅같은 경험이라도 하는데 쟤네들은 잘 모르다 보니
우리나라 군대 간접체험 학원 있는 것처럼 욕해도 울지말고 각오해라 너무 힘들어 하지마라 이런거 가르쳐주는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