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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임신했을 때 임산부좌석에 앉았었는데

나이 지긋한 분이 오셔서

 

"내가 다리가 시려서 그런데 앉아도 되남?" 이라고 물어보셨음

 

근데 누나도 다리 인대가 약해졌다고 의사 선생님이 앉는 걸 권했다고 얘기하니까

 

"그러네 의사 말이니 내가 딴자리 찾아볼겨" 하니까 옆에 아저씨가 비켜드림

 

어떤 때는 임산부 뱃지가지고 임산부인 척 하는 거 아니냐는 아저씨도 있었고

 

어떤 아줌마는 나도 임신해봐서 아는데 그렇게 힘든 거 아니라고 일어나라고 했음

 

성별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 문제임

 

그러니까 성별 얘기 꺼내면서 성차별 얘기 꺼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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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도움안되는 놈들아

댓글
  • 비셀스규리하 2018/03/26 12:42

    내가 힘들다는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별로 안힘들어
    는 뭐냐 어쩌라고 내가 힘든데 ㅅㅂ

  • 별빛속이슬 2018/03/26 12:42

    막줄 우리한테 하는 얘기지?

  • 루리웹-6869271 2018/03/26 12:42

    당연한걸 새삼스럽게 물어보는구나

  • 야옹이사탕 2018/03/26 12:42

    ㄹㅇ 나이가 벼슬인줄아는 사람이 문제지

  • 별빛속이슬 2018/03/26 12:42

    막줄 우리한테 하는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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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69271 2018/03/26 12:42

    당연한걸 새삼스럽게 물어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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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885 2018/03/26 12:42

    아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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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ㅏ가씨 2018/03/26 12:45

    커뮤니티하는 사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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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스펠 2018/03/26 12:45

    글쓴이가 아니라는데 비추는 왜주는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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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 2018/03/26 12:46

    나도 우리한테 하는줄 알고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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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885 2018/03/26 12:48

    타겟이 헷갈려보이니 수정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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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69271 2018/03/26 12:50

    그래야 재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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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지사회화현상 2018/03/26 12:42

    역시 정신병자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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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으는붕어빵 2018/03/26 12:42

    몇번인가 양보했는데 그 다음부턴 귀찮아서
    자리 비어도 안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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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69271 2018/03/26 12:42

    명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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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orrent 2018/03/26 12:44

    다시봐도 지금사회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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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턴인 2018/03/26 12:52

    이게 정말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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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이사탕 2018/03/26 12:42

    ㄹㅇ 나이가 벼슬인줄아는 사람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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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a 2018/03/26 12:46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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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셀스규리하 2018/03/26 12:42

    내가 힘들다는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별로 안힘들어
    는 뭐냐 어쩌라고 내가 힘든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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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맨 2018/03/26 12:43

    니가 안힘들었다구요? 잘하셨네요
    난 힘드니까 꺼지세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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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린 대첩 2018/03/26 12:46

    내가 해봐서 아는데~
    무슨 이명박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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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자z 2018/03/26 12:54

    남일이라고 존나 쉽게 말하는 애들 있지 여기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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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라루팡 2018/03/26 13:00

    할만하면 한 번 더 하라고 해. 가뜩이나 요새 사회 부양할 젊은 세대가 점점 줄고 있는데 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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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락치카푸치노 2018/03/26 12:42

    임신하면 힘들지.. 호르몬 작용떄문에 몸 상태 똥되고 조심해야되고 신경 날카로워지고 인대도 약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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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15811934 2018/03/26 12:43

    저런 꼰대인 아줌마 아저씨들은 어차피 인터넷도 안할텐데 왜 페미니스트들은 인터넷에서 엄한 사람한테 뿅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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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 연탄이 2018/03/26 12:47

    안티페미협회가 만만한 다른 남초들에 침공해서 테라포밍 시도 하듯이
    페미나치들은 만만한 인터넷 유저 공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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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사쵸 2018/03/26 12:44

    그 좌석은너무 핑크해서 취향이 아니라 안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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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hulhu 2018/03/26 12:45

    내친구는 장애있어서
    노약자석 앉아있는데 왠 아줌마가 지 애새1끼 다리아파서 앉아야한다고 비키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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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NEETthing4 2018/03/26 12:47

    아니 글을잘읽어봐
    그거 아줌마가 한 얘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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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Kan 2018/03/26 12:47

    문맥 파악좀 합시다. 그말은 아줌마가 하는 말 중간에 들어간 말인데 어찌 그런 해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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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무라쨩은내와이프 2018/03/26 12:46

    대전은 보니까 지하철 임산부석에 곰인형 놓던데 곰인형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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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 연탄이 2018/03/26 12:46

    내가 임신해봐서 아는데 아줌마는 남자로 바꾸어 보면
    예비군 끝난 아재가 가혹행위를 보고 합당한 얼차려라고 속이는걸로 보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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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afs 2018/03/26 12:46

    노인분 쿨하시네.
    의사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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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은닉네임이아닙니다 2018/03/26 12:47

    지하철 타다가 한번 나이 지긋해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저 피곤해보이니 앉으라고 일어서는데
    순간 얼마나 부담스러웠는지.. 거절하니까 곧 내리니 괜찮다며 양보해주시더군요
    여러 사람들이 있어요.
    한번은 서로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노약자석에서 서로 자기가 더 젊다면서 상대방 앉히려는 장면도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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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피앙 2018/03/26 12:49

    비켜줄 의무없음 걍 쌩까고 앉으면 됨. 욕하거나 때리면 경찰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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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1RA 2018/03/26 12:49

    주작냄새 풀풀나는글은 또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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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지함 2018/03/26 12:49

    나도 이글에 공감가는게.
    현실에서 메갈이니 일베니 진짜 손에꼽을정도로
    밖에 못봤어.
    근데 루리웹이나 다른커뮤사이트들 반응은
    공기마냥 내주위를 서성이는거같이 말하는데.
    나도 개개인의 문제라고봐.
    물론 사람들이 까고보니 메갈이네? 일베네?
    뭐해 어서 너네형님 손모가지 안자르고!
    할수도있지만
    내가하고싶은말은 그런거 신경쓰고 남에게
    얘기해봐야 찐따니 여혐 남혐 소리밖에 안듣는다는거야. 어차피 겉으로표현하는. 문제될만한놈들은 알아서 걸르면 되는거고
    사회도 뇌없는거마냥 있지는않을거고.
    그냥 이런거에 초싸이언되지말고
    자기할일이나 제대로하는게 낫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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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기가가 2018/03/26 12:49

    사회불신은 계급 성별 인종을 떠난 인간의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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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99997101 2018/03/26 12:50

    내가 해봐서 아는데 그거 정말 힘들더라... 같은 표현은 왜 아무도 안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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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지함 2018/03/26 12:50

    편돌이해보면서 씹꼰대들 많이봤는데.
    그냥 답없으니 선만 지키면서 응대하고
    끝내는데 ㅈ같아서 관두니까 속이편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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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2018/03/26 12:53

    매너 좋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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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마포잉 2018/03/26 12:54

    난 ㅈ나 이해 안가는게
    아니 시방 나이 처먹으면 단가??
    내가 낸 세금으로 지하철 타는 양반이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석와서 "젊은것이 닌 애비애미도 없냐?" 이 꼬라지 하는게 양아치 도둑놈 심뽀지
    내가 속알맹이가 좁아서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면 또 아니더라
    늙은이들이말이야 "양보 좀 해주게 다리가 너무 아프이..." 이러면 또 몰라...
    아니 시방 늙었으면 나이 드신만큼 연륜이란게 있어야지
    초면에 반말에 욕설에 이게 유교임???
    내가 그 꼴을 3번인가 당해서 얼굴이 깡패라 임산부 말고는 어떤이유가 됬건 늙은이한테도 양보 안한다.
    "넌 애비 애미도 없냐??"가만히 서있다가 이 말할때
    "우리 부모님은 나보고 앉으라고 하더라구 너는 안 그러냐 내 세금으로 타는 노친네야?" 이렇게 받아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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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els 2018/03/26 12:59

    뿅뿅가 임산부 뱃지 받아서 임산부로 위장하고 앉아뎅겼다는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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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시간 2018/03/26 13:01

    아저씨 씨1발새끼는 장가를 못가서 저따위로하고 씨1발 아줌마년은 임신을 해봐서 아는게 아니고 안해봐서 모르는걸지도 몰라 아니면 지가 임신했을때는 내배안보이냐고 당장일어나라고 지1랄했을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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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승달 2018/03/26 13:02

    그와중에 비켜주시는 옆자리 아저씨갑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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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남 2018/03/26 13:10

    난 조장하고싶지는 않은데 우리 와이프가 아이데리고 문센다니는데 역으로 한정거장(직통)이고 차끌고 다니기도 주차가 빡셔서 전철타고 다니는데 40~50 아저씨들이 그렇게 자리 양보해준다고 하더라 여기저기서 일어선다고 근데 아줌마들은 눈딱감고 있거나 모른체한데 와이프는 임신하기 전까지 아저씨들 안좋게 보았는데 이런거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이야기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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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oshi 2018/03/26 13:17

    내가 아파봐서 아는데~
    니가 아픈걸 안다고 내가 안아픈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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