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취지는 좋은데,,,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회식을 주관하는 상급자나 관리자 입장에서는
'저 여자가 분명히 자기가 회식 안가고 싶대서 빼줬는데 나중에 여자 회식 배제 했다고 구라칠 가능성'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단톡이나 사내 메신저로 회식 참석 여부 조사하고 그거 스크린샷 해서 저장해두면 되긴 하는데,,,
일일이 그걸 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고 귀찮은 일이죠.
이런 상황 자체가 여성들이 조직의 걸림돌이 되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로우메이커들은 여성차별금지 규정이 여성의 사회활동을 더 방해할 거란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뭐든 적당해야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면
결국 고용주가 여직원을 아예 안뽑죠
네 맞아요 제가 사장이라면 여자들 안뽑을것 같아요.
남녀 고용 평등법 위반
고용주가 남자를 원한다는데 뭔 평등법요?
기준이 명확하면 상관없죠 ㄷㄷㄷ
사기업까지 할당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사실 지금도 뭐.. 남자 선호하는 직군에선 남자 뽑고
여자 선호하는 직군에선 여자뽑고... ^^;;;
온라인이야 막 들고 일어나지만
사실 현실상에선 별 영향 없는 듯 하네요 ㅎㅎㅎ
당연히 갑작스레 뭔가 변하진 않을 겁니다.
서서히 변해가겠죠.
그리고 서서히 변하는게 더 무서운 겁니다. 변하고 있어도 변하는지 못느끼거든요.
그럼 결과적으로 남자들한테 더 좋은거네요
여성할당제는 되고 남자를 더 뽑는 건 안되고 참 희한한 일이죠
여자 오너들도 여잔 더 안뽑을듯
신경쓰여서라도 여자들은 안뽑을듯...
채팅방, 회식 등은 사적인건데, 법 적용이 되나요...?
우리는 보통 직원 모임을 다 회식이라 하는데, 엄밀히 말해 회식은 '상급자의 지시에 의한' 것이거나 '법인회계로 비용처리가 되는' 걸 회식이라 합니다. 그 외의 직원 모임은 '회식' 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채팅방도 그냥 아무 채팅방 말고 업무연락의 목적으로 개설되고 운영되는 채팅방만을 얘기하는 겁니다.
소류만들어서 회식 참석유무 싸인하게 만들어야죠...
지들 구멍 지들이 파내려 가겠죠...
내가족 말고는 여자 걱정,도움 안주는게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