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생 회사를 안다녀봤어요.
그래서 분위기를 몰라요.
각자 책상에서 주어진 서류업무들을 일하면서, 전화통화, 회의하고, 직원들과 ㅎㅎㅎ 어울리며 직장생활 하겠지 했습니다.
오랜전 미생 드라마를 못봤는데, 요즘 유툽에서 맛뵈기 영상을 쭉 보고있네요.
그런데 진짜로 회상생활이 그렇게 돌아가나요?
바로윗선 대리,과장,부장들이 저렇게 말 함부로하고,
아래직원 저렇게 심하게 갈구고,
아래직원 공을 자기꺼로 돌려잡고,
저렇게 치열하고, 치사하고, 더러운데 참고 직장생활하는것 맞나요?
드라마라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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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케바케요..
다 그렇진 않은데
거의 비슷하긴 해요.
그럼, 힘든직장 구했으니 안짤리거나 앞으로 먹고살아야하니 정말 저렇게 참고 사는건가요? 헐....
다 참고 다니는 건 아니고
이직하는 경우도 있고,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싸우고 나왔습니다.ㅋ.
미생이욬ㅋㅋㅋㅋㅋㅋ?
직장 판타지죠 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미화된겁니다
미화요??? 그럼 더 심하다는건가요? 그게 사람사는 곳인가요?
당연하죠
헐..헐...헐.....
우와... 직장생활 안하고 살아가길 정말 잘한듯싶네요.
저는 못참고 어디가서 울거나 또는 윗넘 턱주댕이 아작내고 때려쳤을것같네요.
미생은 능력자들이 있는 대기업의 생리에요..
중소기업은.. 드라마틱하지도 않고 그냥 병신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넘 턱주탱이 아작내면
그만두는게아니라 감옥에 가죠 ㅋ
군대 비슷해요...
후방주의라고 달아주세요 다들 퇴근길입니다
글쓴이 여긴 댓글 안다네요 ㅋㅋ 자기 입맛에 맞춰다는중
저도 전철에서 식겁했네유...
현실은 더한데요?
헐...그럴수가..완전 충격.
드라마라서 좀 과대하게 했겠지 했는데요.
지인이 진짜 사회생활, 회사가 그렇다고, 공감하는바 많았던 드라마라고 해서 설마했는데요.
가족있어서 참는거지요
현실은 항상 영화 이상이죠.
지금 회사 입사 첫해 휴가 첫날에 속초 간다고 가다 팀장한테 전화와서 입에 못담을 개소리 듣고 차 돌려서 회사로 갈 때 그 상큼한 느낌은 아마 죽는 그날까지 못잊을겁니다.
실화입니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건설회사인데 2년동안 적자가 2억이라고 사장이 현장소장들한테 소리 지르고 쌍욕하고 난리를 치더니 서류상으로만 적자고 사실은 작년에만 2~3억 흑자..
한번씩 잘하라고 조져야 한다나...
진짜 더럽고 치사하죠...
아, 그러니까 드라마에서처럼 이마를 손가락으로 꾹꾹 밀치거나
서류를 얼굴에 뿌려던져지거나 ...뭐...진짜 그렇게도 당하는건가요?
그런건 못봤네요. 서류를 책상에 툭 던지긴 하죠.. 말로 조지는거죠. 자존심 건드려가며, 약점 비꼬와가며...
현실은 드라마 미생보다 더하면 더했지 모자르진 않죠...
실로 대단하십니다.
직장생활하시는분들은 모두 부처님이실듯.
현실은 더 하죠.
생각보다 병신이 많더라구요.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면, 리더십과 협동심이 있어서 과제 열심히 하고 학업 능력 높은 층은 전체 20%가 정도뿐입니다.
나머지 60% 정도는 그냥 따라갈 수 있고,
나머지 20% 는 쓰레기죠. 도움이 안되는 층..
회사에서 죄다 섞이다보니
고급 전문직은 20% + 소수의 60% + 낙하산급 20% 로 구성되고,
저급 중소기업은 소수의 20% + 소수의 60% + 소수의 20% 급으로 구성..
공부 열심히 해야
그나마 좋은 곳에서 최소한의 자기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기는 하겠죠.
미생에 나오는 사무실같은곳은 안해봤지만
신기하게 인성쓰레기는 어딜가도 꼭 한명씩 있더군요 ㄷㄷ
똘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하더군요... 이상하게 취직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라고ㅋㅋㅋㅋ
근데 그 얘기한 사람이 똘아이 맞았었네요ㅎㅎㅎ
완전 케바케입니다.
네 그런데요 드라마 보다 심하면 심하지
오늘부로 직장다니시는분들께는 두손모아 존경심을....
거긴 그래도 대기업이잖아요
중소기업 와보세요 ㅎㅎ
윗분들 댓글을 보니 더하면 더하다 하시는데요.
전 믿음이 안가네요.
사람과 사람이 사는 생활인데, 어찌 그럴수 있는거죠?
진짜 편하게 사신 듯
좋은 곳도 있지만 군대 수준인 곳도 있어요
솔직히.. 저는 그런게 있는 회사에서도 그런 걸 안 당해봤습니다. 그런 걸 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외모가 위압감이 있고 일을 겁나 잘하면 쓰레기 회사에서도 쓰레기들한테 당할일이 없더군요. 해고 되더라도
회장 한테 "죄송합니다." 소리듣고 나왔네요.
있긴 있다는 말씀이네요.
해고 당하신 이유가???
아랫사람같지가 않아서
저도 안다녀봤지만...ㅋ 돈버는 곳은 전쟁터인듯... 전쟁하는데 어떻게 살살 할까요? ㅋ
ㅋㅋㅋ 머 거기 미생에 나오는 부장정도면 1억 넘게 받아가니 다 그 마약에 취해 다니는거죠 머
님이 어디 땅파믄 돈 나오나요
대놓고 쌍욕하지는 않지만, 살아남가 위한 경쟁은 엄청납니다 ㅜㅜ
케바케인가보네요. 전 미생이 오히려 더 과장했다 생각했는데 ㄷ ㄷ
X발, 새끼 이정도는 뭐 애교에 속하고
분노조절 장애인들의 집합소
우리팀은 아닌데, 윗 팀은 그래요
미생에서 훈훈한 내용좀 덜어내고...더러운부분 좀 더하면 회사생활 될듯
더한꼴도 봅니다...
또라이 비율은 적지만
그들이 펼치는 영향은 대단합...아! 아닙니다.
대부분 정상이에요 ㅋ
라인 잘 타고 수모 겪어도 감수하고 그렇게 견디다보면 팽당하기도 하고 살아남기도 하고 그러드라구요
현실은 더하지 않을까요? 좀 전에도 업무관련 회사와 회의하는데 제가 상대방과 좀 심하게 논쟁을 하니 우리 팀장은 쓱 회의장을 나가버리네요. 그리곤 조금 있다가 퇴근시간도 안돼 술마시러 가고. 높은 사람앞에서 보고할 땐 지가 다 한 거처럼 신나서 보고하고. 일 안하는 거 알고 있어 날라리라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양아치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허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어느화사든 돌+i는 반드시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든..
미생정도면 좋은사람이 상당히 많은 직장이예요..
하다하다 괜히 미친놈질량보존의 법칙이란게 나오는게 아니죠.
별의별 미친놈들이 많지만 그냥 다 참으면서 더니는거죠 뭐...
즁소기업은 대기업 갑질까지당하면....
그것도 을이면 다행인데 병정 그 밑까지 내려가면 미생은 양반이죠...
죽고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요
현실은 훨씬 야비하고 개노무 자식들이 승진도 빨리하고 갑질도 함
학교 졸업하고 바로 사업하시나요?
1인기업아니면
자영업도 같이일하는사람때문에 머리아픈건 있을텐데요
현실은 더해요.
더한곳도 있고 덜한곳도 있겠는데...전 다행히도 매우 듈한곳에서 시작해서 그걸로 직장생활 더이상 안하니...운이 좋은건가 ^^;;;
미생은 약한거 아닌가요???
현실은 더함....
이게 답일듯...
더합니다
직장생활은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크고
자영업은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크다고 볼수있겠네요.
직장생활하다 자영업하는데, 자영업이 훨 마음이 편하네요.
내가 선택할수있는 옵션이 많잖아요.
미생만큼은 아니고요
장사도 해보고 직장도 해본바로는 직장생활이 맘편하고 고정수입이라 좋아요
큰돈은 못모아도 직장생활만큼 맘편한거 없어요
미생은 직장생활입장에서 보면 SF같습니다
케바케 인듯.
뭐 대,중견 기업은 그럴수있겠지만,
저는 30인 미만 주식회사라 그런가..조직이 딱딱하거나 함부로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