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에서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것도 이제 꽤 오래전 얘기군요ㅎㅎ
요즘 미투미투 하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뭐 스토리는 대충 살인을 예언해서 살인사건을 획기적으로 줄였는데 결함이 있어서 완벽하지 않으니 폐기되더라 뭐 이런 내용인데....
중요한건...영화상에서 그러죠. 계획된 살인을 거의 다 막았다고... 엄청난 효과를 보고 계획적 살인은 막았지만, 결국 한 사람이라도 무고한 사람이 생길 수 있게되니 없어져야 한다고...
지금의 미투를 보면...저 영화의 시스템이랑 다른게 없는거 같아요.
아니, 영화에서는 뭐가 결함인지 알게 되었으니 폐기라도 했죠. 대한민국은 이게 잘못된 거라는 인식조차 없으니 어쩌면 더 잔인한 현실일지도 모르겠네요.
동감되네요
저도 동감
동감
미국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같은 영화가 그냥 나온게 아니겠죠. 이미 우리보다 앞서 저런 분위기가 있었던것..
미투운동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긴가요?
언론이 무서워서 선뜻 우려를 표하기도 힘든 사안이라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대한 해석이 저랑 다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영화를
시스템의 결함때문에 시스템을 파기하는 내용이 라기보다는
사회 질서 유지라는 대의를 위해서 소수(능력자들)의 희생이 강요되면 안된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무고죄를 방지하기 위해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면 안된다." 라고 적용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