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우 이마이 아사미(밍고스)의 한국 딸기 품종 혐한 발언

토쿠 시마오 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좋은 향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봄이 다가오는 걸 말해주는 것처럼 / 슈퍼마켓에 딸기가 

잔뜩 진열돼 있더라구요"
"과일 코너를 가득 채운 딸기의 달콤한 향기에 문득 떠올라서"
"'좋은 향기'라는 이번 메일 모집 테마에 맞을까 하고 / 딸기를 사와 봤습니다"
"밍고스의 곡 가사에 나오는 '오렌지향'은 아니지만"
"봄을 실감할 수 있는 딸기의 향기도 아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딸기네요
맛있어 보여요

딸기라고 하면 여자 컬링 대표팀이 휴식 시간에 딸기를 

간식으로 먹었는데 컬링 선수들은 한국 딸기가 맛있다고 

말했지만 그거 저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스태프: 또 시사 얘기 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딸기)모종이 특허 같은 게 유출됐다고 

하더라구요
모종을 억지로 훔쳤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몇 년간 모종을 한국에서 팔 수 있게 해달라고 (계약을) 

신청해서 그 품종을 만든 사람이 받아들였는데
한국에서 품종끼리 붙여서 새 품종을 만들어버려서
이제 원래 품종이 아니니까 그런 재산권 문제는 

복잡하잖아요

이래저래 하는 중에 새 품종이 퍼져버려서
또 그 사이에 원래 품종을 만드셨던 분이 돌아가시고 

해서 별다른 조치를 못 취하고 / 없던 일처럼 돼버렸다는 

사연이 있다고 하던데

저도 컬링 경기를 볼 때 / '저 딸기가 그 딸기인가' 

생각하면서 봤어요

뭐 맛있는 것에 대한 감각은 / 어느 나라나 똑같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역시 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복잡하니까요
저희들이랑 관련된 작품의 저작권이라든가
만화 같은 것도 요즘 말썽이 되는 일들이 많잖아요
법으로 다 되는 게 아니라 / 개개인의 양심을 믿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저도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게 /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댓글) "나츠메 소세키 '내가 (조선 놈들) 믿지 말라고 했잖아'" / 라고 달아주셨네요

다음 메일은 하타P 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아 그래도 그 나라가 나쁜 게 아니에요
말해두지만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정말로 (지적재산권의) 보호라든가 그런 게 제대로 

되기 시작한 지는 / 얼마 안 됐으니까 고베규 같은 것도 

마찬가지죠?
그 시절에는 자유로웠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서
조심할 수밖에 없구나 반대인 경우도 있을 거예요
일본이 다른 나라 걸... 이라는 경우도 잔뜩 있을 테니까
조심하는 게 좋겠죠 어느 쪽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