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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2018 펜탁스 부스 인터뷰 번역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도전이 뭐라고 보는가? 제품 출시 주기가 쇠퇴하고 있다고 보는가?
A : CIPA에 따르면 렌즈교환식(미러리스/DSLR)은 안정적인 시장이지만, 컴팩트카메라 시장은 줄어들고 있는걸로 파악하고 있다.
미러리스 시장이 점점 커지는데 미래에 펜탁스는 이 시장에 발을 들일 것인가? Q 시스템의 업데이트는 없는가?
A : 먼 미래에 대해서 얘기할 순 없다. Q-S1과 Q시스템은 계속 팔것이다.
K-1 출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환영을 받았는데, FF 라인과 APS-C 라인의 개발 목표를 비교한다면?
A : K-1출시 이후에 FF 렌즈라인업 출시에 대한 요청이 많아 개발 역량을 그쪽에 쏟아부었다.
KP, K-70의 하위 라인업으로 자리할 소형 경량 DSLR 출시 계획이 있는가?
A : 소형 경량 DSLR에 대한 요구를 인식하고 있다. 그것이 초심자 뿐만이 아닌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예정이 없다.
펜탁스 브랜드의 다음 5년이 어떨거라 생각하는가?
A : 펜탁스는 고유의 고객층이 있다. 우리는 펜탁스 브랜드를 성장시킬 것이다.
K-1의 마이너 체인지 바디가 출시되었는데, 미래 카메라 바디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있는가?
A : 미래의 방향을 일반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려고 한다.
KP는 APS-C 플래그쉽으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K-3 후속을 기대해도 되는가
A : KP는 (라인업에서) 분리된 제품이다. 지금 K-3 후속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GR라인업이 계속 되는가?
A : ㅇㅇ 계속 될것이다. 며칠전에 GR웹사이트를 재런칭 예고했고, 4월에 할것이며 그건 일본어/영어로 제공될것이고, 그 이외 국가의 유저들도 GR의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작년 제품에 대한 소식이 없어 펜탁스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들을 했다.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얘기를 해줄 수 있나(생각하고 있는 방향이라던가)
A : 작년은 발표가 느린 편이었지만 우리의 새로운 제품 로드맵을 봤을 것이다. 많은 제품들이 개발 중에 있다.
저번 인터뷰에서 동영상 기계식 SR을 넣어주겠다고 얘길했다. 아직 고려하고 있나
A : 동영상에서 기계식SR을 다시 넣지못해서 미안하다. 아직 해결책을 찾는중이다.
비디오를 발전시킬것인가? 4K 촬영이나 RAW 출력등의
A : 현재 HW상으로 4K가 불가능하다. 후속 제품에서 개선할 예정이다.
AF를 발전시킬 것인가? 라이브뷰 촬영에서 하이브리드 AF라던가
A : K-70에 상면위상차가 있다. 우리도 다른 제품들에도 그런 개선이 있길 희망한다.(역자 주: 희망한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자기들 개발능력 범위 밖이라서 인듯 합니다..)
펜탁스 라인업을 강화시킬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A : 먼저 스타렌즈를 늘리고(질/양적으로 둘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난 후에 리밋 라인업을 확장하려 한다.
K-1 유저들은 FF 망원컨버터를 원한다. 악세사리에 대한 확실한 요구들이 느껴지지 않나
A : FF 컨버터를 출시할 예정은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프로를 위한 악세사리(스트로보 같은)에 대한 계획은?
A : 제품 출시에 관련한 질문에는 대답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하이엔드 유저에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펜탁시안들에게 할 말이 있나
A : 펜탁스와 리코 제품을 사용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 요기까지 영상에서의 내용 ---
K-1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향상된 AF알고리즘"도 포함하고 있는가
A : 그렇다,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으면 K-1 II와 같은 AF성능을 가지게 된다.
K-1 II의 AF 알고리즘 개선 방법이 뭔가
A : 우선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추적 성능이 향상됐다. 측광 센서(색상정보), AF 센서(거리정보)에서 수집된 정보를 가지고 최적화를 했고, 그 결과로 추적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배경에 움직이는 물체를 거르게 했다. 거기에 렌즈들의 초점 속도를 최적화했다.
가속칩에 대해 기계적인 수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 줄수 있나
A : 가속칩은 이미지센서의 신호와 PRIME IV가 만든 RAW데이터를 최선으로 처리한다. 이 칩의 추가로 우리 엔지니어들은 ISO 100 - 819200 범위의 이미지 알고리즘을 재 설계할 수 있었다. 고감도에서의 이점뿐 아니라 모든 감도 범위에서 향상이 있다.
"펜탁시안"을 정의한다면?
A : "펜탁시안"을 정확히 정의할 순 없지만 우리는 펜탁스를 지원하거나 사용하는 사람들을 펜탁시안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제품에 대한 소식이 없어 펜탁스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들을 했다.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얘기를 해줄 수 있나(생각하고 있는 방향이라던가)
(영상에 있었지만 추가 답변이 있었다고 하네요)
A : 정보의 양이 우리가 서비스&지원 (펌웨어가 올라오는 사이트)정도에서만 공유되는걸 인식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 공유 방법을 만들고 있으며, 일본 외 유저들을 위한 SNS도 만들 것이다.
일본 외 지역에 대한 지사에 대한 계획이 있나
A : 지사가 있는게 좋지만, 펜탁스를 취급하는 딜러(수입사)들과의 파트너쉽을 더 강화할 것이다. (프랑스에 딜러가 유명한지 예를 드네유)
K-3의 버그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내부 회로 쇼트 때문이라던데 이 문제에 대해 개선방안이 있나
A : 비슷한 사례를 몇 보고 받았다. 하지만 모든 K-3가 그러는 것은 아니다. 개선을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
인도에서 문제가 있었다. 여전히 인도에서 펜탁스를 팔것인가
A : 그렇다.
RRS촬영을 할때 핸드헬드와 삼각대 촬영을 비교해 줄 수 있나
A : 삼각대 촬영이 더 효과적이다. 더 나은 묘사, 저노이즈, 위색 제거 등이 삼각대 촬영이 더 낫다.(역자 주: 핸드헬드 RRS 는 Dynamic Pixel shift라고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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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미국 펜탁스포럼입니다.
사실 이 인터뷰는 허점이 몇 존재합니다.. 일단 특정 제품이 언제 출시되느냐에 대한 질문 자체를 금지했습니다(어차피 대답 안해줄 거 같으니 질문하지 않을거란 뉘앙스..) 그러고 저 질문들은 미국 펜탁스포럼에서 받은거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만 있다는게 함정....
댓글
  • PAPIYA 2018/03/07 19:13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펜탁스 기반이 잘 되어있고 점유율도 좋습니다.
    을지로급 AS센터가 3개나 있습니다.

    (6vaCYS)

  • DE]K-1YG 2018/03/07 19:56

    독일은 을지로급 수리센터 외주업체 한군데와 계약을 맺고 AS해주고 있습니다만,
    캐논 니콘 소니 라이카 브랜드 안가리고 다 해주는 사설 수리업체급이라서 신뢰가 그다지...;;

    (6vaCYS)

  • PAPIYA 2018/03/07 20:05

    Rdiger Maerz라는 회사가 도길 햄버거시에 있나보네요.
    프랑스는
    NIKKEN TECHNO 파리 센터
    NIKKEN TECHNO 리옹 센터
    PM2S S.A.S 보다루시 센터
    ...ㄷㄷㄷ...
    얘들도 펜탁스 말고도 다 수리하긴 하나봅니다.
    실은 을지로도 펜탁스말고 시그마 A/S....아아닙니다;;

    (6vaCYS)

  • DE]K-1YG 2018/03/07 19:54

    인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6vaCYS)

(6va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