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2346

꿈 만큰 1%의 인터넷중독자들과 공유하고싶은글(스압)



다양한 의견 잘못된 정보 지적  부족한정보 보충 환영합니다.(자료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글은 인터넷 중독이나 무언가에 빠진 사람들 

그 중독된 사람중 자기앞가림 못하는 사람들

1%에게 함께 하고싶습니다. 


자신이 정상인이거나 평범하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기준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할것은 산더미지만 미뤄두고 커뮤니트사이트,유튜브채널을 밤새 돌아보며 다니는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러는것일까요? 

소위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중독되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그것이 자신에게 엄청 해로운일임을 알면서도 그들은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마치

마약과 같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약물중독된 뇌와 인터넷중독에 빠진 뇌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전체 인터넷 이용자중 5~10% 정도는 인터넷 중독자라고 보고있다는데요. 

지금 오유하는 분들10명중 1명은 지금 인터넷 중독이라고 보는겁니다.

사람들은 왜 무언가에 중독이 되는것일까요? 

계기(Trigger) 행동 (beh에이브이ior) 보상 (reward)

Judson Brewer 박사의 ted 강의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사람들은 위의 과정을 거쳐서 습관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다이어트중인데 


거실 테이블에 치킨이 있습니다.부모님이 먹으라고 합니다.(계기)- 잡습니다, 먹습니다(행동)- 맛있습니다.(보상)


그러면 뇌는 기억을 합니다. 치킨은 맛있다. 먹으니까 행복하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약속이 잡혔습니다 .


학교를 나서는데 눈앞에 맛있는 치킨집이있네요(계기) 갑니다 먹습니다(행동) 맛있습니다.(보상)


계기는 다르지만 나머지는 같습니다. 치킨만을 말하는게아니라 다른 음식도 같습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저 멀리 멀리 가버립니다. 


사실 저 과정은 오랜 기간을 거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벗어나기가 힘들지요. 


그 이유는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이미 효율성을 추구하는 우리 뇌는 저 과정을 습관화 시켜뒀기 때문입니다.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과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말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데요.


하지만 오랜기간을 형성한 습관이 아니라면 개선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 두시길 바랍니다. 


저 위의 과정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똑같습니다. 


여기에 비슷하지만 다른 "인터넷 중독"의 과정을 덧붙이겠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무언가를 시작합니다. 거기서 만족감을 얻지요. 그리고 점점 거기에 의지를 합니다 .



처음 sns,커뮤니티사이트에 호기심으로 접근한다 (계기)- 글들을 클릭하여 본다.(행동)- 재미있다(보상)


반복


담배도 같습니다. 


호기심에 담배를 피었고(계기,행동) 담배의 성분에 기분이 좋아졌다(보상)


반복


몇 십년간 담배피시는분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또 몇몇분은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기분에"


여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가 있습니다.


담배.jpg


많이 징그럽죠? 

그런데 왜 사람들은 흡연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담배를 필까요?

금연의 보상이 자기자신에게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담배 몇개피는게 별로 해롭지않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저 폐가 자신의 폐라는거에 그렇게 크게 공감도 하지못하고

당장 담배한개피에서 오는 만족감(스트레스가 풀리는 보상)이 더 가까운거에요.

그리고 ja위합니다. 에이 난 젊으니까 그리고 금방 끊을 수 있어. 

이런 자만감이 자신을 갉아 먹는것을 모르고 계속 반복합니다.   

조금 근시안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위의 담배 이야기는 중독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위해서 적은겁니다.. 


지금 부터 제가 하고싶 이야기는 인터넷 중독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어서 적는 글입니다.


우선 여기서 부터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인터넷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의 경우를 제외하겠습니다 .


아까 제가 말한 인터넷 중독에 과정입니다.

처음 sns,커뮤니티사이트에 호기심으로 접근한다 (계기)- 글들을 클릭하여 본다.(행동)- 재미있다(보상)


반복


자신이 중요한 시험,일을 앞두고 있어도 인터넷 중독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100%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잘해야지 해놓고 또 반복하고 결국에는 이정도면 되겠지 라면서 자신과 타협하고 나중에가 되서야 자기가 원하는거 이루지못하고 

후회하고 망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번에 오유에 올라온글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후회하는게 공부열심히 하지 않은걸 후회한다고 하는 글을 봤는데 

df.jpg

이게 저위에 나온 담배핀사람의 폐 사진 와 같은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뭐 사람들은 이거나 저거나 별로 심각하게 보지않지요.

폐사진은 혐오감이라도 들지만..

사람들은 공부 잘하고 일 운동 열심히 하면 좋은거 아는데 안하죠? 시간타령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안합니다.  

 다~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들 제외하고 봤을때 

어떤 사람들은 남들이 안하니까 다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있어요. 

근데 안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사실 그시간동안 자기만 안할뿐 조금씩이라도 남들은 합니다.

제말은 학교에서 공부하는거에 비유하면 

전교1등 2등 만 말하는게 아니라  전교 300명이면 210~20명적어도까지는 하기는 하거나 시도는 해보는거에요 강도만 다를뿐

차를 운전할때로 치면 1km의 속력으로라도 밟는거에요.

나머지 뭐 예체능 빼고 정말 자기에 꿈이있어 미쳐있는 사람들 빼고 

근데 그중에 아무 생각없는 1%의 사람들이 있어요.

사실 공부라는게 저 보상이 금방 금방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습관화가 힘든거긴 합니다만

그래서 뭐 잠시 도피를 할 수는 있는데 거기에 눌러 살고 있는 사람들에 관해서 말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자기는 자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거에요. 

현실적으로 집이 조금은 넉넉한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

자기가 처한현실을 너무 모르는거에요 자기 부모님이 비선실세라도 되서 학력없어도 마음편하게 살만큼 넉넉한것도 아니면서 

자기 그나마있는 자기 집안 재산 지킬 능력도 없으면서 

또 집을 나가면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단순노동(단순노동 비하아닙니다.) 그리고 그냥 알바 뿐이고 

인터넷으로 주어듣고 본 얄팍한 지식은 있는데 실제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는사람 

근데 자기 꿈은 엄청 커다란 사람들

근데 강성태공신분 말처럼 

"안해요"


1111111111111.jpg


인터넷에 중독되서 20대의 젊고 튼튼한 뇌는 점점 치매환자 수준으로 떨어져가고 있는데 안해요. 

동기부여글 독한수기 백날보면 뭐하나요. 안하는데 그리고 그런 글 댓글보면 나는 저렇게 열심히 살지는 못하겠다. 

그런 댓글이 있어요. 그냥 평범하게 할거하면서 산다는 댓글들. 나쁜 댓글이라는게 아니에요. 

그거 보고 자기 합리화하는 1%가 있어요. 근데 꿈은 그대로에요.

그래도 인터넷안하고 공부하려는 시도는 해봅니다 금방 지칩니다. 다시 커뮤니티사이트 들어와서 계속 밤새 새글 봐요. 

주말에도 새벽반 평일에 남들 일해야해서 잘때도 새벽반 다니고 댓글달고 댓글 추천많이받고 드립 성공하면 신나하고

그리고 게을러요. 

지금 이 인터넷글 sns 페북안하고

옆에 있는 책이나 영어 취미 하나라도 더 배우면 인생이 더 좋아지는거 알아도  

절대 절대 안해요.

매일 공부 일 18시간 해라 독하게 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뭐 인내심에 한계가 있다. 뭐다. 그런 연구를 제쳐두고 그렇게 하면 보통사람은 상식적으로 지치는게 맞아요. 

그래서 차근차근 단계별로 하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하다가 포기해요. 그렇게 지치는 포인트까지 열심히 한것도아니면서

또 그 1% 중에서 뭐 공부한다 뭐한다고 잠수타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성공하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는 않지요? 

실패

그리고 자학해요. 자기는 안될놈이라고 사람들은 비난을 하네요.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그러면 뭘할까요? 자극받아 열심히한다? 다시 시작하여 최선을 다한다?

우리 1%는

다시 중독에 빠져요. 

커뮤니티사이트를 보고 여기저기에서 재미있는 글들을 찾아 봐요. 

오유로치면 베오베 다 읽고 베스트 다 읽고 각게시판 베스트 다 찾아봐요. 

그러다보면 자기가 아는게 많은것처럼 느껴지고 막그래요. 옆에 있는 책 한번읽는게 더 얻는게 많을건데.

자기는 또 정치에 관심많다고 생각해요.

사실 1%는 자기가 진보인지 보수인지 구별도 못해요.

오유본다고 자기가 진보 뭐 그런게 아니에요 

깊이 아는게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같아요.

정치에 전문가가 되라는게 아니라 국민으로서 알아야할 

최소한의 지식을 공부하기보다 그냥 흘러가는걸 별 생각없이 보기만 하기 때문이죠.

일베친구들도 자기가 진보인지 보수인지 모르는것처럼..  

그나마 다행인건 일베랑다르게 뭐가 나쁜지는 안다는거에요. 정치적성향을떠나서 

아무튼 이런 1%들은 

친구들 가족한테 자기가 중독이라고 말못해요. 

그냥 인터넷 글 올리고 글적는사람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라고 ja위하며 합리하하며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요. 집에서 용돈은 주니까 받아쓰면서

수저 계급론 같은거보면서 자기집은 은수저 동수저네 생각하면서 ja위합니다. 

자기습관은 수저도 못만들 수준인데. 

이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건 뭘까요? 

자기가 중독 되어있는걸 인정해야하고 

인터넷을 두번 다시 안보겠다는 그 각오로 그냥 끊어야해요. 

핸드폰도 버리던가, 근데 못해요. 뭔가 자기가 소통을 못한다 불편하다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자기인생은 더욱더 뒤쳐져가는데 자기인생은 더욱 불편해질건데

아 핸드폰과 sns등을 끊으라는게 친구를 버려라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버려질 떠나갈 친구들이면 나중에도 남지 않을 친구들아닐까요?

나중에 자기가 컨트롤가능해질때 사용하면되요.

근데 각오하다가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친구 다 끊고 이런식으로 생활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러냐 그냥 적당히 살자"

적당하게 남들처럼 하지도 않으면서  놀고 연애고 뭐고  할거다하면서 살려고 해요.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일이다 이래요. 

자기가 뱁새인줄 알아요. 자기는 뱁새 먹인데. 

빨리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해요. 뭐가 문제인지 찾아야해요.

자기가 바꿀수 없는 문제를 찾아서 바꾸라는게 아니에요. 

인터넷중독된 상황부터 바꿔야해요. 안볼거면 절대 안봐야해요. 

줄여가는 식으로든 영영 안되요.

습관을 바꿔야해요. 

어떻게 습관을 바꾸고 중독을 벗어나나 궁금할거 같아요. 

저는 우선 폰 인터넷을 끊어라 말하고싶어요. 주변사람한테 도움을 청해야해요. 그리고 자기 상황에 맞춰서 목표를 만들어요.

저는 모든 사람과 소통을 끊으라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진짜 

소통을해야해요.

여기서 잠시 글하나 
1446681505_Æ÷¸Ëº¯È¯_1.png
1446681508_Æ÷¸Ëº¯È¯_2.png
1446681513_Æ÷¸Ëº¯È¯_3.png


*위에 글 보면서 자기는 소통에 문제없는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가족과 친구와 진짜 소통을 해야해요.

그리고 이 중독에서 벗어나기위해 발악을 해야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더 커지기전에 

자기한테 종양이 생겼는데 대수롭지않게 넘길 사람 있을까요? 

암이 3기 4기 점점 진행되면 위험하잖아요. 죽어요 진짜.

당신이 생각하는 사회의 평범한 사람들도 저정도로 평범해지게 되기까지 노력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해요.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빠져살다가 

인터넷도 못하고살 비참한 인생이 될 수 도 있어요. 

남들 만큼살려면 지금이라도 

배수의진을 펼쳐서 

"계기 -행동 -보상"

이 반복을 멈춰야해요. 

"인터넷을 끊고 폰을 버리거나 바꾸고 

가족,친구와 소통하면서

자기가 해야할 현실적으로 가능한

간단한 목표를 만들어서 성취하며

긍정적 습관을 형성해야한다.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할때 정말 중독성없지만 

자신에게 도움되는것으로 취해야한다.

남과 비교하여 자기를 깎아내리지말고 

또 자기합리화를 하며 살면안된다. "

*1%는 휴식을 커뮤니티사이트보는걸로 취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게 어렵지만 최소한의 기준인 것 같네요. 

저 1%에서 벗어나려면 

그후 무언가를 이루어나가면서 자신의 성향 잠재적 능력에 따라 남들처럼 살거나 더 잘 살면되지않을까요?



그래서 이제 저도 오유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만약 오유에 다시온다면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자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사람이 되어서 오고

글을 보고 댓글다는사람보다 무언가 의미있으며 제가 얻은 정보를  제가 얻은 성취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서 와야겠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야옹!널사랑해 2016/12/23 12:21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도 좀 조심해야겠네요

    (Gu6mky)

  • tohu55 2016/12/23 21:16

    긴 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당장의 보상이 달콤하니 나중일은 생각을 안하게 되는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의 악순환을 끊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 다잡아야겠네요. 저 스스로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99%가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들은 없을까요...?
    실험실 안의 쥐들을 꺼내줄 방법은 없을까요...?
    줄탁동시라는 말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절실할때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작성자님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ㅎ

    (Gu6mky)

  • 묻힘 2016/12/26 02:04

    매일 이 글을 보면서 바뀌고싶습니다.
    제 상황이랑 거의 똑같아서 슬프네요.
    변하고싶습니다.

    (Gu6mky)

  • 슬기님 2016/12/26 02:33

    와 .. 좋은글 감사합니다!!!

    (Gu6mky)

  • 벨붕 2016/12/26 02:42

    ...

    (Gu6mky)

  • glow_ 2016/12/26 02:50

    하......

    (Gu6mky)

(Gu6mky)